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논산시에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첫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논산시는 친환경 교통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21일 부적면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논산시와 충청남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서규석 (재)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영현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인프라운영처장 등이 함께했으며,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과 충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충전소는 이용객의 접근성이 좋은 부적면 도로변에 조성됐다. 수소 일일 공급량 1,600kg 규모의 충전기 2기를 갖추고 있어 하루 최대 320대의 차량을 충전할 수 있으며, 버스와 화물트럭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운영은 11월 2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이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안전성을 인증받은 최신설비를 도입하고, 한국가스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천군은 경북도청신도시 중심상가에 ‘새움로 골목형상점가’를 예천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상인회 등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예천군이 소규모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이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예천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점포 이상이 밀집해야 했던 기준을 15개 점포 이상으로 낮추고, 토지·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대신 상인 동의만으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이에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상점가 모집 공고를 진행했고, 21일 최종 지정 및 등록을 마무리했다. ‘새움로 골목형상점가’는 3,752.3㎡ 면적에 29개 점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해 소비자 유입 확대와 상권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추진하는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의 공모 자격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의회 강영수 의원은 제275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해시 공동주택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와 지원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김해시에는 318곳이 넘는 공동주택 단지가 존재하며, 이 중 2005년 7월 이전 사용승인 단지 231곳(약 70%)은 현행 법령상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가 없다. 강 의원은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많은 단지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김해시는 관련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부재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상세히 언급했다. “비나 눈이 오는 날이면 일반 주차구역 끝자락에 세워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시민들이 있다”며 “장애인의 이동권은 생활권 보장의 기본조건이며, 단지 한 칸의 주차 공간이 매일의 삶을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김해시에 두 가지 조치를 당부했다. 먼저 김해시가 관리주체·입주자대표회의와 협조하여 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은 20일 경산시 어르신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회원 및 행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하와진 어르신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종강 발표회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로 꾸며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종강 발표회에서는 난타, 사물놀이, 아코디언, 하모니카, 기타, 댄스스포츠 등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노력이 담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작품전시회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유화, 민화 등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어르신들의 창작 열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문화축제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간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공연과 작품을 공유함으로써 자긍심과 성취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무엇보다 어르신 복지 향상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은 하양, 와촌, 진량을 포함한 경산시 전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20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내빈 및 경산 여성대학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0기 경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40기 경산 여성대학은 9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9주 동안 여성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인문학, 건강, 교양, 법률 등 15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교육생 92명 중 출석률 70% 이상의 수료자는 63명, 이 중 한 번의 결석 없이 개근한 교육생은 20명이다. 이날 수료식은 국민의례, 수료증 수여, 축사, 여성대학 회장의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이어진 여성회관 통기타반, 여성자원활동센터 예사랑 봉사단의 한국무용, 밸리댄스팀 축하 공연은 행사에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은 “올해 즐겁고 유익한 강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 강의들이 새로운 지식, 건강과 웃음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경산 여성대학의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두 달 동안 공부하신 역량을 앞으로도 경산시를 위해 많이 써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 여성대학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20일 농촌진흥청 오리토리움에서 개최된 ‘2025년 (사)한국정보화농업인 중앙연합회 전진대회’에서 경산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 배규미(밀크하우스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정보화농업인 중앙연합회 전진 대회는 전국 8개 도의 회원 200여 명이 참가해 스마트농업, 전자상거래 등 농식품 생산·유통 우수사례 공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산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 배규미는 밀크하우스(남천면 소재) 대표로서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을 진행하고 그릭요거트, 치즈 등 유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2025년 연합회 발전과 농업·농촌 현장의 스마트농업 확산에 기여해 우수회원 표창을 수여 받았다. 배규미 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AI 인공지능 등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접목해 직접 유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온라인 마케팅 및 직거래 운영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공부하여 경산시 농업 정보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20일 2026년도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사용할 진료 의약품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한 ‘진료 의약품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등 총 5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보건소와 약국이 없는 지역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사용할 의약품 목록을 검토하고, 의약품 선정 및 구매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산시의 2026년도 의약품 구매 예산은 1억 4,500만 원이며, 심의 대상 품목은 총 354개다. 