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치유관광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특강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 '순천시 치유관광 미래전략 특강'은 학계·산업계·민간을 대표하는 전문가 4인이 참여해 상품 개발, 브랜드 전략, 민간 협력, 주민 참여 모델 등 치유관광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첫 강연은 9월 2일 저전나눔터에서 열린다. 유숙희 원광디지털대 웰니스관광학과 교수가 ‘순천 치유관광 상품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순천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치유관광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9월 16일에는 김용찬 엠아이넥스트 대표가 ‘순천 치유관광 브랜드와 정책 실행 전략’을 통해 도시 브랜드화와 정책 추진 방안을 소개한다. 10월 1일에는 이효정 바라 웰니스 대표가 ‘민간 치유공간 운영모델과 체험콘텐츠’를 주제로 민간 협력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마지막으로 11월 4일에는 정란수 미래관광전략연구소 소장이 ‘지역사회 기반 치유관광과 주민 참여 모델’을 발표해 시민 참여형 치유관광 모델을 제시한다. 특강은 저전나눔터와 정원워케이션센터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이 어려운 착한가격업소의 부담을 덜고 지역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요금(전기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고 상인과 소비자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에 비해 착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의 사업장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30일 기준 순천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이며, 제7차 민생안정종합대책으로 추진한 ‘영세 음식점업 공공요금 지원사업’ 수혜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업소당 최대 25만 원이며 페이백(사후 환급) 형태로 업소가 신청서 및 납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실비 정산하여 사업장 대표자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공공요금(전기료)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사업장 대표자가 신분증과 필수 서류를 지참해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대전머리길108)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가 남문터광장을 콘텐츠 클러스터로 본격 조성하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콘텐츠 IP 전문기업 ㈜디오리진과 본사 이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오리진은 순천 원도심 남문터광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웹툰·애니메이션·게임을 아우르는 IP 제작과 지역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디오리진은 하나의 IP를 웹툰‧애니메이션, 게임으로 확장하는 ‘멀티 유저블(Multi-Usable) 전략’으로 주목받아 온 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본사 이전은 순천이 웹툰·애니·게임을 모두 품는 콘텐츠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 조민수 감독(영화 설국열차·괴물 콘셉트 아티스트), 밀리언볼트 맹주공 대표 및 감독(‘라바’ 창작자), 콘텐츠 IP전문가 박관우 대표(영화 승리호 CG 제작) 등이 함께해 순천 원도심 콘텐츠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는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류기준 의원, 화순2)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화순군 일원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예산 심사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높이고 실무적 감각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전문 강사를 초대한 특강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정종필 교수는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연계한 예산심사 방안’을 주제로 예산 심층 분석기법을 제시했고, 매력브랜드랩 김지양 대표는 ‘소통리더십’ 강의를 통해 협력적 의정활동을 위한 소통 역량을 강조했다. 류기준 위원장은 “아무리 많은 재원이 투입되어도 도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며 “복지·일자리·농수산업 등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분야에 예산이 제대로 투입되고 있는지 세밀하게 살피는 예결특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10일 류기준 위원장을 비롯해 20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예·결산 심사 등 주요 의정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도군은 민‧관‧군‧경 합동으로 지난 20일 해조류센터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 훈련인 시설물 폭발물 테러 대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국민 참여 훈련으로 이날 훈련에는 제8539부대2대대,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완도지점, 해양완도구조대 등 관계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통합 방위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 기관과 대응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군은 을지연습 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 방위 사태 선포 및 종합 상황실 구축, UFS 훈련 지휘소 운용 방안 등 실제 훈련 내용들에 대해 논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중요한 훈련이다”면서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초기 대응 역량과 기간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야금산조의 창시자, 김창조(金昌祖)의 고향이자 산조 음악의 발원지인 전남 영암군이 그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을 기리는 축제의 장을 연다. 영암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가야금산조기념관과 도갑사 일원에서 ‘2025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산조의 본향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드높인다. 이번 축제는 ‘연결의 힘’을 대주제로, 산조의 본질인 ‘허튼 가락’이 지닌 무한한 창조성과 자유로움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허튼 가락’이란 정형화되지 않은 채 흩어져 있던 민속 가락을 의미한다. 악성(樂聖) 김창조는 바로 이곳, 영암의 땅과 사람들에게서 흘러나오던 이 자유로운 가락들을 집대성하여 독주 기악곡인 ‘산조(散調)’라는 위대한 예술 양식을 탄생시켰다. 이번 축제는 그의 창조 정신을 계승하여, 산조의 고향 영암에서 당대 최고의 명인들과 재기발랄한 신예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조의 깊이와 끝없는 확장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영암이라는 공간적 의미를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도군에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진행한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는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 등 총 3천 2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래프팅, 요트 등을 체험했다. 