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와 시애틀 항만청을 잇따라 방문하며 교육·문화·경제·물류 전반에 걸친 협력 확대에 나섰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23일(현지시간) 타코마 시청에서 빅토리아 우더즈 타코마 시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체결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의 국제학교 설립 MOU를 계기로 협력 분야를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 시장은 “타코마는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한국계 커뮤니티가 뿌리 깊은 도시이고, 평택은 주한미군 최대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가 있는 도시”라며 “양 도시는 역사와 현재 모두에서 한미 동맹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워싱턴주에는 약 10만 명의 한국계 인구가 거주하며, 이 중 상당수가 타코마·시애틀을 포함한 퓨젯 사운드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같은 날 평택시 대표단은 시애틀 항만청(Northwest Seaport Alliance)을 찾아 평택항과 타코마항 간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평택항에서 출항한 현대글로비스 차량 운반선이 타코마항에 정기 입항해 완성차를 비롯한 자동차 물류를 처리하고 있으며, 양측은 물류 연계를 통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열리며, 총 26개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선어, 활어, 패류, 냉동 수산물, 건어물, 젓갈류 등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입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3만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다. 다만 행사 기간 발행 영수증만 해당되며, 수입 수산물과 정부 비축 품목, 법인·사업자 카드 결제,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결제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 부스에서 영수증과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동시에 수산물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시고 환급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주재영 기자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제258회 임시회 기간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김영주 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이기형·최재영 위원이 함께했으며, 각 사업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첫날 ▲배다리도서관 강소형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청소년자유공간 소사벌점 ▲신평지역 도시재생어울림센터 ▲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청소년 여가 지원,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둘째 날에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함 해양안전체험관을 찾아 항만 개발과 안전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1·2 첨단복합산업단지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평택의 미래 전략사업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
평택시= 주재영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마이스터고와 신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구강건강 향상 프로그램 스스로 지키는 치아건강 플러스 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 건강증진학교 구강위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소년기는 충치와 치주 질환에 취약한 시기로, 평택시는 전문 강사의 구강 보건교육, 불소도포, 안내문 및 QR코드 활용 개별 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교육 내용에는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 충치·치주질환 예방, 올바른 칫솔질, 흡연의 구강 영향 등이 포함됐다. 특히 흡연이 치아 변색·구취·치주질환·구강암을 유발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평택보건소는 흡연 예방 모형 전시와 금연·금주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건강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에 힘썼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불소도포의 효과를 체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흡연과 음주를 멀리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0일 동탄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희망과 도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이용운·전성균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년단체 관계자와 시민들이 대거 함께해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청년의 열정과 도전은 화성의 가장 빛나는 자산이며, 여러분의 오늘이 곧 도시의 내일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이번 기념식이 청년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 도전하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행복해야 화성이 행복하다”는 믿음을 강조하며 “청년의 도전과 열정이 꽃피울 수 있는 든든한 토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청년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시=주재영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월 4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제25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5건 ▲주민청구 조례안 1건 등 총 54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가결 40건, 수정가결 12건, 의견제시 1건, 부결 1건으로 처리했다. 2025년도 추경예산·기금운용계획 이날 의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2,254억 원(8.74%) 늘어난 2조 8,05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은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을 삭감하고 시급성과 필요성이 큰 사업에 예산을 반영했으며,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안정에 기여하도록 했다. 아울러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심사대상 기금의 연말 조성액을 916억 원 줄여 2,964억 원으로 조정하는 집행부 원안을 그대로 의결했다. 시정질문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시정질문도 이어졌다. 이윤하 의원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지연 장기화 또는 무산 시 대안 마련 여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미래도시전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리프레시 플레이그라운드(Refresh Playground)’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활력을 얻고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청년지원센터 밴드 동아리 ‘벤또’의 공연으로 시작해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유공자 표창, ‘청년 선언문’ 낭독 등이 이어진다. 이후 MBTI 밸런스 게임, 협력형 레크리에이션 ‘셋셋셋(SETSETSET)’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년마켓, 퍼스널 컬러 진단,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화성시 홍보대사인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와 차세대 기대주 김민지 선수의 팬 사인회도 준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청년의 날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날”이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즐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다자녀가정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제’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재 2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발급해 관내 67개 공영주차장에서 주차 요금의 50%를 감면하고 있으며,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기존에는 감면을 받기 위해 관제센터 직원을 호출하고 현장에서 카드를 제시해야 해, 특히 아이를 동반한 경우 출차 지연 등 불편이 있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다자녀카드를 이미 발급받은 가정은 ‘경기똑D’ 앱에 차량번호를 등록하기만 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자동으로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발급 시에도 선택사항 체크와 차량번호 등록을 통해 자동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등록된 차량은 매월 말일까지 접수되며, 익월 1일부터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이번 자동감면제는 화성특례시와 경기도, 화성도시공사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작지만 소중한 변화로 다자녀가정의 생활 편리함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이 정책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올해 처음 운영한 가족형 물놀이 공간 **‘동탄 패밀리풀’**이 지난 8월 31일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동탄 패밀리풀은 지난 7월 19일 개장 이후 약 4만 3천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8월 5일부터 종일제에서 2부제 운영으로 전환해 1일 수용 인원을 850명에서 1,700명으로 확대하고, 운영시간도 2시간 연장했다. 