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분당구 야탑1·2·3동)은 17일 열린 제3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수소버스 구매 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노후 공용차량 2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사업이 담겼으며, 사업비로 약 8억 8천만 원이 편성됐다. 정 의원은 경제환경위원회 활동 당시부터 줄곧 수소버스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지난 4월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입 시급성을 역설하며 집행부에 꾸준히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촉구한 바 있다.
정연화 의원은 “수소버스는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이번 추경 반영은 성남시 환경정책의 큰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성남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