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가 안전하고 청결한 옥상 공원 조성을 위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 옥상 공원은 건축물 옥상 공간에 조성된 조경 및 휴식 시설을 의미한다. 구는 2004년 설치된 연면적 3,000㎡ 이상 대형 건축물 옥상 공원 14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하반기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에서는 △조경, 벤치, 파고라, 조각물 등 시설물 관리 상태 △편의시설의 타 용도 사용 여부 △조경 훼손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조경 훼손이나 불법 용도변경 등 중대한 위반 사항 적발 시 소유·관리자를 대상으로 행정지도와 시정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점검의 목표는 옥상 공원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026년에는 그간 다져온 기반과 토대를 미래 동력으로 삼아 대덕구의 가치를 더 높이겠다”라고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0일 대덕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서 △대덕의 미래가치 제고 △대덕의 생활가치 확장 △구민들의 삶의 가치 제고 △대덕 공동체의 가치 제고 등 2026년 구정 운영 방향을 공개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덕의 내일을 위한 변화는 멈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도 내놨다. 먼저 대덕의 미래가치 제고 분야에서는 △대전조차장 입체화 사업 중앙부처·대전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한 안정적 추진 △연축지구 공공기관 이전 기민한 대응, 신청사 건립 안정적 추진 △법동소류지 통과박스 확장 내년 상반기 착공 △‘오정동 혁신지구’ 산업·주거·문화·복지 기능이 융합된 대덕혁신 플랫폼 브릿지로 재창조 등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생활의 가치를 확장을 위해 △(구)신탄진도서관, 가족 친화형 복합문화공간 재조성 △계족산 자연휴양림과 장동문화공원 조성 가속화로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도시가스 장기 미공급 지역이었던 신일동 지수마을의 도시가스 공급 공사가 이달 6일 본격 착공됐다고 밝혔다. 대덕구 신일동 34-5 일원 지수마을은 약 38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도심에 있음에도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대덕구는 주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공급사 씨엔씨티에너지(주)와 함께 2023년부터 3개년 공급 계획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공급의 마지막 단계인 마을 내부 배관 인입 공사에 착수했다. 특히, 공사 추진 과정에서 예산 확보, 조정기 부지 협의, 국유지 사용 승인 등 난관을 거쳐 추가 투자비 2억원을 확보하며 정상 추진됐다. 구는 12월 말 공급을 목표로 공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난 19일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이 컸던 숙원사업이 드디어 해결 단계에 들어섰다”며 “예정된 기간 내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달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자격시험에서 소방경 가내현, 소방사 고건우 대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은 화학물질 누출·폭발 등 유해화학물질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펑가하는 전문 자격이다. 시험 항목으로는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C급 화학보호복 착·탈의 ▲오염지역 통제선 설치 ▲누출탐지·긴급제독 ▲기체·액체 누출통제 등 총 7개의 항목이다. 이번 자격을 취득한 두 대원은 화학사고 현장에서 초기 대응부터 오염 확산 방지까지 체계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철저한 준비와 훈련으로 좋은 결과를 이뤄낸 두 대원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전문 대응능력을 강화해 어떤 재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우리 농업의 동반자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지역 농협과의 협력 속에 이어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연무농협, 20일 논산계룡농협과 함께 몽골 국적 계절근로자 51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농업 현장의 인력 안정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혈액 12종·소변 2종·특별검사 5종 등 총 19종의 정밀 검사와 결핵 검사를 위한 X-선 촬영이 진행됐으며,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어진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결핵·에이즈 등 법정 감염병 예방법을 다루었다. 통역 지원을 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고, 결핵 교육은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담당 연구원이 직접 참여해 이해도를 높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은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논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불법소각 집중 단속 등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7차 계절관리제(2025. 12. 1. ~ 2026. 3. 31.) 시행에 맞춰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50㎍/㎡ 초과,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예측 △당일 초미세먼지 특보 발령,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예측 △다음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75㎍/㎡ 초과 예측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충청남도지사가 발령한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논산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운영하고, 사업장과 공사장의 작업 시간을 조정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청소를 강화하고, 고농도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 배출시설,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논산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를 철저히 추진해 시민 피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홍성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생활 속 안전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을 비롯해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중도일보사가 주관하여 전문 진행요원의 사회 아래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식의 안전문제가 출제됐다. 참여 학생들은 물놀이 안전, 화재예방, 응급처치, 재난대피 요령 등 총 1,700문항을 기반으로 구성된 문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조광희 홍성부군수의 인사말과 함께 예시문제가 출제되면서 본격적인 대회 분위기가 조성됐다. 패자부활전도 이어져 학생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골든벨 도전을 이어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홍성소방서와 홍성경찰서에서 안전체험행사를 진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폐소생술체험, 지진안전 및 대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홍성군 어린이 골든벨 대회’에서 이동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지진체험을 비롯해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올바른 119 신고방법 교육,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방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기본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 운영에는 소방서 직원 8명과 홍북읍 여성의용소방대원 6명이 함께 참여해 각 체험코너에서 안전지도 및 실습을 지원했다. 