또한 푸드트럭 도입, 무더위 쉼터 마련, 돗자리·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운영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7%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직원 친절도와 시설 청결도, 쾌적한 환경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의견 덕분에 첫 운영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안전하고 즐거운 도심 속 피서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새 정부 국정과제인 산업재해 국가책임 실현의 핵심 정책인 근로감독권 지방위임의 시험무대(테스트베드) 역할을 맡게 된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근로감독권 실행 전략 점검회의에서 “경기도가 대표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이미 ‘노동안전지킴이’ 제도를 통해 산업안전 모니터링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현장 지적을 통한 개선율은 85.2%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합동 TF를 꾸려 위임 제도 시행에 철저히 대비한다. 김 지사는 “산재 예방 의지는 뜨겁게, 인력·예산 준비는 차갑게”라며 “‘뜨거운 아이스커피’처럼 냉정한 준비”를 주문했다. 이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기업의 위험요인을 줄여 노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자는 의미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의왕시 건설현장을 찾아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가 없게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정책 시범지역으로서 “모두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성시=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하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안성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후유장해, 상해 진단 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지급) 등 총 14개로 구성됐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사고는 3년 이내 청구하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다른 보험과의 중복 보상도 가능해 시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2025년 8월 기준 총 433건, 1억7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에서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simin@siminins.co.kr) 또는 팩스(0507-774-0662)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달 30일 서신면 포도 재배 농가에서 ‘HO-스쿨팜 가족봉사단’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이 합동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캠벨·청수로 등 포도 수확과 선별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농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인 봉사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봉사자들은 포도의 생육 과정, 화성 포도의 우수한 품질 비결, 맛있는 포도를 고르는 방법 등을 배우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화성은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로 당도와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포도 최적지’로 꼽힌다.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가 농업인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청년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도 “시민과 봉사단체의 참여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교육적 요소를 접목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기를 맞은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은 학교급식 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을 돕고 있으며, 지난 4월
화성특례시= 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8월 30일,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1회 화성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의 향연을 축하했다.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총 화성시지회가 주최했으며, 예술인과 시민 약 2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정흥범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열리는 예술제를 통해 화성시의 풍부한 문화적 역량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궁평항의 아름다운 노을과 예술인의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민 모두가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예술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까이 예술을 누리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술제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시화 작품 전시 ▲바다로 찾아가는 미술관 ▲무료 사진 촬영 ▲한중 문화예술인 합동공연 ▲K-트롯 음악공연 ▲시민합창단의 노래 선물 ▲전통 국악 한마당 ▲연극 원효와 정조의 조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
화성특례시= 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대표의원 오문섭)’ 가 지난 8월 28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문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종복, 명미정, 박진섭, 이용운, 정흥범, 차순임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역사로부터 과업 추진 현황과 중간 성과를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성과 보고에 그치지 않고 ▲출자‧출연기관 개념과 역할 ▲화성특례시 출자‧출연기관 현황 ▲예산 분석 접근법 ▲2026년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 등을 주제로 의원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감시‧견제 기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오문섭 대표의원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정책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습과 연구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이번 연구와 교육이 특례시에 걸맞은 재정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 지방자치 연구회’는 화성특례시의회의 역할 강화와 정책 역량 제고를 목표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환경 변화에 대응한 실질적인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3개 기업과 팀이 참여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기후, 에너지, 보건, 복지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한 10개 팀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표적으로 ▲전기 모빌리티 배터리 화재 예방 파우치 ▲태양열 농수산물 자동 건조시설 ▲상처 보호 캡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최종 라운드는 지난 26~27일 양일간 푸르미르 호텔에서 ‘끝장 마라톤 토론(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팀들은 사회문제 해결 방안과 성과지표 개발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종 진출한 10개 기업·팀은 성과에 따라 향후 3년간 창업 공간, 지원 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 손세영 기본사회담당관은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환경·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이 화성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