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 더불어민주당)은 제263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안동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복합화력발전소 배출량의 정확한 반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 계획이 기후위기 현실과 실제 배출 구조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작성됐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안동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55만 톤임에도 건설 중인 2호기만으로 156만 톤이 예상되고, 1호기 역시 약 66만 톤으로 추정된다며 두 시설의 배출량을 감축계획에서 제외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은 지자체가 관리권한 밖의 시설도 감축이 가능하면 계획에 포함할 수 있다”고 밝히며 발전소 배출량을 고려한 실질적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한 흡수원 감소가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점도 문제로 꼽았다. 김 의원은 발전소 배출량의 기본계획 반영, 2호기의 감축목표 영향에 대한 탄소중립 영향평가, 운영사와의 감축협약 체계 마련을 제안하며, 목표 달성이 어렵다면 2호기 건설의 적정성 및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0일 전국 최초 ‘살던집 프로젝트’ 등 시민 삶을 바꾼 주거복지를 구현한 정책 성과로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단체, 기관, 개인 등의 성과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의 주인공은 광산구가 됐다. 광산구는 △주거 기반 돌봄 모델 ‘살던집 프로젝트(살던집 주거 기반 구축 사업)’ △저장 강박 주거환경정비 △주거 취약계층 희망사다리 이어가(家)꿈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등 주거복지 혁신을 선도한 정책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수상에서 대회 최고상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살던집 프로젝트’는 단순히 주거 지원을 넘어 시민 삶과 존엄성을 지키는 혁신적 정책으로 평가됐다. 광산구는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우산동 영구임대주택 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20일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광주 동구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기업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1만 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결식 우려 아동을 일시적으로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이 아동들을 급식 제도에 편입,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은 밥상 하나가 아이들의 마음을 채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민관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를 통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1천여 명에게 방학 및 학기 중 토요일 및 공휴일에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동명동 아우르에서 ‘2025 동네상권발전소(네트워크형)’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동명INSIGHT✕동명크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명크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지역 상권 발전 프로젝트로, 동명동 상권을 분석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로컬리더 그룹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동명동 상권 분석 리포트’ 발표와 함께 로컬 정책 인사이트 강의가 진행돼 동명크루가 향후에도 동명동 상권의 전략 수립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언이 제시됐다. 동명크루는에는 동명동 로컬 상인과 청년 기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동명동 상권 인사이트 분석 ▲골목상권 네트워크 이해 ▲전국 로컬비즈니스 트렌드 ▲지·산·학 협력 로컬랩 프로젝트 ▲브랜드 엑셀러레이팅 전략 ▲지역 자원 발굴 및 정책 제안 등 로컬 비즈니스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주 관아골, 대전 어은동, 인천 마계대학 등 전국 로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 내 코워킹스페이스 ‘모두의 숲’ 입주기업들과 함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로컬 브랜딩 방향을 논의하는 ‘서남동 포럼–함께 가꾸는 서남동의 내일’을 오는 23일 오후 2시 모두의 숲 북카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워킹스페이스 입주기업 협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자원과 골목 문화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홍보·운영까지 입주기업들의 자발적 협업으로 추진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행사는 전문가 발제, 입주기업 참여 토론,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전문가 발제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활성화 자문단 한승헌 전주대학교 겸임교수가 ‘중앙정부 지역 활성화 정책 변화’를 주제로 최신 정책 흐름을 설명하고, 이어 윤현석 컬쳐네트워크 대표가 ‘로컬 브랜드 창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의 실천 경험을 공유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코워킹스페이스 입주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서남동 골목의 미래 가치와 지역 문화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8일 서남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7층에서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건강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급식을 통해 제공되는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가 가정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 먹거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에는 백남정 식생활 교육인천네트워크 대표가 참여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건강한 먹거리 개념 및 인식 개선 ▲아동 편식의 원인 이해 ▲학교급식의 건강한 식단이 가정으로 연계될 수 있는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질의응답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동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교급식에서 시작된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서석동 일원에 장기간 방치돼 안전 우려가 컸던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정원으로 재탄생시킨 ‘빈집 순환정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석동 5-4번지 빈집을 광주 최초로 직권 철거한 뒤, 민간기업인 SM스틸(건설부문)의 사회공헌으로 주민 중심의 소규모 정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완료식에는 임택 구청장,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성낙원 SM스틸(건설부문) 대표, 주민자치회,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조성된 정원을 둘러보며 변화된 환경을 확인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현장 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주민 참여형 정원 관리 방향도 안내됐다. 이번 조성 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마을 경관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구민 정원사’가 참여하는 자율 관리 체계를 도입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랫동안 주민 불편과 불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1박2일 체류형 미식 관광상품인 ‘김치가 예술인 게미진 광주여행’ 출시(12월 5일)를 앞두고, 20~21일 이틀간 미식·여행 전문기자를 초청해 사전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 관광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추진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에서 광주시가 김치벨트지역으로 선정돼 개발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선보인 당일형 상품이 호응을 얻으면서 이번에 1박2일형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는 것이다. 1박2일형 코스는 기존 당일형 코스인 ▲광주김치타운(김치 담그기) ▲양동시장(장보기) ▲양림역사문화마을에 더해 광주시 제1호 지방정원인 ▲광주호호수생태원을 추가, 체류형 체험을 강화했다. 특히 당일형 상품 이용객의 의견을 반영해 김치박물관 관람, 시장 맛집 탐방, 여행객이 상황극에 직접 참여하며 양림동을 걸어 체험하는 연극형 도보투어 등 각 장소에서 충분히 체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완했다. 