체험을 찾은 어린이들은 소방대원의 설명에 따라 소화기를 직접 분사해보고, 모의 신고 전화를 통해 올바른 119 신고요령을 익히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서장 강기원은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평생학습과·도서관운영과·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 차 감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평생학습과 감사에서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 이후 하자보수 현황을 점검했다. 아직 조치되지 않은 하자의 구체적 내용과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 우선순위에 따른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배수 불량으로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설계 단계의 검토 부족인지 시공 과정의 하자인지를 구청이 충분히 판단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주민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보완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과정에서 시공사가 일방적으로 공사를 중단해 선지급금을 회수하지 못한 채 분쟁이 발생한 상황을 우려했다. 위원회는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벗어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지적하며, 향후 유사한 사업 추진 시 선지급금 지급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시공업체의 계약상 책임 이행을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요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11월 초‘응답하라 지방자치 30주년’을 주제로 주민자치 실제 현장을 타임슬립 콘셉트의 2분 영상에 담아 예선을 통과했다. 이번 본선에서는 주민자치의 의미와 변화를 흥미로운 사례를 들어 발표하여 현장 평가단 및 전문가 심사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 단체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자치 성과와 의미를 홍보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영상을 공모하여 치러졌다. 전국에서 10개 지방자치 단체가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대전 중구는 뛰어난 창의성과 전달력을 인정받아 최종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주민자치가 대전 중구의 큰 강점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선 행사는 지난 20일 울산UECO A홀에서 열렸으며, 수상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중구는 20일 석교동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식과 더불어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놀이와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돌봄 시설로 소득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석교1호점은 중구에서 다섯 번째로 개소했으며, 석교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설치되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탁 운영을 맡은 통합놀이학교다동사회적협동조합 이마라 대표는 “놀이는 단순한 활동이 아닌 삶이자 교육이다”라며,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놀며 성장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통해 마을 전체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맞벌이 가정과 돌봄의 틈새를 채우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돌봄센터를 설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앞으로도 중구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대비 정책 인지도 제고와 현장 적용 중심의 정책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슬로건·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핵심가치가 학교 현장의 시각과 경험을 통해 정책 표현에 자연스럽게 담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시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Care-Full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브랜드의 시각적·언어적 표현을 강화하는 홍보 도구 개발을 목표로 한다. 작품 접수 기간은 11월 21일 ~ 12월 2일이며, 참여 대상은 동부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이다. 이번 사업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을 학교 현장에서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핵심 가치를 슬로건과 캐릭터라는 시각·언어적 형태로 구체화하는 과정에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11월 6일 실시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잇는 연속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공모 결과 선정된 최우수 작품은 2026학년도부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정책 홍보물, 교육자료 및 공식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동구청이 주관한 청소년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 ‘함께 가꾸는 스마트팜 틴팜(Teen-Farm)’을 11월 20일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틴팜(Teen-Farm)’은 청소년을 뜻하는 Teen과 스마트팜을 의미하는 Farm을 결합한 명칭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실제 체험을 통해 배우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학급 중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후 위기 이해, 친환경 스마트팜 기술 학습, 환경·농업 문제 해결을 위한 실습 활동 등이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스마트팜 틴팜(Teen-Farm)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스스로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학교 교실과 지역 스마트팜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성장을 지역이 함께 지원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5일까지 지역관할소방서와 관내 교육시설 90곳을 대상으로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실태 합동점검은‘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 계획수립, 소방차 진입확인, 방화셔터 장애물 확인, 피난로의 방해요소점검 등 교육시설 소방 전반에 대한 법정 기준 준수 여부를 파악한다. 조사 대상은 유치원 19원, 초등학교 36교, 중학교 23교, 고등학교 8교, 각종 및 특수 2교, 교육기관 2원 관내 교육시설 90개소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하여 현지 시정 조치를 하고, 구조적 문제로 단기간에 조치가 어려운 경우 스프링클러,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취약 요소를 개선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 “교육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가 중요하다”라며“이번 소방시설 실태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인 ‘신나는배움터 두런두런’에서 11월 19일과 21일 학생 성장 공유와 공교육 연계 강화를 위한 ‘2025 모교방문의 날’과 ‘2025 두스티벌(Do-stival)’을 운영했다. 이번 ‘모교방문의 날’은 ‘날 감사하게 하는 것’을 주제로, 두런두런 학생들이 위탁교육 기간 동안 제작한 결과물을 원적교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운영됐다. 단순 방문을 넘어, 학업 중단 위기 등으로 소원해졌을 수 있는 교사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대안교육과 공교육 간의 긍정적 연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수업과 연계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키링’,‘건강 키트(마사지 사용설명서&로션)’,‘패션 후르츠청’,‘드립백&휘낭시에’,‘친환경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을 준비해 배움의 성과를 담았다. 또한, 21일에는‘나를 빛나게 하는 것’을 주제로 ‘2025 두스티벌(Do-stival)’이 열리며, 학생들이 주도하는 전시·체험·공연 등을 통해 1년간의 학습 성장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학부모·교사·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