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11월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식품(첨가물)제조 가공업체 150곳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등급별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업체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 항목은 법적 서류 구비, 제조·보관시설의 위생 관리,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등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기본조사 45개, 기본 관리 47개, 우수 관리 28개 등 총 120개 항목을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나뉜다. 자율관리업체로 선정되면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위생 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 사업 지원 시 우선 대상이 된다. 반면, 중점관리업체는 위생 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돼 집중 지도와 점검을 받게 된다.
최근 2년간 자율관리업체와 일반관리업체의 비율이 각각 2.7%에서 9%, 43.6%에서 53%로 증가하는 등 지역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 관리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식품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지원을 병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