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이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어려운 공공언어를 쉽고 바른 우리말로 바꾸기 위한 ‘어려운 공공언어, 이렇게 바꿔요!’ 공모전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부모, 학생, 교직원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육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경남교육청 생산 자료를 포함한 교과서, 가정통신문, 안내문, 누리집, 행사 공지 등 교육 일반에서 사용된 어려운 용어를 찾아 사진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해당 표현을 고유어 또는 쉬운 우리말로 제안하고 순화어를 활용한 예문도 함께 작성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정확성(원래 의미를 유지하며 핵심 전달) △용이성(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가) △적용성(현장에 바로 활용 가능한가) △창의성(새롭고 참신한 표현인가) 등이다. 수상자는 11월 4일에 발표된다. 으뜸상 1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제주대 국어문화원장상을, 버상 5명에게는 각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제주대 국어문화원장상을, 아차상 5명에게는 각 1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부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광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운곤)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820만 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산지역자활센터, 아산시 사할린귀국 동포회에 컵라면, 생활용품세트, 저당 쿠키 등 회원사가 준비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에는 △㈜프레스코(대표 김영근) △㈜동원제관(회장 서석윤) △신성산자(대표 나병오)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이균희·이재학)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대표 쿠보타히로유키)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 △㈜천지건업(대표 조홍준·조영휘) △㈜아라(대표 김진배)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사)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명효) △㈜한결이엔지(대표 서재헌) △㈜피아이씨(페리카나치킨)(대표 송영미) △㈜금관공조(대표 원용산) △㈜현대종합중기(대표 이상은) 등 총 14개 회원사가 함께했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추석에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10월 월례모임에서 2025 아산시 대표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수상작 2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참신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진행했으며, 총 7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촌놈칩스의 ‘촌놈칩스’와 ㈜오소디퓨저의 ‘아산디퓨저’가 받았으며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수상작구입비와 상패 및 상장이 수여됐다. 은상은 아산땡큐샌드의 ‘아산땡큐샌드’와 팬커뮤니케이션코리아&베베양조의 ‘온양맥주’가 차지했으며 아이디어상은 ㈜온양행궁의 ‘물로(MOOLLO) 마스크팩’, 문세라믹스의 ‘은행나무길 찻잔세트’, 담을의 ‘아담잔(아산을담은잔)’이 선정됐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산의 고유한 이야기와 감성을 담은 기념품들이 새롭게 발굴됐다”며 “관광기념품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실질적인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지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0월 1일 아산지역세무사회와 함께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한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됐으며, 아산지역세무사회 박우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 세무사들이 참여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했다. 무료 세무 상담과 더불어 ‘2025 아산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도 진행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온양온천시장 상인회에 마을세무사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아산시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며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아산지역세무사회 박우용 회장은 “이번 상담일이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소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세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정선 아산시 세정과장은 “추석맞이 상담일을 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지대장 김동배)는 4일 김천IC 톨게이트에서 귀성객 맞이 안전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그리운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귀성객들에게 시원한 생수 1,000개와 김천홍보 팸플릿을 나눠줬으며,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차량 간 안전거리 유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안전운전 수칙을 함께 당부했다.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장은 “김천을 방문하신 모든 귀성객들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추석을 맞아 차량 이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원들이 참석하여 봉사해 주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향을 찾은 분들 모두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하여 큰 사고 없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2001년 7월 12일 창립되어 지금까지 각종 행사 시 교통질서 활동 지원,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김천시의 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의 대표 화훼 특화작목인 거베라의 명품화를 위해 스마트팜을 적용한 수경재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베라(Gerbera hybrida Hort.)