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한석 의원(칠곡·교육위원회)은 2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인구·교통·문화·교육 전반의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는 대형 의제를 제기하며 도정의 전면적 전략 전환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경북 남부권에서 여전히 지속되는 대구생활권 편중 현상을 언급하며, “정주여건만으로는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없고, 일자리·산업·세수·생활 인프라가 동시에 작동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특히 칠곡군의 중리지구(고시 2024-111호), 매원지구(고시 2025-191호) 도시개발사업을 경북형 정주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제시하며, 보상·인허가·환경·교통·학교 협의를 통합 지원하는 도 단위 패스트트랙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정주전략은 산업과 분리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국가 공모로 확보한 △첨단 농기계 산업 기반, △애그테크(Ag-Tech)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칠곡–성주–경북 남부권의 신규 일자리·기업 유치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첨단 농기계(농업 로봇)·애그테크 산업은 대표적으로 칠곡이 선도하는 고부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50여 명을 대상으로‘2026년 경북형 공간재구조화사업 현장지원단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교육과정과 학교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교원 중심 전문가 그룹으로, 사전기획 단계부터 학교를 지원해 교육과정이 반영된 공간 설계를 돕고, 현장 의견 수렴 및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의 내실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형 미래학교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특색을 반영한 공간 설계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히 사전기획(교육기획) 단계에서 현장지원단이 학교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현장 중심의 강의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공간재구조화사업의 핵심 요소와 사전기획 운영 절차를 살펴보고, 교육과정 기반 설계 역량을 심화했다. 또한 분임 토의를 통해 2026년 사업 발전 방향과 현장지원단의 역할을 논의함으로써 사업의 내실화를 높였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지역별로 3개 권역(동부권, 북부권, 남서부권)으로 나눠 찾아가는 2026학년도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활한 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지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23일에 개최한 전기고 사용자 연수에 이어 도내 중학교 및 후기 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원서 접수 및 등록 방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기고등학교인 평준화 일반고, 자립형 공립고를 포함한 비평준화 일반고를 대상으로, 동부권은 21일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북부권은 24일 경북교육청 행복지원동 연화관, 남서부권은 25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외국어고와 자립형 사립고는 지난 20일 별도의 사용자 연수가 시행됐다.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온라인 고입전형포털을 통한 입학전형 실행 방법을 안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부는 중학교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중학교 내신산출 선행작업 △ 학교업무분장 권한 설정 △고입전형 업무절차 △일반고 원서관리 등으로 이뤄졌다.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주군은 총 6,68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60억원(4.1%)증가한 규모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올해 대비 211억원(3.7%)이 증가한 5,881억원, 특별회계가 75억원(13.1%) 늘어난 646억원, 기금 153억원으로 지속적인 국가투자예산 확보 노력으로 국고보조금이 성주군 역대 최대인 2,069억원(증 7.7%)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현장 중심의 주민 불편사항 개선,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 구축 등 주민 밀착형 사업추진에 중점을 두면서도 저출생 대응, 성주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 분야별 예산편성 현황은 사회복지 1,384억원, 농업·임업 872억원, 환경 및 상하수도 1,17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027억원, 문화 및 관광 368억원, 재난방재·안전 306억원, 도로 및 교통 212억원, 산업·중소기업 80억원, 보건·식품 34억원, 교육 20억원 등이며, 특히, 농업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절근로자 등 농촌인력지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경북도청신도시 중심상가에 ‘새움로 골목형상점가’를 예천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상인회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예천군이 소규모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이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예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점포 이상이 밀집해야 했던 기준을 15개 점포 이상으로 낮추고, 토지·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대신 상인 동의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이에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상점가 모집 공고를 진행했고, 21일 최종 지정 및 등록을 마무리했다. ‘새움로 골목형상점가’는 3,752.3㎡ 면적에 29개 점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해 소비자 유입 확대와 상권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추진하는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의 공모 자격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은 20일 경산시 어르신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회원 및 행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하와진 어르신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종강 발표회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로 꾸며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종강 발표회에서는 난타, 사물놀이, 아코디언, 하모니카, 기타, 댄스스포츠 등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노력이 담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작품전시회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유화, 민화 등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어르신들의 창작 열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문화축제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간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공연과 작품을 공유함으로써 자긍심과 성취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무엇보다 어르신 복지 향상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은 하양, 와촌, 진량을 포함한 경산시 전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20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내빈 및 경산 여성대학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0기 경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40기 경산 여성대학은 9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9주 동안 여성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인문학, 건강, 교양, 법률 등 15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교육생 92명 중 출석률 70% 이상의 수료자는 63명, 이 중 한 번의 결석 없이 개근한 교육생은 20명이다. 