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 지킴이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연 1회 정기적으로 관내 아동 지킴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신고 절차 △현장에서의 대응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아동학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더불어, 사례를 토대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초청 강사는 “아동학대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동지킴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심규홍 신흥동장은 “신흥동은 원도심 중에서 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아동복지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번 교육으로 아동복지 서비스뿐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아동지킴이는 물론 주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지킴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 초등학생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일상생활의 행복감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약 3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독서 논술, 어린이 요가, 제과제빵, 과학실험, 방송 댄스,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폭넓은 여가·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식사·간식 시간을 포함한 모든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이바지할 수 있었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를 초대해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 발표회’를 열어 아동의 자신감과 표현력을 높였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2025년도 하반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에서는 ▲두뇌 스포츠 교실(바둑), ▲오감 치유 교실(공예), ▲기억하고(Go) 운동하고(Go) 인지하고(Go) 등 인지·신체·정서 영역을 고르게 자극하는 맞춤형 치매 예방 수업을 제공한다. 먼저 ‘두뇌 스포츠 교실(바둑)’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바둑 기본 용어와 예절을 익히고, 직접 대국을 통해 전략적 사고와 집중력을 높인다.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수싸움이 두뇌활동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오감 치유 교실(공예)’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공예 활동으로 창의성을 발휘하고 소근육을 단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함께 얻을 수 있다. ‘기억하고(Go) 운동하고(Go) 인지하고(Go)’는 충북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025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오전 9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최초상황보고가 진행됐다. 류재환 교육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총무팀장이 국가위기상황 관련 상황과 연습 진행 계획을 보고했으며, 전 직원이 참석해 비상대응 절차를 공유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전시 직제편성 훈련이 실시됐다. 이는 평시 조직과 인력을 전시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각 직원이 맡게 될 전시임무를 확인하는 훈련으로, 모든 직원이 지정 근무지에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을지 2종사태 선포 후에는 전시 종합상황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비상대비정보시스템과 통신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황실 근무요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민방위복 착용, 공무원증 패용 등 기본 근무 요건도 철저히 확인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교육행정이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대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새벽 6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신속하고 질서정연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소집 훈련은 전시나 국가 비상사태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공무원의 신속한 직무 복귀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비상소집 명령이 발령되면 필수요원은 1시간 안에, 일반 직원은 2시간 이내 교육지원청 청사에 복귀하도록 했다. 실제 훈련에서 필수요원 17명 전원이 1시간 이내 응소했고, 일반 직원 33명 역시 2시간 이내 전원이 복귀해 높은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교육지원청은 소집 과정에서 가상의 국가적 위기 상황을 부여해 각 부서가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군사·정부 상황과 연계한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비상소집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유사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점검이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비상연락망 재점검과 매뉴얼 보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16년째 동구 드림스타트에 참고서를 기부해 온 ㈜천재도서 광주지사(대표 김승철)가 이번에도 참고서를 전달해 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들의 2학기 준비를 도왔다고 밝혔다. ㈜천재도서 광주지사가 최근 기부한 참고서는 총 392권(370만 원 상당)으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6학년 112명에게 전달됐다. ㈜천재도서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새 학기 학업의 동기 부여를 위해 국어·수학·사회·과학 4종의 주요 과목 문제집을 지난 2009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참고서를 후원하시는 ㈜천재도서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아이들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채움 길잡이’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만성질환 및 치매 예방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꾸려진다. 운영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이며,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오후 2~3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건강체조 및 근력운동 ▲치매 예방 교육 및 기억력 검사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전통 놀이를 통한 뇌인지 강화 ▲우울 예방 교육 ▲주름 완화 크림 만들기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사회에서 활기찬 삶을 이어가시길 바라는 의미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가 지난 18일 동구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을 활용한 범금융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금융 취약계층 26가구에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선풍기·식료품 등 총 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행복이음시스템을 통한 채무조정 및 상담 등 맞춤형 금융지원도 추진한다. 