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이번 觝-觞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참여 및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달 첫째 주(45주차) 기준 1천 명당 50.7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4.0명) 대비 1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전국적으로 빠르게 유행되고 있는 양상이다. 연령별로는 7~12세(138.1명), 1~6세(82.1명) 등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이 나타났으며, 집단 활동과 밀집 접촉이 잦은 연령대에서 감염 확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인플루엔자 고위험군(65세 이상, 임산부,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은 예방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고열과 기침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 등이 권고된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5일, 유기동물 보호에 관한 관심과 책임 의식 향상을 위한 '봉구’s 따뜻한 발자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유기동물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교육부터 제작하는 활동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유기동물 현황 및 보호의 필요성 교육 ▲생명 존중 및 책임 의식 배우기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달할 장난감 및 간식 만들기 활동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손수 만든 장난감과 간식은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에 전달돼 보호 중인 동물들의 정서 안정과 놀이 활동에 의미 있게 활용될 예정이다. 봉사동아리 자원봉사단TV 부회장 유정원(배다리중2)은 “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보람을 느꼈고, 많은 사람이 유기동물에 관심 갖고 좋은 활동에 함께하길 바란다”라며 “보호소에 있는 많은 유기동물을 보며 마음이 아팠지만,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작은 손길 하나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지난 14일, 평택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제별 영어 단어 학습 및 배틀 게임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1교시에는 챗GPT와 함께하는 ‘스무고개 게임’과 AI 영어 단어 테트리스 게임 ‘Semantris’로 구성됐다. 스무고개 게임에서는 학생들이 제시된 단어와 연관된 힌트를 바탕으로 단어를 추리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Semantris’에서는 테트리스 형태의 게임으로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단어를 기억하고 어휘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2교시에는 머신러닝 기반 학습 도구 ‘Teachable Machine’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영어 단어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고 학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모든 참여 학생들은 활동 종료 후 소정의 상품을 받아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했다. 오는 12월에는 남부센터(팽성)에서 AI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시립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으로부터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3만 7천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립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은 2023년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한 착한어린이집 가입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이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이 이웃과 환경을 사랑하고 재활용을 활용한 놀이를 전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제3회 ‘환경 나눔 바자회’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시립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 윤석영 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바자회를 통해 부모님들과 원아들이 함께 모은 소중한 기부금이 곳곳에 따뜻한 사랑이 되어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시립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평택시 복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비엠평택은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비타민 영양제 100개(100만 원 상당)를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비엠평택 김민철 팀장은 “추워지는 시기에 비타민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비타민 영양제는 관내 저소득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는 푸드뱅크 3개소로 배분될 예정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택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중간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종합 점검했다. 평택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수송·건물·폐기물·농축산·흡수원 등 전 부문에서 감축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점검 이후의 조치현황과 3분기 추진실적을 검토하고 최근 여건 변화로 일부 사업에서 발생한 제약 요인을 분석했다. 시는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감축 사업 발굴, 사업구조 조정, 효율 중심의 실행계획 보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확대해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후 위기의 시대에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준비해야 할 미래 과제”라며 “시정 전반에서 책임감을 갖고 실현이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체계를 유지하며 탄소중립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녹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 연회장에서 지역 청년과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와 유망 반도체 기업 간의 매칭을 위한 ‘평택시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고대역폭 메모리(HBM) 엔지니어의 반도체 실무 특강을 시작으로, 원익IPS와 KCTech 재직자의 반도체 산업 유행 및 취업 전략 특강, 기업별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 맞춤형 취업 컨설팅,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구직자 심리상담 등 반도체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에 삼성전자를 포함한 12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의 활발한 소통과 실질적인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평택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국제대학교 등의 지역 대학교와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지역 교육기관과 반도체 기업 간의 연계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정장선 시장은 “반도체 기업에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 청소년들의 환경의식과 과학적 탐구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한 ‘지구의 심장, 해양 생태계 탐험 캠프’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운영됐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에는 늘다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4명과 지도자 3명 등 총 27명이 참여해 2박 3일 동안 해양 생태계를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팀별 탐험 활동, 제주 해양생태 조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과학적 사고 능력과 협력·의사소통·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등을 함양했다. 지역 특성 기반 생태 탐구 프로그램 ‘생생탐사대’와 자기주도 팀 미션 ‘동상이몽’도 포함돼 교육적 효과를 더욱 높였다.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사전에 안전교육과 참가자 건강 점검을 실시했으며, 숙박형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청소년수련활동 신고 절차와 위생 관리 지침도 함께 진행해 신뢰성을 높였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미래 환경을 고민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신서면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성금 100만원을 신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및 저소득 취약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유성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안전한 신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에서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신서면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지역 내 각종 재난 예방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천군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한 국내 최초 인공위성 기반 스마트농업 실증사업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에서 혁신상 수상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금년도 경기도농업기술원, 연천군, ㈜새팜이 협력해 구축한 위성 기반 스마트농업 시스템이 국제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연천군의 실증 결과가 CES 수상 기술의 핵심 알고리즘과 성능 고도화에 직접적으로 활용되며 세계적 기술 경쟁력 확보로 이어진 대표 사례가 됐다. CES 2026 혁신상(Innovation Award)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연천군·㈜새팜이 공동으로 수행한 ‘농림위성 영상 AI 분석기술 활용 생산단지 의사결정시스템’의 실증성과를 토대로, 새팜이 출품한 ‘SaeFarm AI Satellite Farm Monitor’ 서비스가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고해상도 0.7m 농림위성 영상과 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생육 상태를 일별로 측정하고 이상징후를 조기에 탐지해 농업인의 농작업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경기도 육성 벼 신품종 ‘연진’ 재배단지 168농가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연말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천사랑상품권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연천사랑상품권 사용을 적극 장려한다고 밝혔다. 현재 연천사랑상품권을 충전하면 15%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혜택이 있으며, 이 혜택은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월 충전 한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연말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해 결제하는 소비자에게는 5%의 페이백 혜택이 제공되며, 이는 일반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된다.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는 연천군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연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최대 2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 주관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에서 제외된 점포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연천군 자체 통큰 세일 행사도 준비됐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들은 예산 소진 시 혜택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연천사랑상품권 관련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소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산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0일 동절기 이웃돕기 사업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연탄 1,320장을 기부하고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에는 청산면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참여해 면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6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윤명근 청산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구 청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통계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 기준 거창군 관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 약 1만2천 가구이며, 조사항목은 △성명 △경영형태 △스마트농업 △주 종사분야 △판매금액 등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터넷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조사안내문,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면접조사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통계조사이며, 군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조사에 성실한 답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수려한 합천’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떨어지는 봉 잡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축제로, 도내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대표 농수축임산물과 건강식품, 가공식품 등을 소개했다. 합천군은 양파컵라면, 밤라떼, 율피떡, 토마토즙, 생생육포, 유정란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으며, 시음·시식 코너를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관람객들은 “합천 제품은 믿음이 간다”, “품질이 뛰어나고 맛이 깔끔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양파컵라면은 현장 이벤트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지역 특산물로 만든 라면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계기로 부스를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 전체 홍보 효과가 더욱 높아졌다. 또한 합천축협이 제공한 고품질 한우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큰 관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11월 18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기계 임차를 위해 방문한 농업인들과 함께 ‘청렴한 거창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거창, 신뢰는 약속’이라는 부서 표어 아래 직원과 농업인이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과 농업인들은 ‘청렴한 거창’, ‘부패 없는 행정’ 등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활동은 민원 현장에서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청렴 문화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됐다. 최남미 농업소득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많은 농업인들이 직접 방문하는 곳인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