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군의‘제안공모채택자 창업지원사업’선정자‘노드’정효민 대표가 울진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근 서울 전시회에 이어, 울진의 아름다움을 기반으로 제작한 미술 치유 캐릭터‘울방울’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울진군‘제안공모채택자 창업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총 11명 청년창업가를 발굴·지원해 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울진군 근남면 그림책마을(산포애서)에서 열린다. 울진의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미술 치유 캐릭터‘울방울’조형물 전시와 체험 공간 운영을 통해 울진의 아름다움과 청년 작가의 예술 세계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효민 대표는“울진군의 청년창업 지원사업 덕분에 서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이번 울진 전시회를 통해‘울방울’ 캐릭터를 더욱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미술로 공감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울진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지역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수험생 특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겨울을 맞아 울진의 청정 자연과 주요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요소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타지역에서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2026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바일 앱 스토어에서‘스탬프투어’를 다운로드한 뒤 지정된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5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후 선물 신청 하고,‘울진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수험표 인증까지 마치면, 선착순 100명에게 울진 요트 체험(1시간) 2인 무료 체험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스탬프투어에는 성류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기산 스카이워크, 울진군 요트학교 등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 10개 지점이 포함되어 있어, 수험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을 단풍과 겨울 힐링의 계절, 경북 울진군이 교통 인프라 확충과 함께‘걷기 좋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해선 철도 전 구간 개통과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숲길을 걷고 온천에 머무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단풍길 걷고, 숲에서 치유받는 가을 울진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는 금강소나무 숲길과 불영계곡, 신선계곡, 봇도랑길 그리고 월송정 명품맨발걷기 길이다. 천연림이 이어지는 숲길은 피톤치드가 풍부해 ‘산림 치유코스’로 인기가 높다. 가을이면 불영계곡의 단풍이 계곡물에 반사되어 장관을 이루고, 금강소나무 숲길은 가족 여행객과 사진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걷고 나서 머무는 울진의 겨울 겨울에는 온천과 바다가 함께하는 휴식 여행이 기다린다.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은 ‘걷고 난 뒤 즐기는 최고의 쉼터’로 손꼽히며, 구수곡자연휴양림, 금강송 에코리움과 연계하여 숲속 힐링 숙박시설도 확대되고 있다. 또한 울진은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가까운 울진 여행이 가능해지며,‘걷기+미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비례대표)은 11월 21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부산시의 책임 회피·비공개 행정·설명 없는 엑스포 재도전 움직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반선호 의원은 “119대 29라는 참혹한 결과를 마주한 그날 이후, 부산시는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고쳤는지 단 한 번도 시민에게 밝히지 않았다”며 “반성 없는 구호는 책임을 회피하는 말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반 의원은 2030 엑스포 백서 비공개는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백서는 2024년 1월 계획안 발표 후 12월 최종보고회까지 진행됐지만, 용역 기간만 4차례 변경, 발간등록번호 취소 2차례, 총 1억 600만 원 예산 투입, 1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경과했음에도 공개 여부는 미확정인 상황이다. 반 의원은 “부산시는 백서가 완성됐는지, 언제 공개할 것인지, 무엇을 분석했는지, 시민에게 단 한 줄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혹시 퐁피듀 미술관 건립 때처럼 시민이 알게 될까 두려워 숨겨 놓은 것 아니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동부산권이 국가 첨단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기장군2)이 장안지역 100만 평 규모 첨단산업기지 추가 조성을 공식 제안했다. 이승우 의원은 21일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동부산권은 중입자가속기 가동 준비와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협약, 동부산이파크산단 2단계 지정 확정,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 등 대형 인프라가 연이어 추진되며 국가 첨단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재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장지역은 연구기관·산업단지·교육 인프라가 밀집해 있고 정주환경 개선 가능성도 높아 4차산업과 미래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전략적 앵커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동부산이파크산단·오리일반산단 인근 신리·개천·고무지역 약 100만 평을 전략적 산업용지로 확보해 장안지역 전체를 첨단산업기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항노화바이오 등 미래산업 기업이 집적될 물리적 공간이 만들어져야 부산이 국가 첨단산업벨트의 주요 축으로 자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은 11월 21일 열린 제332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첨단재생의료산업의 조기 상용화를 강력히 촉구하고, 이를 의료관광과 연계하여 부산을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로 도약시킬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강주택 의원은 “작년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발의하고, 올해 2월부터 '첨단재생바이오법'이 본격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기대했던 치료 기회는 여전히 제때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답보 상태를 지적했다. 특히 강 의원은 자신의 뇌출혈 후유증 경험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에서 배양한 세포를 들고 매달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고액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 치료받는 불합리한 현실”을 꼬집었다. 이와 함께 연간 약 3만 명의 환자가 해외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으며 2,0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의료 해외 유출이 발생하고 있음을 비판했다. 강 의원은 “문제는 기술력이 아니라 제도”라며, 현행 규제와 심사 절차가 지나치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6일 제9대 후반기'부산광역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다섯 번째 인사청문회로, 후보자가 부산의 대표 정책연구기관인 부산연구원을 이끌 적임자인지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부산연구원은 도시·경제·교통·환경·복지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도시의 중장기 비전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부산시 핵심 싱크탱크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허브도시 추진, 저출생·저성장 대응, 기후위기 및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해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공공정책기관으로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지역 불균형 해소 역량,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전략, ▲연구원의 공공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검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인사청문회에는 박종철(기장군1)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진수(비례대표) 부위원장, 김창석(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의회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은 산복도로 마을버스 노선 신설 필요성을 주장했다. 