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년 취약보육 학습공동체 성과보고회’에서 다문화 학습공동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이 주최한 취약보육(장애·다문화) 학습공동체 사업에 선정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연구·실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다다다(다문화! 다양성! 다함께)’ 교사 그룹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영유아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놀이 중심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보육 환경 개선과 교직원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참여 교사들은 “다름이 아닌 같음을 발견하는 진정한 다문화 교육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이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보육교직원들의 열정과 공동체의 힘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6년에도 취약보육 학습공동체를 확대·운영하며, 양주시 다문화 보육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양주시는 오는 11월 28일(금) 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 인원은 전일제 30명, 시간제 15명, 복지형 101명으로 지난해보다 13명 증가한 총 146명이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다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 보유자, 그리고 동일 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이력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단,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등은 예외가 인정된다. 신청은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복지형 일자리는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도 접수한다. 세부 요건과 제출서류는 양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지·행정업무 보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개인별 장애 유형과 희망 직무를 반영해 배치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구직 장애인의 직무 능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 의원연구단체(대표의원 강혜숙)가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상위법령 개정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단체는 지난 5개월간 국⋅도비 보조사업의 일률적 매칭비율이 재정력이 취약한 기초지자체에 과도한 부담을 준다는 구조적 문제를 집중 연구해왔다. 현행 지방재정법 제22조는 지자체의 규모·재정자립도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분담률을 적용하고 있어, 양주시를 포함한 재정 취약 지자체들의 자체사업 추진 여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구단체는 유사 재정 여건을 가진 타 지자체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양주시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 및 관계부처에 제출할 건의안에 내용을 반영하고, 타 지자체와의 연대 전략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강혜숙 대표의원은 “재정이 취약한 지자체는 국가 정책사업 참여의 필요성이 크지만, 일률적 매칭 방식은 오히려 재정 압박이 되고 있다”며 “상위법령 개정을 통해 보조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중앙–지방 간 협력적 재정관계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경찰서,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 경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옥정중심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일탈 우려가 커지는 시기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술·담배 판매행위, 유해업소 출입 여부, 불법광고물·호객행위, 청소년 보호의무 준수 여부 등이 중점 대상으로 다뤄졌다. 현장에는 약 70명이 참여해 상가 일대 업소 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청소년보호법 위반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양주YMCA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주지구회 감시단원이 참여했고, 경동대학교 학생들도 직접 점검 활동을 체험하며 공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김도웅 양주시 경제문화체육국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책임을 나눠야 한다”며 “정책적 지원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경찰서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혜숙 양주시의원이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초등학생 통학로 안전 강화와 보행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25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는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협회장·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시민 100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강 의원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백석읍 신지초등학교 앞 보도 확장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기존 폭 1m 남짓의 좁은 보도를 전면 정비한 결과, 학생·주민 모두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현장 활동을 토대로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 ‘양주시 보행안전지도사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점 또한 주목받았다. 조례에는 시장의 보행환경 조성 책임과 함께 보행안전지도사 양성·운영 지원 근거가 담겼다. 강혜숙 의원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육군 제25보병사단이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시·양주시·연천군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 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정례 훈련으로, 사단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전·평시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군사 대비태세를 완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훈련 기간 동안 파주·양주·연천을 연결하는 국도 37번·367번·371번 일대에서 병력과 군 장비, 차량 이동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차량 정체나 일부 구간의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사단은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사단은 훈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한다. 통제반은 훈련 구간 주변에서 교통 안내, 안전 관리, 사고 예방 조치 등을 수행하며, 군 장비 이동 과정에서의 각종 위험 요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육군 관계자는 “대침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부대의 실제 작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주민들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사단의 연례 대비태세 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국도 주변 운전자들에게는 훈련 기간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일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32개 주요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확정했다. 정책실명(책임)제’는 주요 정책 과정에 참여한 담당자 실명을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시정 주요 정책사업 ▲10억 원 이상 자체재원 투자사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1억 원 이상 주요 행사성 사업 등이 선정 기준에 포함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는 시민 관심도가 높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추진’,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전철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 ‘GTX-C 노선 건설’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사업 정보는 양주시 누리집의 ‘정책실명(책임)제’ 코너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국민 및 공무원 제안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다. 