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내년 1월 30일까지 지역 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법인의 적법한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군에 주사무소를 둔 농업회사법인 230개, 영농조합법인 310개 등 총 540개소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 및 사업범위 준수,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를 비롯한 경영·운영 현황 등이다. 군은 각 법인 소재지 10개 읍·면을 중심으로 행정자료 검토를 통한 서면조사를 시행하고 필요시에는 현장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법인이 설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목적 외 사업을 영위하는 등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업법인을 정상화할 것”이라며 “농업법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농업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건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2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군은 농업 중심 지역에서 문화·관광 융복합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와 금산인삼의 날(10월 23일) 제정을 통해 고려인삼 종주지의 위상을 공고히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23년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글로벌화를 계기로 군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관광이 도입됐으며 해외 4개국 5개 도시 및 5개 단체와 협약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도 확장됐다. 그 결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 의회에서 한국 인삼의 날(10월 23일)을 제정하는 등 금산인삼이 세계에 알려지는 성과를 거뒀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지난해 방문객이 115만 명을 기록했으며 경제 파급효과는 3644억 원에 달했다. 또한, 세계축제협회 피나클 어워드에서 3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금산군연합회(회장 유명일)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농촌지도자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유명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중 하나인 거제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거제 농업의 역점사업을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신소득 실증 시범온실, 스마트팜, 아열대 작물 농업체험관 등 최신 농업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에너지·노동력 절감 기술 등 첨단 농업기술을 학습했다. 이번 교육에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이 참여해 특강을 진행했다. 박범인 군수는 ‘재미있는 인삼 이야기’라는 주제로 금산 인삼의 역사와 발전 과정, 인삼수도 금산 선언 및 세계시장 진출 현황을 소개했다. 김기윤 의장은 ‘농촌지도자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디지털 농업시대의 필수 역량과 농업에 젊은세대 유입을 위한 세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명일 회장은 “이번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이 금산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참석한 농촌지도자들이 내년 농업을 준비하는 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카시트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시작됐으며 올해 관내에서 출생신고를 한 가정 87곳이 혜택을 받았다. 제공 물품은 영유아 카시트, 주니어 카시트, 휴대용 카시트 중 희망물품 1개다. 읍·면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일주일 이내에 배송 알림문자를 받고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카시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영유아가 차량 탑승 시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사업비 99억7200만 원을 들여 지난 2020년 4월부터 추진한 양지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공정률이 95%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행안부 공모 재해예방사업에 군이 선정돼 추진됐으며 금산천, 보티천 일원의 하천 정비 3.27km, 교량 재가설 6개소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하천 범람에 따른 농경지 침수 피해 등을 예방해 인근 지역 영농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준공식은 오는 30일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의 재해 발생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금산군산림문화타운 일원에서 2차 헬스투어리즘 모델개발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건강보양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개발된 4개 테마별 헬스투어 모델코스를 점검하고자 추진된다. 참여자는 인플루언서 및 일반 참여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관광 코스를 체험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차 팸투어는 인플루언서 및 일반 참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읍 인삼약초시장, 남이면 개삼터 테마공원·보석사, 군북면 산꽃마을 자연치유센터 등의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군은 팸투어 운영 결과를 분석해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내년 금산군 홈페이지에 헬스투어 코스를 게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헬스투어리즘의 최정 점검을 위해 팸투어를 시행하고 있다”며 “금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코스를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7~21일 총 3박 5일간 인천 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주관으로, 아동 및 시설장 등이 참여해 필리핀 세부 탐방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탐방은 ‘기중현과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세계를 꿈꾸다’라는 표어 아래, 남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동 30명과 시설장 멘토 7명 등이 참여했다. 탐방은 ▲라푸라푸 시청과 세부 역사박물관 ▲어거스틴 교회, 산페트로 요새, 마젤란 십자가 ▲공동체 훈련 ▲어학원 영어학습 ▲아일랜드 호핑투어 등 현지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랑고 섬 아이들과 한국문화를 경험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도 포함한다. 남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강희자 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도전과 용기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도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해외 탐방을 통해 좋은 기억, 새로운 경험, 그리고 더 큰 꿈을 안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남동구에서도 아동들의 꿈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 청년사이에서 ‘나도 작가’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전자책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에는 작가 및 수료생, 가족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료생들은 창작 과정과 출간 소감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고, 자신의 삶과 경험을 담아낸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2025년 ‘나도 작가’ 전자책 출간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43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전자책 제작 전 과정—전자책 이해, 글쓰기 기초, 원고 작성법, 편집 및 출간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해 실제 도서를 출간했다 올해는 11명의 군민이 전자책을 정식 출간하며 지역 기반의 창작 생태계를 더욱 확장시켰다. 