심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늦은 시간까지 회의를 이어가며 진료 의약품 품목을 세밀하게 검토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철저한 관리에 힘써 줄 것을 위원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명한 의약품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21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2026년 경산시 지역 사회보장 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를 위한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보고 ▲복지 현안 사업 분석·과제 발굴 ▲민·관 협력 기반 강화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실무위원들은 지역복지 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업 조정 방향과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 과제를 함께 모색했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실무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전문성이 우리 시 복지정책의 기반이 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하여,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 복지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은 20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경산시 평생교육 협의회' 회의를 열고, 2026년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시 평생교육 협의회는 대학교수, 평생교육 기관·단체 등 평생교육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각종 시책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의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경산시 평생학습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와 2026년 평생학습 추진 계획에 대해 평생학습과장의 보고를 듣고 난 후, 각 사업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장애인 평생 학습 도시 조성, 시민 중심의 읍면동 학습관 운영 활성화, 디지털 기반 평생학습 환경 구축, 지역대학과의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경산시 평생학습 체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시민 참여형 재능 나눔 박람회 개최, 지역 특화 학습 과정 운영 등의 성과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22일 '제12회 경산시장기 유도대회'가 진량고등학교 춘곡 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이 주최하고, 경산시유도회(회장 이정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경연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5개 부로 나누어 각부별 개인전/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현장에서는 업어치기, 모두걸기, 발기술등 유도의 대표적인 기술들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펼쳐져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정화 경산시유도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실전 경험을 쌓고 기술을 연마하는 기회로 삼고, 유도 동호인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유도 저변확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유도는 예의와 끈기, 절제라는 정신적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이러한 가치들을 되새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도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유도의 메카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도내 420개 초등학교에서 추진된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장, 교장, 늘봄지원실장, 라이즈(RISE) 대학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 늘봄학교 운영 성과 발표 △사업별 우수사례 공유 △운영 영상 시청 △2026 온돌봄 운영 계획 안내 △전시 체험자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 우수사례 심사에서 서산교육지원청이 전국 유일 ‘기관 대상’, 한내초가 학교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충남의 돌봄·방과후 운영 체계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 1~2학년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큰 성과를 보였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한 학생 전원을 수용하며 참여율 81.5%를 기록했고, 학부모 만족도 역시 95.9%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상록자원봉사단 귀가 지원, 화상 인터폰 설치 등 학생 안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본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사립학교 새내기 지원단’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리더 직원 12명과 새내기 사무직원 39명 등 총 5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시행 중인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역량 강화 지원계획(사·학·동·행 사업)’의 핵심 사업인 새내기 지원단 운영 방향 안내 및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사·학·동·행 사업’은 최근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업무 미숙으로 감사 지적이 늘고 현장에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신규 임용자를 위한 기초 실무과정 운영(교육연수원) ▲업무영역별 정기 연수회 개최 ▲권역별 사학회계 컨설팅단 운영 ▲사립학교 새내기 지원단 구성·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사립학교 새내기 지원단’은 사립학교 저연차 사무직원이 한 모둠을 이루어 학습하는 ‘모둠형 전문적 학습 공동체’로 운영된다. 창원·진주·사천 등 6개 권역에서 구성되며, 희망자 중 5년 초과 경력의 리더 직원 2명과 5년 이하 새내기 직원이 한 팀을 이루어 활동한다. 지원단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더스타웨딩홀에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자 표창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 김가희 센터장의 ‘읍면동협의체 역할방향’ 특강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조직화 민관협력 사업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군수는 “추운 계절일수록 주변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오늘 이 자리가 경험을 나누고 지혜를 모아 지역 복지 발전을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참석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예산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11월 21일 금정산 국립공원관리단 임시사무소 북구 유치 촉구를 결의했다. 지난 10월 31일 금정산이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됐고, 2026년 3월 국립공원관리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금정산은 부산 시민의 삶과 함께해 온 생태·문화적 보고이자 구민에게는 가장 가까운 일상 속 쉼터로, 북구는 금정산 북사면을 중심으로 등산로·금정산 길 시점 등 이용 밀도가 가장 높은 구간을 관리해 온 지역이다. 특히 부산시가 시행한 금정산 휴식년제에서도 북구는 핵심 권역인 제1·제3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금정산 관리에서 북구의 중심성이 공적으로 인정되어 왔다. 아울러 북구는 무단 경작 단속, 불법 시설물 철거, 훼손지 복원 등 실질적인 관리 실적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으며, 불법 평상 영업 및 종교시설 불법 건축정비는 언론에서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언급될 만큼 행정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화명생태공원·화명수목원·낙동강·대천천 등 도시·하천·산림 복합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경험 또한 도심형 국립공원 모델 정착을 위한 최적의 기반으로 평가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도구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20일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하는 불고기데이’ 무료특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의 후원과 참여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어르신 200여 명에게 소불고기 덮밥과 다과 꾸러미를 제공해 따뜻한 온정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는 소불고기 및 다과 등 1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으며,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다과 꾸러미 포장과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춘희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불고기데이 행사에 함께해 주신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병권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달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불고기데이 무료특식을 비롯해 설맞이 떡국떡 나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