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 새기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역사놀이터 ‘2025 태극기 휘날리며’ 행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청에서 직영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암사1동점에서 진행되며, ‘우리나라 땅밟기’, ‘독도사진관’,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입구에는 광복절을 기념하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한다. 방문객은 독립투사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은 뒤 무궁화로 장식된 ‘땅밟기 존’을 지난다. 긴 통로 양옆에는 태극기 바람개비가 설치되어, 걸음을 옮길 때마다 흔들리며 마치 그날의 함성을 전하는 듯하다. 통로 끝에는 대형 태극기 존이 마련돼 있어 친구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감격을 되새길 수 있다. ‘독도사진관’에서는 파도치는 바다 위 굳건히 서 있는 독도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만들기 존에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와 역사인물 색칠하기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하늘 높이 태극기',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 등 우리나라 관련 동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17일 오후 5시, 홍대입구역 인근 ‘레드로드’ 구간에서 대장~홍대 광역철도 홍대입구역(111정거장) 역사 위치 변경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섰다. 이날 박 구청장은 레드로드 R1구간(버스킹 광장~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약 1시간 동안 유동 인구가 많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역사 위치 변경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직접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번 시위는 대장~홍대선 역사 위치에 대한 주민의 우려를 대변하고, 국토교통부와 관계 기관에 신속한 협의와 재검토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는 앞으로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민, 상인,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시위’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에서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K-버스킹의 성지이자 문화예술 공간인 레드로드 일부 구간(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에 역사가 설치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구간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절반 이상(52%)이 찾는 대표적 관광지로, 평일과 주말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8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차, 장시간 점유, 충전 완료 후 이동 지연 등 ‘충전 방해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 안내판’을 제작한다.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충전구역 내 일반 차량의 불법 주차, 충전 완료 후 장시간 방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위반 시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마포구는 2023년 한 해 동안 이와 같은 위반 행위로 접수된 민원은 총 1,265건에 달했고 이 중 668건에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한, 2024년에는 민원이 1,675건으로 늘어나 과태료 부과 건수도 878건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653건의 민원이 접수돼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마포구는 충전 질서 확립과 민원 감소를 위해 위반 행위 유형, 과태료 부과 기준, 신고 방법 등을 직관적인 그림과 간결한 문구로 쉽게 알 수 있는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 안내판’을 제작한다. &nb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관내 공동주택 중 한 곳을 선정해 8월 8일부터 15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구민의 애국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시범아파트는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서울숲 아이파크 아파트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섰다. 구는 국경일 전후 집중적으로 태극기 달기 사업을 추진하며 구민의 애국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 도로, 주요시설 및 공동주택 등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국경일 도로변 가로기 게양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극기 상시게양거리(도선사거리~응봉사거리, 약 1.3km)를 지정하고 194기의 태극기를 게양하여 태극기의 오염 및 훼손에 대해 수시점검하는 등 태극기 달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로 제80주년 맞이하는 광복절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국권을 회복한 날"이라며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방학을 끝내고 가을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동구 내 39개 학교의 개학 일정에 맞춰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통학로 교통안전 인력을 대거 배치한다. 성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안전 사업인 ‘워킹스쿨버스’는 방학 중 운영하던 38개 노선을 개학과 함께 44개 노선으로 늘려서 운영한다. 교통안전지도사 127명이 관내 17개 초등학교 1학년~3학년 학생 1,063명의 통학길을 안전하게 동행한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책임지는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는 등굣길 136명, 하굣길 41명이 학교별 안전취약 지점에 배치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스쿨존 교통지도 안내 사업’을 통해 지역 교통상황을 잘 알고 있는 어르신들도 등하굣길 주변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통학로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금호산 유아숲체험원’과 ‘대현산 유아숲체험원’의 시설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호산 · 대현산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체험 놀이공간으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가정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일부 시설물에 대한 안전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에,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편의시설은 보강하는 등 유아숲체험원의 안전성 강화와 함께 더욱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경사로 개선 및 활용을 통한 공간 확장 ▲노후 목재 놀이시설 교체 ▲자연 학습공간 및 편의시설(의자, 안내판 등) 정비 ▲바크 및 야자매트를 활용한 미끄럼 방지 조치 ▲함께 가꾸는 동행가든 조성 등으로 다양한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를 시행하여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해진 환경에서 숲 경험과 자연놀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유아의 신체·정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펀드를 결성하며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육성과 유치를 본격화한다. 