제안 채택률·실시율, 우수제안 추천 실적, 제안 활성화 사례 등을 기준으로 매년 추진된다. 양주시는 제안이 실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해왔으며, 리빙랩 프로젝트, 혁신 브랜드 과제 공모전, 정책 제안 공모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하고 사업화에 힘써왔다. 이 같은 성과로 양주시는 2022년 국무총리상, 2023년 행정안전부장관상, 2024년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제안제도 활성화 대표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거둔 성과”라며 “창의적 제안이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양주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월 20일~12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은 최근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계류장과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 운영상황, 진화 인력 근무체계, 장비 관리 실태 등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대비태세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양주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2명, 산불감시원 35명 등 총 67명을 투입해 산림 내 흡연과 불법 취사,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감시용 CCTV 11대를 통해 실시간 감시와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 김 부시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진화 인력과 장비를 상시 점검하고 대응태세를 완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지난 6일, 2022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활력(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연곡카페’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마을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연곡카페’는 연곡2리 마을회가 소유한 낡은 창고를 리모델링해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카페로 탈바꿈시킨 사업으로, 주민 주도의 자생적 소득 창출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양주시는 2022년 공모 선정 이후 2개년에 걸쳐 마을개발계획 수립과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2024년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연곡카페는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니라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앞으로 ‘연곡카페’가 주민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11월 2일 철원군을 방문해 ‘고석정 꽃밭 가을개장’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유광종 철원군 부군수를 비롯해 양주시·철원군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와 철원군은 축제 운영 구조, 경관 관리, 인력 운영, 지역경제 파급 효과,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 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하고 현장 실무 정보를 교환했다. 양주시는 철원군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나리농원의 관광자원화 전략과 천일홍 축제 상권 협력 체계를 보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고석정 꽃밭의 운영 노하우는 나리농원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6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양주시가 운영한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동기 부여에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양주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 현장을 방문해 전공과 학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총 5회의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에는 서울대학교(2회),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이 참여했으며, 약 400명의 학생이 함께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학과 특성과 전공 선택 과정, 대학 생활 등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대학 진학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실제 대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학 의지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전했고, 한 학생은 “멘토의 조언 덕분에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투어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산)는 지난 28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민선8기 4년차 양주시장과의 복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복지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주시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과 기관장 70여 명, 양주시청 사회복지 담당 과장·팀장 1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주요 복지정책과 현안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사회복지기관 간 연계 강화 및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간담회에서 ▲장애인 복지단지 주변 무장애(Barrier-Free) 통합 스마트 공원 조성, ▲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 등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함께 ▲시니어클럽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인력 확충, ▲2026년 돌봄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황산 회장은 “복지 현장의 소통은 곧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소통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27일 연푸른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점검과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연푸른초는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학교로, 통학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양주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간담회 전 학교 주변 통학로를 함께 점검하고, 학부모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통학버스 전용 승·하차 구간 확대 및 지정, ▲어린이 승·하차 구역 확대, ▲옐로우 카펫 및 승·하차 게이트 설치 등을 요청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즉시 개선 가능한 사안부터 신속히 조치하고, 교육환경 문제도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양주시=주재영 기자 |양주시가 지난 7월부터 8월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영업중단과 재산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총 28개소에 달한다. 시는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현장 확인과 지원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재해구호기금 지원 여부를 확정했다. 지원금은 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양주시는 업체당 300만원, 경기도는 심사를 거쳐 추가로 200만원을 지원하며, 특히 이번 7~8월 집중호우 피해 대상자에 한해 별도 추가 지원금 500만원이 더해져 총 1,000만원까지 지급된다. 현재 8월 피해 대상자의 경기도 추가 지원금을 제외한 모든 지원금은 이미 전원 지급 완료됐다. 남은 8월 대상자의 도비 지원분은 심사 절차를 거쳐 11월경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재해구호기금 지원을 통해 조속히 경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