기념회에서는 ▲전자책 출간 소감 발표 ▲작품 소개 ▲2026년 프로그램 운영 방향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은 "전자책 출간이라는 개인적 도전이 지역과 함께 나누는 기쁨이 됐다"고 성취감을 전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전자책 출간 프로그램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개인기부자 황한재 씨가 26만 원 상당의 라면과 국 등 식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한재 씨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주민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식품을 중심으로 기부해왔다. 서태원 상면장은 “황한재 기부자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지속적 나눔은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귀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황 씨는 “해마다 기부를 실천하며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상천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최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포(10kg 들이)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상천초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와 벼 베기, 볍씨 말리기, 정미 등 벼농사의 전 과정을 체험하며 수확한 쌀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농작업 과정을 몸소 익히며 만든 결실을 나눔으로 이어가는 경험을 함께했다. 최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흙을 만지고 벼를 기르며 얻은 수확물을 기탁한 만큼 나눔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정성 들여 경작한 백미를 뜻깊은 성품으로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기탁된 백미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천안1리 권형수 이장이 지난 20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권 이장은 2020년 새농민 본상 수상 상금 200만 원과 개인 성금 100만 원을 더해 첫 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00만 원씩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천안1리 이장으로서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와 마을 환경 정비에도 앞장서 온 그는 꾸준한 성금 기탁과 지역 봉사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 왔다. 권형수 이장은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만큼 작은 정성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여력이 닿는 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권형수 이장님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라이온스클럽은 최근 겨울철을 앞두고 가평읍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에 150만 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 쿠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김성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김성희 회장은 “가평읍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손길이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연탄배달, 난방유 쿠폰 기부 등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는 가평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와 가구원의 규모, 구조, 분포, 특성 등을 종합 파악하고 행정리 단위의 사회·문화·복지·생활편의시설 현황을 조사하는 5년 주기의 국가 통계조사다. 수집된 자료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로도 사용된다. 군은 조사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진행하고, 12월 2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정확한 자료 확보를 위해 조사요원 교육도 24일과 27~28일에 실시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로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로지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된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이 후원하는 ‘2026 동계스포츠 스키교실’에서 참여인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스키교실 참여 대상은 가평군 관내 초등학교 3학년(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부터 성인까지인데, 접수는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가평군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스키교실은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9일까지 운영된다. 스키교실은 읍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배치하고, 전문 강사를 통한 무료 강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전한 체험 환경을 갖췄다. 특히 참가자들의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초급자부터 숙련자까지 체계적으로 스키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스키교실 참가자에게 적용되는 시즌권 및 장비렌탈 비용은 참가비 5만원을 포함해 △시즌권과 장비렌탈을 함께 신청할 경우 48만원 △시즌권만 신청하면 38만원 △기존 시즌권 보유자가 장비렌탈만 이용할 경우 20만원이다. 가평군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스키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겨울철에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청평면 청평리 일대에서 추진중인 경관개선사업 중 하나인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점등에 들어갔다. 총 3억 5천만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 야간경관을 구현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사업 구간은 청평면 청평리 808-12번지에서 128-8번지까지 약 500m로, 청춘역1979와 옛 청평내수면연구소 등 주요 관광자원이 밀집한 지역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야간조명이 부족해 가시성이 떨어지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이 어려운 구간으로 지적돼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특화거리 조성의 핵심은 ‘자연과의 조화’다. 도심 녹지축을 살리는 연속적 빛의 흐름 ‘그린라인’을 구축하고, 지역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특화경관을 마련했다. 또한 조종천을 따라 조성한 보행쉼터 공간에는 따뜻한 느낌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수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안정적이고 쾌적한 야간 분위기를 구현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의 질적 개선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