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최우수상, 우수상 2점, 학생부 특별상 2점 특선 10점, 입선 35점이 확정되어 19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7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오후 2시에 시상식과 함께 전시장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차문화를 발전시키고 창조적인 차도구 개발과 연구 활동을 하는 도예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 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도자기인 백자, 분청, 청자, 현대적 감각의 작품등 작품성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차도구 작품들이 출품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학생부 특별상은 청년도예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험적인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차문화의 발전과 다도구의 개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공모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경기을 비롯한 12개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되어 전국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남전국차도구공모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트화된 차도구공모전으로 도예가들과 청년작가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4일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의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철도공사와 장흥군 등 인구감소 9개 지역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본사(대전)에서 개최됐다. 업무협약에는 철도와 연계한 인구감소지역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지원,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간 연계 교통체계 구축 및 관광인프라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곧 개통하는 장흥역이 무인역으로 운영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나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서 추후 장흥역 등 전남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역들이 유인역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바란다”고 요청했다. 장흥군에서는 9월말 목포-보성을 잇는 장흥역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방문객 지원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령대가 높은 장흥군민들이 장흥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군 용산면 관지마을 주민 30여명이 최근 마을 연꽃 방죽 환경정화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마을당 매년 50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주민들이 나선 것이다. 연꽃 방죽에는 지난해 황금사철과 올해 연꽃을 심어 지역민이 스스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새벽부터 모여 1,000평 규모의 연꽃 방죽 주변에서 풀베기, 나무 전정, 진입로 정비 등을 진행하며 마을 경관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꽃 방죽은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이 연꽃과 수생식물을 관찰하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관지마을 연꽃 방죽은 여름이면 수많은 연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생태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변용운 관지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정성으로 가꾼 연꽃 방죽이 마을의 자랑이자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생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흥군은 건강문화 분야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장흥군은 건강문화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맞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의 경쟁력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장흥군은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에서 군 단위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치유와 문화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건강문화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는 ▲인구 1,000명당 보건행정인력 ▲건강수준 인지율 ▲교원당 학생 수 ▲인구 10,000명당 문화기반시설 등 군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항목들로 구성됐다. 군은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방문형 건강관리사업 등 적극적인 의료행정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문화 사업의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를 평가하고 우수 지방자치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2~23일 순천에서 ‘중등 수석교사 현장지원 역량강화 2차 직무연수’를 열고, 수업‧평가 컨설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가 교사의 수업과 평가를 주제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석교사가 교사의 성장 단계에 맞춰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 성취평가제 기반의 평가계획 수립 ▲ 수행평가 기준 설계 ▲ 문항 분석과 검토 등으로, 평가 컨설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교직 생애 주기를 고려한 신규·저경력 교사 지원 방안과 과목별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서‧논술형 루브릭 작성, 선택형 문항 설계 등 실습을 통해 평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게 된다. 연수 후 수석교사들은 학교에서 신규교사 적응 지원, 평가계획 진단, 문항 검토, 루브릭 개선 등 교과 중심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수석교사가 수업과 평가를 함께 지원하는 실행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철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어린이 얼음 물놀이 축제』가 오는 8월 23일 삼향읍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남악중앙공원 물놀이장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에어바운스 수영장 ▲아이스 썰매 ▲얼음 보물찾기 ▲아이스 족욕 ▲얼음 놀이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버블쑈 ▲물풍선 받기 ▲온몸으로 얼음 녹이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된다. 특히 전문 DJ와 함께하는 물대포 체험 ‘워터밤 흠뻑쇼’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사)대한한돈협회 무안 남부지부의 후원으로 한돈 시식회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소시지와 불고기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백승국 위원장은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무안군 일로읍은 지난 14일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 여름이불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냉방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통합사례관리대상자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채의 여름이불이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로읍은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이불 지원 역시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를 통해 실제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주민에게 지역자원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문제 해결을 돕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월부터 만성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 홍보를 위해 16개 경로당에서 ‘우리 마을 혈관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구성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글라스 아트 등 예술 