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주재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시민 주도형 도시 자산 공유 플랫폼 ‘위쉐어링(WeSharing)’ 개발을 위해 시민참여단 ‘위메이커스(WeMakers)’ 를 모집한다.
위쉐어링’은 주변의 공간·재능·경험 등 다양한 자산을 시민이 직접 공유하고, 참여자가 규칙을 만들어 활용 방안을 기획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위메이커스’는 ▲유휴공간 발굴 및 아이디어 제시 ▲재능·공간 매칭 시나리오 설계 ▲플랫폼 규칙 제안 등 실제 운영 과정 전반에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용인생활권 내 대학생, 주민협의체, 중장년층 등 공유 자산 활용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이며, 약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공간이나 재능을 제공하고 싶은 시민도 별도 신청을 통해 플랫폼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은 오는 10월과 11월 두 차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플랫폼에 반영될 것”이라며, “도시 자산의 새로운 활용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 및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