특히 여름휴가,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 참여 비율이 높았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 관리와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해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군은 내년에 체험 종목을 다양화하고 사계절형 해양 레저 상품으로 발전시켜 해양레저 관광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가족들과 완도로 휴가를 왔는데 평소 접하지 못한 요트 체험을 하며 올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 레저 관광의 새로운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여자가 몰리면서 인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한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현장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민주·평화 정신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열차에는 총 300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25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까지 이틀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2025년 전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강사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남지역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전문강사 120여 명이 모여 ▲우수사례 공유 ▲명사 특강 ▲해커톤 연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갖는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을 추진하며 도민 8만 8천여 명 교육, 일자리 238개 창출, 전문강사 247명 양성, 지역 특화 커리큘럼 60건 개발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심상완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은 미래 전남을 이끌 핵심 자산”이라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조폐공사, 코나아이와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녹색생활 실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한국조폐공사와 코나아이(주)는 플랫폼 참여 도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데 협력한다.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의 녹색생활 실천 활동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해 탄소중립을 생활화하고,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달성을 촉진하며 도민의 인식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민은 일상에서 대중교통 이용이나 걷기, 나무심기 등 10여 가지 전남형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인당 최대 10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군에서도 별도 예산을 편성해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6년 상반기까지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도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전남 전역에 정착시켜 청정 전남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인센티브로 지역사랑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공식 누리집에 ‘작가의 방’을 새롭게 개설, 온라인에서 수묵의 향연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가의 방’은 비엔날레 6개 주요 전시관에 참여하는 작가와 주요 작품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람객이 개막 전부터 작품 너머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도록 마련된 온라인 예술 보관소(아카이브)다. 관람객은 1관 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수묵 거장들의 대표작, 대형 기획전 등을 먼저 만나며 현대 수묵의 스펙트럼과 깊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관 실내체육관에서는 마리안토, 지민석 등 국내외 작가가 전통 수묵 재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 설치와 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관 남도전통미술관에서는 이응노, 박생광, 서세옥, 송수남, 황창배 5인의 작품이 전통 수묵에 혁신을 불어넣으며, 각기 다른 현대적 해석을 펼친다. 4관 소전미술관은 추사 김정희와 소전 손재형 등 서예·서화 명인의 작품을 통해 전통 필묵 예술의 흐름과 시대를 관통하는 미학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남소방서는 해남군 을지연습 간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21일 오후 15시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해남군청 문화예술회관 앞 군민광장에서 해남군청, 육군8539-1대대,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한전, KT 등 민‧관‧군 6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해남군의 모든 작전가용 요소가 동원돼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해남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비롯해 현장에서 발생한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이송 역할을 맡아 임무를 수행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오는 8월 20일 14시, 둔덕정수장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쟁 이전의 국가위기관리와 전시전환절차,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여수소방서를 비롯한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자폭 드론 출현에 따른 화학(폭탄) 테러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합동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여수소방서는 화학구조대 중형펌프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차량 4대와 인원 14명을 투입해 초기 대응과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했다. 아울러 같은 날 14시 민방위(민방공) 훈련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여수소방서에서 시청을 거쳐 쌍봉사거리까지로,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사이렌과 경광등을 작동한 채 시속 30km/h 이내로 이동하며 실제 도로 상황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협력해 일시적인 차량 통제도 이뤄졌으며 시민들에게 출동 차량 길 터주기 중요성을 부각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갔다. 여수시는 이번 훈련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AI시대 문화 콘텐츠 혁신을 선도할 AI 기술이 문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가운데, K-AI컬처콘텐츠협회가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조태성 교수를 중심으로 지난 8월 18일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지원 ▲글로컬 컬처콘텐츠 발전과 신규 콘텐츠의 개발·보급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발전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초대 협회장에는 호남학연구원 및 호남학과에서 전통문화콘텐츠를 연구·강의해온 조태성 교수가 추대됐다. 조태성 협회장은 “AI와 문화 콘텐츠의 융합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K-AI컬처콘텐츠협회가 이 혁신을 주도해 K-컬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구심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지역 청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AI 콘텐츠 창작 경험 활동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가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여수캠퍼스에서 운영한다. 대상인원은 대학 및 대학원생 20명이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 대한 수소에너지 산업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지원해 향후 지역고교생과 함께 팀을 구성한 실습 프로젝트로 실질적인 산학협력 기반의 인재육성 체계를 구성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수소경제 개론 및 저장기술 이론 ▲저장탱크 구조 해석 실습 (Abaqus) ▲열유동 해석 실습 (Fluent) ▲수소 안전 기준 및 위험도 해석 실습 ▲수소 공정 해석 및 흐름 시뮬레이션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아이캡틴 김현철 박사, 한국기계연구원 유화롱 박사, 경상국립대 기계융합공학과 이진광 교수, 경북대 우주공학부 최윤석 교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준영 박사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직접 담당한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인 19일에는 전남대 기계설계공학과·석유화학소재공학과와 한국기계연구원 액체수소플랜트연구센터이 20일에는 경상국립대 기계융합공학과, 21일에는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