활동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교육 등을 결합한 통합형 건강관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생활 속 건강습관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글라스 아트 등 창작 활동은 섬세한 손동작과 색상·패턴 구상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인지 기능을 자극하며, 몰입 과정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완성된 작품을 서로 감상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이웃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는 데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단순한 질환 관리 차원을 넘어, 활력과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군수와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산 군수는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여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창구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그동안 겪었던 다양한 민원 사례와 고충 등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야기했으며, 김 군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주의깊게 청취했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을 직접 응대하는 여러분이 바로 무안군 행정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테니 여러분도 가족을 대하듯 따뜻한 태도로 친절‧공감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민원담당공무원 보호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구비,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통해 학업역량 향상과 검정고시 합격에 도움을 주고자 평생교육과와 연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혼자서 공부를 해야해서 막막했는데 멘토 대학생의 1:1 지도를 받을 수 있어서 검정고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가채점 결과 전체 합격을 해서 정말 기분이 좋고, 다음에는 다른 청소년들도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다른 학교 밖 청소년은“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어려운 문제도 재미있게 풀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선생님 덕분에 수학에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면서, “앞으로도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열심히 공부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황희승 대학생은“처음에는 멘토, 멘티 둘다 긴장한 채로 시작했지만 열심히 하려는 멘티의 모습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히며, “점점 실력이 느는 학생들을 보며 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달 9일 개최된 국가유산청 사적분과심의위원회에서 ‘거제 수정산성’ 사적 지정안이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19일부터 ‘거제 수정산성’ 사적 지정을 예고하고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검토할 예정이다. 거제면 동상리의 수정봉 정상에 위치한 ‘거제 수정산성’은 삼국시대에 처음 만들어지고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말 송희승 부사가 쌓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산성이다. ‘거제 수정산성’은 이번 심의에서 △삼국시대 신라의 초축 성벽에 수․개축된 고려시대 성벽과 조선시대 성벽이 잔존하고 있어 성곽 축조기술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점, △사각형의 내옹성 문지 등 조선시대 후기 성곽의 구조 및 축조수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점, △조정의 승인없이 당시 송희승 부사가 지역민들과 함께 독자적으로 쌓아 올렸다는 역사적 가치, △조선시대 성곽 축조의 목적과 과정, 비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어있는 축성비의 존재, △우리나라 축성의 역사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전통시대 마지막 산성이라는 점 등 희소성과 상징성 뿐만 아니라 뛰어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첫날인 18일에는 을지연습 개시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습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원 배분 방안을 모색하고, 전시 재정 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시예산편성 토의가 진행됐다. 19일에는 다양한 안보 위협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 테러, 공습 등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이 진행되며, 20일에는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조선해양문화관) 테러 대응 훈련과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21일 최종 강평회로 연습이 종료된다. 거제시는 연습기간 동안 △국지도발 및 대규모 재난 대응훈련 △전시 업무 수행절차 점검 △비상대비 자원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군사 훈련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는 국가안보 종합훈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을지연습의 의미를 이해하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전시·사변 등 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 3분기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이는 LED 무선 초인등 설치사업 △아림골 온봄 공동체사업 '어울려 행복한 학동마을' △추석 명절 꾸러미 이웃나눔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직후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웃사촌 안부톡톡' 안부 확인 활동이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찾아가는 나눔곳간 물품을 전달하며 고위험군 1:1 일촌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정기석 민간위원장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이웃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복지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거창군아동위원회와 거창중앙로타리클럽이 지난 15일 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장애아동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는 최근 죽전만당 도시재생어울림센터 2층으로 이전했으며, 현재 이용 아동 전원이 장애아동이다. 센터 이용 과정에서 아동들이 넘어지거나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는 사고 위험이 있어, 안전한 생활을 위한 바닥 안전 매트 시공이 필요했다. 이 소식을 접한 거창군아동위원회와 거창중앙로타리클럽은 각각 150만 원, 131만 2천 원을 후원해 학습공간 전체에 부드러운 재질의 안전 매트를 설치했다.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최두한 위원장과 김중화 회장은 “장애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회원들 모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지역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흔쾌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거창군아동위원회와 거창중앙로타리클럽에 깊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주교육대학교에서 ‘2025년 거창군 초등학생 영어캠프 1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영어캠프는 총 4기로 나눠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0명이 참가한다. 여름방학에는 1기 120명이 참여하고, 겨울방학에는 2~4기 280명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1기 캠프는 진주교육대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강사진을 기반으로, 회화·듣기·쓰기 등 영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프로젝트, 역할극 등 실생활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맞춤형 학습을 운영하고, 보조교사를 배치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집중 어학수업, 오후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자신감을 키운다. 마지막 날에는 영어 발표회를 열어 학습 성과를 무대에서 직접 발표하며 성취감을 느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