이날 수료식은 국민의례, 수료증 수여, 축사, 여성대학 회장의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이어진 여성회관 통기타반, 여성자원활동센터 예사랑 봉사단의 한국무용, 밸리댄스팀 축하 공연은 행사에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은 “올해 즐겁고 유익한 강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 강의들이 새로운 지식, 건강과 웃음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경산 여성대학의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두 달 동안 공부하신 역량을 앞으로도 경산시를 위해 많이 써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 여성대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20일 농촌진흥청 오리토리움에서 개최된 ‘2025년 (사)한국정보화농업인 중앙연합회 전진대회’에서 경산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 배규미(밀크하우스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정보화농업인 중앙연합회 전진 대회는 전국 8개 도의 회원 200여 명이 참가해 스마트농업, 전자상거래 등 농식품 생산·유통 우수사례 공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산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 배규미는 밀크하우스(남천면 소재) 대표로서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을 진행하고 그릭요거트, 치즈 등 유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2025년 연합회 발전과 농업·농촌 현장의 스마트농업 확산에 기여해 우수회원 표창을 수여 받았다. 배규미 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AI 인공지능 등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접목해 직접 유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온라인 마케팅 및 직거래 운영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공부하여 경산시 농업 정보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20일 2026년도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사용할 진료 의약품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한 ‘진료 의약품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등 총 5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보건소와 약국이 없는 지역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사용할 의약품 목록을 검토하고, 의약품 선정 및 구매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산시의 2026년도 의약품 구매 예산은 1억 4,500만 원이며, 심의 대상 품목은 총 354개다. 심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늦은 시간까지 회의를 이어가며 진료 의약품 품목을 세밀하게 검토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철저한 관리에 힘써 줄 것을 위원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명한 의약품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21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2026년 경산시 지역 사회보장 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를 위한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보고 ▲복지 현안 사업 분석·과제 발굴 ▲민·관 협력 기반 강화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실무위원들은 지역복지 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업 조정 방향과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를 함께 모색했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실무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전문성이 우리 시 복지정책의 기반이 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하여,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 복지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은 20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경산시 평생교육 협의회' 회의를 열고, 2026년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시 평생교육 협의회는 대학교수, 평생교육 기관·단체 등 평생교육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각종 시책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의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경산시 평생학습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와 2026년 평생학습 추진 계획에 대해 평생학습과장의 보고를 듣고 난 후, 각 사업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조성, 시민 중심의 읍면동 학습관 운영 활성화, 디지털 기반 평생학습 환경 구축, 지역대학과의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경산시 평생학습 체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시민 참여형 재능 나눔 박람회 개최, 지역 특화 학습 과정 운영 등의 성과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22일 '제12회 경산시장기 유도대회'가 진량고등학교 춘곡 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이 주최하고, 경산시유도회(회장 이정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경연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5개 부로 나누어 각부별 개인전/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현장에서는 업어치기, 모두걸기, 발기술등 유도의 대표적인 기술들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펼쳐져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정화 경산시유도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실전 경험을 쌓고 기술을 연마하는 기회로 삼고, 유도 동호인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유도 저변확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유도는 예의와 끈기, 절제라는 정신적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이러한 가치들을 되새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도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유도의 메카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18일과 20일 양일간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3호선 북구청역과 동천역에서 진행됐으며, 북부경찰서, 강북경찰서,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북구가족센터가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으로 펼쳐졌다. 북구청은 관계기관과의 연합 캠페인을 통해 훈육 목적의 체벌도 금지됨을 알리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구청사와 관내 주요 도로에 있는 전광판 게시를 통해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실천에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주군은 11월 20일 성주 초등학교에서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시도가 증가하여 성주군청·성주경찰서·성주초등학교·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 약취유인 예방수칙 교육 ▲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 배부 ▲ 학교 주변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예방 활동을 지속하여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주군은 21일 보건소에서 ‘2025 외식업소와 쌀전업농 상생 발전 협약식’을 개최하고, 관내 외식업소와 쌀전업농가 간 지역민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경영 안정을 돕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식재료(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김창원)와 성주군전업농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산 우수식재료인 쌀 소비 확대 ▲상생 기반 구축 ▲지속적인 교류·협력 강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협약를 체결했다. 협약단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지역 외식업소에서 활용함으로써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외식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쌀이 지역 외식업소에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외식업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