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여행업체에 물품 대리구매와 개인정보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업체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건은 3일 오후 1시께 한 여행업체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서 드러났다. 사칭자는 해운대구 복지 부서 직원을 가장해 “취약계층 대상 허니문 관광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 개인정보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즉시 관내 200여 개 여행업체와 한국여행업협회, 부산시관광협회 등에 해당 사례와 관련된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운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행업체를 포함한 시민들께서는 유사한 사례 발생 시 반드시 관공서에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광진구의회가 9월 3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진행된 제285회 임시회에서는 ▲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 조례안 등의 심사가 이루어졌다. 광진구의회는 먼저, 8월 29일 의회운영위원회 안건 심사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9월 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했다. 2일에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 끝에 추경 예산안은 원안가결됐으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광진구청, 동 주민센터, 공단, 재단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상배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에 이어 제2회 추경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상임위원회별 심사 보고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을 원안 가결했다. 이후 진행된 5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성군은 9월 3일 수요일 군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응용언어학 전문가 홍현주 박사를 초청해 '영어 배우기 어려운 이유'를 주제로 한 교육 친화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사전에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영어교육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고 싶은데 제 발음이 달라서 자신이 없다.” 또 다른 학부모는 “영어 노출은 얼마나, 언제부터 해주는 게 효과적인지 궁금하다.”라고 질문하며 현장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홍현주 박사는 “영어는 시험 준비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라며 “부모와 교사가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때 지속적인 학습으로 이어진다.”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교육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답을 찾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고성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보건소는 자살 예방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거진읍을 중심으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안심마을’ 운영을 더욱 활성화한다. 고성군보건소는 올해부터 거진읍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주민 스스로 생명을 존중하고 지켜나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마을 단위 자살 예방 교육 ▲마음 건강 프로그램 ▲취약계층 정기 안부 확인 ▲자살 예방사업 홍보 등 주민 참여형 활동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된다. 특히, ▲지역 주민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상담 지원 ▲거진전통시장 내 자살 예방 노면 벽화 조성 ▲주민참여 문화행사(자살 예방 뮤지컬 공연) 등을 추진해 생명 존중 문화가 마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정신건강팀장은 “주민 모두가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 작은 변화부터 만들어 가는 것이 ‘생명 존중 안심마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우리나라 유일의 내륙‧해양 교차 접경지인 고성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접경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국비사업 대상지로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평화경제특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간성읍 일원에 추진할 ‘접경지역 활력 거점시설 조성사업’의 사업비 400억 원(국비 280억 원)을 확보, 접경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에 따라 신설될 간성 역세권 개발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재정투자사업이며, 간성읍을 행정‧관광‧문화‧경제 기능이 복합된 평화 경제 중심 생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군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최북단 평화 경제구역으로 불리는 ‘화진포 관광지 경관 명소화 사업(거진읍, 현내면)’을 비롯해 ‘농어촌마을 이음길 구축사업(토성면)’, ‘왕곡마을 가는 고샅길 정비사업(죽왕면)’, ‘고성 북부권 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거진읍, 현내면)’ 등 4개 사업에 150억(국비 120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하는 등 접경지 사업을 바탕으로 실질적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한부모가족의 힐링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6일(토) 농도원목장에서 ‘강동 다사랑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매년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 열린 캠프에서는 양평 임실치즈마을에서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초가을의 청량한 분위기 속 용인 농도원목장에서 총 35명의 한부모가족이 함께한다. 농도원목장은 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가족들이 힐링하고 여유를 누리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손꼽힌다. 이날 자녀들에게는 자연 속 체험의 기회를, 보호자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숙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캠프가 한부모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가정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운대구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여행업체에 물품 대리구매와 개인정보 서류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업체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사건은 3일 오후 1시께 한 여행업체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부서에 문의하면서 드러났다. 사칭자는 해운대구 복지 부서 직원을 가장해 “취약계층 대상 허니문 관광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고,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등 개인정보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즉시 관내 200여 개 여행업체와 한국여행업협회, 부산시관광협회 등에 해당 사례와 관련된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해운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이나, 공무원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저해하고 민간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행업체를 포함한 시민들께서는 유사한 사례 발생 시 반드시 관공서에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의회는 9월 3일 제276회 임시회 회기 중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명순)는 이날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화순군치매안심센터 및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방문객센터를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화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직접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갈수록 인구감소에 따른 노령화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도 같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홍보 강화와 함께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내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유적 방문객센터에 사업 추진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위원들은 방문객센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잦은 비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반 약제를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고가의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 장성군은 예비비 4000만 원을 투입해 헥타르(ha) 당 20만 원의 약제비를 친환경 농가에 지급할 방침이다. 약제 종류는 재배단지별로 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속한 약제 지원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기장군이 오는 10월까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1+1 힐링유(Healing You)’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1 힐링유’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노인장애인복지과)와 평생교육(교육청소년과)을 결합한 맞춤형 지원 모델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건강한 일상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5개 읍·면에서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생활지원사와 평생교육 강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생활·정서 지원과 함께 천연제품 만들기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함께 누리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친환경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등 여가 활동과 학습의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고독사 위험,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기장군은 한국 야구 12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 공식·공립 야구박물관인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오는 16일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기장군 일광유원지 내 사업 부지에서 개최되며, 야구계 인사, 지역주민, 관계 기관 등이 참석해 한국 야구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의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야구 120년, 프로야구 출범 40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장군, 부산시, KBO(한국야구위원회)가 3자 간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다. 향후 한국 야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2,998㎡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관, 명예의 전당, 체험시설, 교육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한국 야구의 역사와 기록을 보존하고, 야구팬들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이미 기장-현대차 드림볼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소방서는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여 대형화재 피해를 막은 와촌 휴게소 근로자 양주은 사원에게 지난 3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지난 7월 15일 오전 01시 15분께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산 75-15 와촌휴게소 실외 놀이기구 코너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119에 신고 후 휴게소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망설임 없이 초기진화에 나섰다. 와촌휴게소 편의점에서 근무중이던 양 씨는 근무 중 타는 냄새를 인지, 주변 순찰 중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초기진화 하였으며 당시 상주중이던 직원들과 함께 화재를 진압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재는 진화된 상태였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양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져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창완 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초동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남다른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준 양주은 사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일로읍, 해제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주민,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무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2025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대비하여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에 기반·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 공급 및 정주환경 개선, 주택정비 지원, 수요대응형 주택공급 유도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및 일로읍, 해제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을 수립 중에 있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 전문가 등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및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여 공모사업에 꼭 선정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앞으로 무안군은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전라남도에 승인 신청하고 일로읍, 해제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컨설팅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에 신청할 예정으로 적격성 검증, 서면검토, 현장실사, 발표평가 및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을 새로 구매한 무주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가구는 최대 월 25만 원을 36개월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한 가구당 최대 900만 원의 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규모는 총 48가구이며,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 사이에 6억 원 이하의 무안군에 소재한 주택을 구입한 가구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일로부터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의 기준을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의 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 본인이 평일 근무시간(09:00~18:00)에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3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무안군’이라는 주제로 2025년 무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9명과 평등 부부 2쌍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다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유연경 전 언론인의 ‘행복과 성공의 키워드 관계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양성평등 사회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무안군 가족센터 가족인식 홍보 부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무안군 보건소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볼거리와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양성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과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