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대표의원 강익수)*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안동시와 단양군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강익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보영, 음경택, 김정중, 채진기, 이동훈, 곽동윤 의원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안동구시장과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운영 현황과 활성화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안양시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강익수 대표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정책적 시사점을 안양시 전통시장에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연구회’는 안양시 전통시장 실태 분석과 맞춤형 정책 대안 마련을 목표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안동·단양 방문을 끝으로 속초, 전주 등지에서의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는 그동안의 조사 결과를 종합해 연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담은 정책 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