강원석 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채무상담과 금융지원까지 이뤄져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민생회복 기조에 발맞춰 민관이 함께 위기 극복을 돕는 세심한 복지를 이어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3일 오후 4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 2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광주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과 스페인의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광주 동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주최로 마련됐으며, 문화도시 광주 시민에게 특별한 문화 교류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한국 정서를 노래하는 세계 유일의 외국인 합창단으로, 한국인 지휘자 임재식 씨가 1999년 창단한 이래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의 가교이자, 한국 문화를 유럽에 소개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공연에서는 한국 가곡과 민요, 스페인 전통극 음악 등 양국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동구합창단과 특별공연도 펼쳐 음악을 통해 양국 국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구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인문도시 동구의 위상 정립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시 소식지 ‘함께거제’가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진행한 시민참여형 퀴즈 이벤트 ‘거제의 외침, 다시 기억하다’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는 1919년 4월 3일, 거제 아주장터에서 벌어진‘아주 4.3 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거제의 항일운동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퀴즈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거제시 캐릭터 몽꾸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벤트에는 1,6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광복절 당일을 전후해 시민들의 참여가 특히 활발했다. 정답자 중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제공됐으며, 당첨자는 8월 19일 10시 함께거제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됐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퀴즈를 넘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기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존경을 표합니다. 앞으로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함께거제 너무 좋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공사로 인해 오는 9월 15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촌동 임시청사(동구 화랑로 397)는 방촌우방맨션 앞에 위치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현재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15일에는 정상 이용 가능하다. 1979년 건립된 방촌동 청사는 동구 내 가장 오래된 동 청사 중 하나로, 기존 청사 위치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동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노후 청사를 재건축하여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공동체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8월 18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오미화 의원과 함께 통상전문가인 이해영 교수(한신대 국제관계학부)를 초청해 한미 관세협상을 분석하고 농업부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미 관세협상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농업 분야의 추가 개방 압력에 대비한 전남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이해영 교수는 “미국의 통상압력은 부당하고 불공정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7월 30일 한미 관세협상은 우리 정부의 자화자찬식 발표와 달리 미국에게 일방적으로 퍼주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통상압력은 한국, 일본, EU 등 우방국을 대상으로 안보 비용 분담 청구와 병행하고 있으며, 관세를 협상 지렛대로 이용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상대국의 양보를 얻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나라 쌀과 소고기 추가개방을 막은 것은 성과이지만 위생 검역 등 농업분야에 대한 추가적 개방 요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니 경각심을 가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박형대 의원은 “한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8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도민 제안을 받는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전남도의회는 ’23년 행정사무감사때부터 전남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그 밖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도민의 의견을 접수하여 상임위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제안방법은 전라남도의회 누리집을 검색한 후 누리집 상단 ‘도민참여 →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게시판에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태균 의장은 “접수된 제안은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겠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다.”라며, “제12대 후반기 전남도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조기 경험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2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그녀가 웃잖아’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음악·연기·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학생들이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예술적 체험을 통한 감성 교육으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흡연·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을 매개로 한 예방교육은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여 일상 속 금연·절주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흡연과 음주는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주시가 미래농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혁신농업타운 시범모델로 추진 중인 안강읍 육통리 대청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강읍 육통리 대청영농조합법인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8억 3천7백여만 원 규모의 혁신농업타운 사업을 통해 첨단 장비 19대를 지원받아 여름에는 콩, 겨울에는 조사료를 재배하는 이모작 체계를 운영한다. 쌀 중심의 단작에서 벗어나 콩·조사료 등 논 타작물 전환과 공동영농을 확대함으로써 농가소득 배가, 경영비 절감, 수익 환원사업 확대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현장을 직접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논콩 재배지를 꼼꼼히 살피며 “혁신농업타운은 기존 농업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첨단화·규모화·기술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이라며, “대청영농조합법인이 농업혁신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조합원과 경주시 관계자들이 함께 농업대전환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주 시장은 “혁신농업타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