사전 팸투어에는 광주시,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광주관광공사 관계자와 미식·여행 전문기자 등이 참여해 새롭게 구성된 코스의 현장 운영과 체험 요소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가 시민생활, 공공서비스, 산업현장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혁신기업 유치 및 협력 확대에 힘을 쏟으며 ‘AI 실증도시’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AI 기반 반려동물 케어 기업 ▲베로 홀딩스, AI 인사평가·디지털트윈 기업 ▲㈜앤솔루션과 각각 348번과 349번째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AI 실증도시 조성과 연계해 생활·공공·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전문 인재 매칭, AI 실증 환경 제공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지역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혁신기업의 지역 진출 촉진 ▲실증 중심 산업생태계 조성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기업인 ‘베로 홀딩스’(Bero Holdings Inc.)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반려동물 인공지능(AI) 기술기업으로, 자사 브랜드 ‘베로AI(BeroAI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의원(행주, 대덕, 행신1, 2, 3, 4동)은 지난 19일 열린 제29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식수 안전과 직결되는 관내 약수터의 수질 부적합 문제를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강하게 질타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제29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 약수터의 지속적인 수질 부적합 판정에도 불구하고 단순 ‘음용 금지’ 안내문 부착에 그치는 시의 미온적 대응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수질 개선 노력 또는 임시 폐쇄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적극 행정을 강력하게 당부한 바 있다. 이후 고양시는 2024년도에 시민 안전을 위하여 관내 총 11곳의 지정 약수터 중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2곳과 미지정 약수터 2곳에 대해 폐쇄 조치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 의원은 이에 대해 “폐쇄된 약수터와 비슷한 수준으로 수질 부적합 판정이 지속되고 있는 대동사 약수터의 경우 여전히 시민들이 음용하는 식수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감한 폐쇄 여부 결정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또한, “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한화리조트 에서‘2025 하반기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침해예방 관련업무 종사자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학교폭력전담조사관, 화해중재위원, 지역교권보호위원, 성고충심의위원, 사안처리위원 담당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 관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개선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와부고등학교 조용주 교장의 ‘AI·디지털 기반 학교폭력 대응 및 학생 지원 역량 강화’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학생 중심 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위원회별 분임토의를 통해 직무별 과제 중심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 간 소통과 힐링을 위한 ‘인뮤직 힐링 콘서트’와 산정호수 트래킹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침해 예방과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위원님들의 재충전과 연대 강화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5학년도에 추진된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침해 예방사업의 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이웃 간 연결고리 형성을 지원하는 주민활동가 ‘마을튜터즈’의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년 하반기 동안 마을튜터즈 주민활동가들이 이웃을 위해 주체적으로 계획한 실버인지 프로그램의 성과 공유 및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 주도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튜터즈’는 지역주민이 직접 활동가로 참여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웃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조직이다. 2025년도 하반기에는 마을튜터즈 10명이 옥정 LH 7·8·16단지를 거점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계획모임 2회,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신나는 사랑방’을 8회 운영했다. 이에 독거 어르신 34명이 참여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마을튜터즈 평가회는 신나는 사랑방 프로그램 현황 및 성과 공유, 활동가들의 소감·운영 의견 나눔을 통해 참여자들의 변화 뿐만 아니라 활동가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식사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주민활동가들에게 감사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 옥정1동과 옥정호수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옥정지구대가 21일 합동으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에 따른 사고 위험과 보행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초등학교 주변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추진했다. 캠페인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옥정호수초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현장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안전모 착용과 면허 소지 등 필수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학교 통학로에서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캠페인에서는 ▲안전모 착용 의무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 필수 ▲2인 이상 탑승 및 인도 주행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및 주의 의무 등 도로교통법상 주요 규정 준수 사항을 홍보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전동킥보드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전동킥보드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1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남양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박윤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돌봄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노인 등의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에 직접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했으며, 장기요양기관의 장의 책무 및 세부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권익보장,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에 관해 규정했다. 한편, 시의회는 금일 심사한 안건들을 오는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25 정기연주회 ‘가을, 그리고 그리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천인한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스트링 콰르텟과의 협연과 남성중창 Ensemble Friends, 김문선(가야금), 유형열(모듬북), 김동균(플룻)의 독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Gloria(Faure) 등 고전 합창곡(Messe), 뮤지컬 합창곡 Dancing Queen, 한국 가곡 고향의 노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각 곡은 가을의 풍성함과 쓸쓸함을 음악적으로 아름답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그리움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은“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의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내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합창단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안구 여성합창단은 1993년 창단 이래 100여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