는 절화용 화훼작물 가운데 국내 재배면적과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주요 품목으로, 경북은 전국 재배면적의 50%와 판매액의 63%를 차지하는 대표 주산지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대부분 토경재배 방식으로 장기 재배(3~4년 이상)를 하고 있어 연작장해와 토양 전염병, 물리·화학성 악화로 인한 품질이 저하되고 수확 및 관리 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경재배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수경재배 기술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국내의 수경재배 보급률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거배라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단계로 거베라 수경재배에 적합한 베드 규격과 고형배지에 대한 연구를 추진했다. 연구 결과 농가에서 흔히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가로 62.5×세로 44×깊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시설 규모를 37% 확충, 추석 성수기 물량 적체 현상 해소 등 거래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5,683㎡ 규모의 경매시설을 추가 건립하며 기존 경매시설 15,232㎡ 대비 약 37%를 확충했다. 이에 따른 거래실적도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둘째 주간 거래량이 5,700톤이었던 반면, 올해 같은 기간 거래량은 22% 증가한 7,000톤을 기록했다. 또한 추석 성출하기 물량 적체 해소에도 상당 부분 이바지했다. 안동도매시장에서는 매년 추석 물량 쏠림 현상으로 추석 6~7주 전부터 출하자 순번표를 배부해 왔으나, 3주면 발급이 마감되어 순번표를 받지 못한 농가가 발생하곤 했다. 그러나 올해는 추석 한 달 전 일평균 거래량이 지난해 776톤 대비 12% 증가한 871톤을 기록하며 추석 성수기 거래 안정화를 이끌었다. 한편, 안동도매시장은 1997년 개장한 이래 28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들이 자연휴양림별 특색 있는 체험을 통해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됐다. 자연휴양림별 주요 체험 행사로는, 문경 불정자연휴양림에서 생태숲과 숲길을 따라 진행되는 숲해설 프로그램, 봉화 문수산자연휴양림은 자연을 통한 심신의 안정과 회복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있다.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은 가족들이 자연과 목재를 직접 접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목공예 체험과 숲 해설 프로그램,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은 싱잉 볼 체험, 목공예 체험·목재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은 산림 레포츠, 명상 치유,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재생의료, 의료기기·뷰티, 푸드테크, 헴프 등 미래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가 주목하고 있는 첨단재생의료 분야는 단순한 의료 기술 혁신을 넘어, 인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큰 가치를 가진다.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오가노이드, 장기 칩 등의 첨단재생의료 기술이 상용화되면 장기기증자 부족 문제와 이식 대기 시간 축소, 동물 실험 대체 등 인류의 의료 역사를 뒤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9월 미국의 대표적 첨단재생의료 연구기관인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 인적교류, 학술정보 공유,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향후 연구소 분원도 경상북도에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미국 등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유도 등 세계 첨단재생의료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구상을 착실히 실현해 갈 계획이다. 또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연휴 기간 3일부터 9일까지 도민,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도와 22개 시군에서는 412명으로 구성된 비상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복구․비상급수체계를 가동하여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 등에 따른 단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비상 급수를 실시해 수돗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동안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급수에 취약한 고지대 및 관로 끝 지역 순찰과 상수도 관로파손·설비 이상 유무 수시 확인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북도는 추석 연휴 전(9.19. ~ 10.2, 14일간) 취‧정수장과 배수지 등 594개 주요 수도시설에 대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전 점검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즉시 보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도로 굴착을 수반하는 상수도시설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 주변에는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통행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이경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도민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단속 및 홍보·계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취약 지역에 대해 사전 홍보·계도 및 집중 관리·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사전 홍보 및 계도와 함께 취약지역 집중 점검을 병행하며, 주요 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 1,794개소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환경오염 취약지역 내 335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고농도 폐수나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민원 다발 또는 최근 2년 내 환경법 위반 이력이 있는 중점 관리 사업장 ▵상수원 인근 사업장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등을 특별히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인기(드론)와 이동 측정 차량 등의 첨단 감시장비를 투입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불법 오염 행위가 예상되는 사업장은 즉시 추가 단속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중에는 시군별 상황실과 ‘환경오염행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