배영숙 의원은 부산시의회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날인 21일 5분 자유발언 통해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산복도로 주민들을 위해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산복도로 특성상 가파른 경사와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하여 일반버스는 물론 택시 조차 진입하기 어려운 곳이 많아 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운영 적자와 비용 부담 등 낮은 수익성으로 마을버스 사업자들이 산복도로 노선에 진입하기 어려운 현실이 있음과 동시에 부족한 재정지원으로 인해 교통 정책에서의 수혜 불균형과 형평성의 문제가 야기될 우려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재정지원 확대를 통한 산복도로 순환 마을버스 노선 신설 추진 ▴공공형 마을버스의 도입 검토 ▴주민참여를 통한 맞춤형 노선 설계를 통해 부산시가 먼저 나서서 시민의 발이 되어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산복도로 교통은 복지이자 공공서비스의 문제”라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11월 24일, 제321회 정례회에서 주민이 제안하는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민간 유휴부지의 도시계획 변경 절차 구체화 등을 반영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황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최근, 민간 소유의 도시철도역세권에서의 복합적인 토지이용이 필요한 지역과 토지의 활용 잠재력이 높은 유휴부지 그리고 터미널 등의 시설이전 재배치지역 등 개발과 정비가 필요한 빈 땅에 대한 효율적인 개발·정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이번 조례안은 이들 지역의 개발·정비를 위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사항을 주민이 제안하는 지구단위계획으로 구체화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안서와 지구단위계획 도서 제출기간을 통보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로 구체화하고, 도시계획변경에 따른 공공기여의 산정은 ‘국토계획법 제52조의2’의 규정을 따르도록 명확히 한다. 황순자 의원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운영의 목적은 민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11월 21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천 노인일자리 소통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어르신, 종사자 및 우수기업의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선옥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및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윤성순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연합회 수석부회장 등 주요 내빈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수행기관 종사자 및 우수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이어졌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무대와 따뜻한 박수가 어우러져 세대 간 공감과 격려의 장이 펼쳐졌다. 인천시는 이번 소통한마당을 통해 노인일자리가 가진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군ㆍ구 (다문화)가족센터 및 새로일하기센터, 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참여 활성화의 일환으로 취업 연계 협력체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에 거주하는 1만 3천여 명의 결혼이민자와 8만 5천여 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주체적인 참여와 자립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취업상담 및 직업훈련 연계, 현장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 등 관련기관 간 통합적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는 군ㆍ구 가족센터(10개소), 여성취업기관인 새로일하기센터 9개소, 시 일자리기관 1개소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구직 관련 정보 공유, 교육, 취업 후 사후관리 등 결혼이민자의 자립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이중언어양성과정 외 4개 과정을 비롯해, 피부미용사 양성과정 외 7개 과정을 군ㆍ구 가족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검단생활SOC복합청사 대회의실에서 ‘환경·안전 친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 안전한 미래, 오직 인천’을 만들기 위한 핵심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더 나은 환경,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국은 시민의 삶과 미래세대 행복을 지키는 환경도시 인천으로 나아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외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주도의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 확산 ▲생활 속 환경교육 강화 ▲지역 환경문제 시민참여 해법 추진 등 생활 기반 환경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국 유일의 환경 특화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조성해 연구개발(R·D)과 제조 기능이 융합된 첨단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 이를 통해 미래 환경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환경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월 21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유 시장은 2026년 1월 1일부터 직매립 금지를 시행하고, 대체매립지 조성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등 4자 합의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2026.1.1.일 시행하되, 재난 발생 등 비상상황 발생에 따른 예외적 매립기준을 연말까지 4자협의체를 통해 마련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4자협의체를 통해 관련 사항을 조속히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는 ‘제3회 지역협력공유회–통합으로 JUMP!’를 지난 20일 도립대 담양캠퍼스에서 열어 인프라와 문화, 복지 분야에서 국립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두 대학의 통합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형 국립대학의 비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산·학 협력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개막식에선 전남도립대가 현장 중심 교육과 지역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2026년 통합 이후 국립목포대 담양캠퍼스로서의 비전과 지역 거점 역할을 넘어서는 글로벌 확장 계획을 담은 ‘도약의 변화’를 발표됐다. 특히 지역 문제 공동 대응, 교육·정주 여건 개선, 지역과 함께하는 인재 양성 등 통합을 통해 확대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제시하며, ‘대학의 변화가 곧 지역의 변화’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향수 만들기, 패션 소품 제작, AI 체험, 베이킹 등 약 20개의 진로·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현재 국회 심의 단계별 진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 전략을 전면 재정비했다. 보고회는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건의사업의 반영 가능성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남은 심의 기간 실국별로 집중해야 할 핵심 대응 포인트를 재설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가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서는 총 138건(7천565억 원 규모)으로, 이 중 전남도 실국이 89건(6천710억 원), 시군이 49건(855억 원)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별 맞춤형 논리 등 가장 중요한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정비했다. 상임위 의결·예결위 소위 안건 반영 여부를 중심으로 사업별 국회 심의 현황을 정확히 분석해 대응 시급성을 재분류했다. 예결위원·상임위 간사·기획재정부 과장 등 주요 인사별 컨텍포인트를 다시 정리해 ‘누구에게·언제·무슨 논리로 설명할 것인지’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증액에 부정적인 사업은 반영 필요성 등 핵심 논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