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0일 늦가을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에서 낙엽을 집중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 20여 명은 보행자 미끄럼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낙엽을 수거하고, 배수로를 막고 있던 낙엽 더미를 정리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함종현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취지를 바탕으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이번 정화 활동이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황매 전통 장 만들기’ 사업을 생연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족에게 황매 전통 장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고, 직접 장을 담그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 음식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된장, 하반기에는 고추장을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이 전통 장 문화를 점차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광회 위원장은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이해하며 추억을 쌓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며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일, 동두천 두드림 희망센터에서 관내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보고·듣고·말하기’)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위험성을 확인해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수료 시 ‘생명지킴이’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을 이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 현장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 기관과의 연계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 내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지역이 함께 생명을 지키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동성교회 갈렙공동체에 소속된 70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의 개념과 주요 증상 ▲치매 환자 이해 및 대화법 ▲진단 과정 ▲예방 방법 등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상에서 치매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소통 방법과 대처 요령을 함께 안내했으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체조도 병행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익명 설문을 실시해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치매 관련 교육을 확대해 치매 친화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농촌지도자동두천시연합회는 지난 20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뤄진 성과로 동두천시 연합회의 꾸준한 활동력과 조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양성평등 인식 제고 특강,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이 진행되며 농촌지도자 조직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동두천시 연합회는 교육, 봉사, 직거래,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농업의 리더십 강화와 농업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부분이 도내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활동 우수 시·군 사례 발표를 통해 주요 사업 내용을 타 시·군과 공유하며 향후 교류 확대와 확산 기반도 마련했다. 김홍석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강화와 소통 확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농업인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동두천시문화원 여성회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덜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김치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담갔으며, 여성회 회원과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약 2,000kg(약 200가구 분량)을 정성껏 준비했다. 특히 동두천시문화원 여성회는 김치 재료 손질부터 담그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더욱 힘을 보탰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서 관장은 “매년 나눔 활동에 함께해 주시는 동두천시문화원 여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와 서로 돕고 성장하는 복지관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는 11월 18일 포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도움을 받아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년 4분기 장애인 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체력측정 결과, 개별 맞춤형 수중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체력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주 1회 운영 중인 장애인 맞춤 수중운동과 연계해 혈압, 체성분,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 신체 기초체력을 종합 평가하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방향을 조정하고 있다. 특히 장기 참여자 4명의 경우 평균적으로 ▲체지방률 1.5% 감소 ▲근력(악력) 2.9% 증가 ▲근지구력(암컬) 29회 증가 ▲심폐지구력(암에르고미터) 320m 향상 ▲유연성(등뒤로손잡기) 3.1cm 증가 등 모든 영역에서 뚜렷한 개선이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장애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 처방과 지속적인 수중운동 지도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체력 측정 후 제공된 결과 안내와 상담에서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4.2점을 기록했다. 동두천시는 향후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내년도 공공일자리 채용계획과 취업 지원 정보를 담은 ‘2026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단비일자리’는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부천형 고용지원 사업으로, 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기간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합해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가이드북은 11월 21일부터 부천시청을 비롯해 3개 구청(원미·소사·오정), 동 행정복지센터, 부천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도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2026년 신규 채용계획 107개 사업, 총 5,800여 명 규모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 특히 부서별 채용인원과 근무 기간, 지원 자격, 급여, 문의처 등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기존 일자리 정보 외에도 고용서비스 안내를 새롭게 추가해, 단비일자리 참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부천일자리센터, 부천시일드림센터 등 유관기관의 취업상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대한항공 UAM&Aviation Safety R&D 센터 건립사업’이 ‘2025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인증 사업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전략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을 선정해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국에서 1차로 5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부천시는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대한항공 UAM&Aviation Safety R&D 센터 건립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도심항공교통(UAM)과 항공안전기술 관련 연구개발 기능을 집약한 첨단산업 프로젝트로, 미래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평가는 산업, 정책, 행정, 언론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업성, 정책 타당성, 인프라 지원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부천시는 항공·모빌리티 산업 기반 구축과 대한항공의 R&D 투자유치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이 곧 종료됨에 따라, 미사용 쿠폰에 대한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발행했으며, 현재 많은 시민이 사용 중이나 아직 사용되지 않은 잔액이 상당수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마감일은 오는 11월 30일 일요일 24시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소비쿠폰은 양주시 내 가맹점에서 음식·소매·서비스 등 대부분의 업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업종(대형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정책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남은 기간 동안 잔액을 꼭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비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20일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배우진 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도의원, 마을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곡면 월암마을을 연결하는 광월교 재가설에 따른 월암마을 입구 ‘광평천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개회식,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사업의 완료를 축하했다. 병곡면 월암리 일원 광평천에 있는 광월교는 지난 1992년 7월 준공된 철근콘크리트(RC) 슬래브 교량으로, 하폭과 제방고가 하천기본계획 기준에 미달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 시 수위 상승에 의한 침수와 재해 발생 위험이 남아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2021년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과 군비 9억 원을 포함한 예산 총 18억 원을 확보해, 2021년 12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8월 사업 착공 후 2년 3개월 만에 길이 38m, 폭 10.5m 규모의 광월교를 재가설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농촌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과 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양군은 친환경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토양 비옥도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한 토양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 등이며, 비료 종류에 따라 1포(10kg~20kg)당 8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농가의 비료 구매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남구가 행정기관 신뢰성 향상과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생활 속 청렴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면서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참여와 소통 기반의 실천형 프로젝트가 속도를 내면서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안착했다는 내부 평가도 나온다. 남구는 21일 “공직자 청렴 마인드 재정립과 신뢰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부패지수 ZERO‧청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면서 “직원 스스로가 취약 요인 발굴부터 원인 진단까지 나서는 등 조직 내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부패지수 ZERO‧청렴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정책의 하나이다.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청렴적 사고를 드높이면서,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부터 하위직 공무원까지 모두가 청렴 리더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일상에 청렴 문화가 스미도록 감정 존중의 날 운영과 1 부서 1 청렴시책 추진, 굿모닝 청렴방송 등 다양한 세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매월 11일과 22일은 감정 존중의 날로, 동료끼리 반가운 눈인사를 나누면서 직장 내 괴롭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0일 전국 최초 ‘살던집 프로젝트’ 등 시민 삶을 바꾼 주거복지를 구현한 정책 성과로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단체, 기관, 개인 등의 성과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의 주인공은 광산구가 됐다. 광산구는 △주거 기반 돌봄 모델 ‘살던집 프로젝트(살던집 주거 기반 구축 사업)’ △저장 강박 주거환경정비 △주거 취약계층 희망사다리 이어가(家)꿈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등 주거복지 혁신을 선도한 정책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는 대회 최고상에 오르며,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살던집 프로젝트’는 단순히 주거 지원을 넘어 시민 삶과 존엄성을 지키는 혁신적 정책으로 평가됐다. 광산구는 광주도시공사와 협업해 우산동 영구임대주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채명숙)는 지난 18일 중구청에서 지역 내 고령 보훈 회원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가정식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이를 지역의 홀몸 보훈 회원 100여 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중구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며, 특히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재향군인회 여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함께 더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