구는 지난 13일,‘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운용사로 선정된 비에이파트너스(대표이사 이종승)와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 이번 펀드는 중구 최초 벤처투자펀드로, 지역 내 잠재력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키워내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중구 기업도약든든펀드’는 중구가 10억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출자하고,한국모태펀드, 펀드운용사, 민간투자금 등을 결합해 총 225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구는 펀드 운용을 통해 중구 출자금의 300% 이상, 최소 30억원을 중구 소재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핀테크, 로보틱스 등 신산업 분야의 중구 미래유망 기업들이 기술개발, 설비구축, 운영자금 등 성장에 필요한 초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최소 5개 이상의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운용사인 비에이파트너스는 중구 내 340여 개 미래산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도시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월 '찾아가는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를 연다. 새롭게 문을 여는 이번 중구 도시애(愛) 아카데미는 기존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 아카데미를 확대·개편했다. 주택 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관련된 주민 중심의 전문 교육은 그대로 진행하면서 일반 주민들도 흥미를 느낄 만한 도시 주제 강좌를 별도 기획해 ‘투 트랙’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역사와 문화, 미래 등 인문학적 요소를 접목한 색다른 도시 강연이 매월 한 차례씩, 12월까지 주민들을 찾아간다. 강사로는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친숙한 유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첫 강좌인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은 이달 20일(수)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린다.‘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알쓸신잡2’등에 출연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아파트의 대중화와 디지털 공간의 등장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의 두 차례 공간 혁명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조기에 전석 마감됐다. 앞으로 중구는 ▲음악으로 이해하는 서울 도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범죄 예방과 생활 치안 강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시 공원에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한다. 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사건이 잇따르며 일상 속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공원 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시간 영상 분석으로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이상 행동을 실시간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전파한다. 불꽃, 화재, 쓰러짐, 흡연 등 다양한 위험 징후를 파악할 수 있어 범죄 예방은 물론 재난 대응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설치 대상지는 효창공원과 응봉공원 두 곳이다. 현재 두 공원에는 총 124대의 CCTV가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26대를 지능형으로 교체한다. 아울러 신규로 설치하는 13대 중 10대를 지능형으로 도입해, 사업 완료 시 두 공원의 전체 지능형 CCTV 수는 36대 증가한 83대가 된다. 구는 특히 놀이터 주변, 계단 진출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에 CCTV를 집중 배치하고 하부에는 비상벨을 함께 설치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희영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6일 노해체육공원(노원로22길 1)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문화 축제 '2025 노원 청소년 액티브 페스타 ‘우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명이자 슬로건인 “우리들은 다 다르다”는 청소년의 개성, 에너지, 도전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았다. 이 슬로건 역시 아동 청소년과 시설의 의견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이번 축제는 스포츠대회와 청소년 축제를 통합한 행사다. 지난해 11월 풋살장, 농구장, X-게임장, 청소년 아지트 등 청소년 테마공원으로 재탄생한 노해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스포츠 대회 ▲공연 마당 ▲체험 마당 ▲놀거리 및 먹거리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하며 공원 공간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했다. 먼저 스포츠 대회 종목은 유소년(초등학생) 풋살, 청소년(중고등학생) 3:3 농구, X-게임이다. 특히 서울 동북권 최초의 X-게임장인 ‘노원 X-TOP’에서 열리는 X-게임 대회는 스케이트보드, BMX, 인라인 어그레시브, 스턴트 스쿠터 등 4개 종목의 대회가 열린다. X-TOP이 위 네 가지 종목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섹션을 보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2025년 주민세 30만여 건, 65억 8,3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주민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7월 1일을 기준으로 1년에 한 번 납부하는 지방세로,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나뉜다. 개인분은 송파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거소 등록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6천 원을 부과한다. 올해는 255,081건에 대해 약 15억 원의 개인분 주민세를 부과했다. 주민세 사업소분 대상은 관내 사업소를 둔 모든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개인사업자이다. 기본세액(5~20만 원)과 연면적세액(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을 합산해 신고·납부하게 된다. 구는 정확한 부과와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 6월 관내 사업자들로부터 건물사용명세서를 안내해 접수했으며, 사업장별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액이 기재된 주민세 사업소분 고지서 49,554건을 각 사업장에 발송했다. 만약 납부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연면적 등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를 경우 납부 기한인 9월 1일까지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올 하반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도봉 아카데미, 46~64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아카데미, 비문해 성인을 위한 ▲성인문해교실, 구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봉교양대학까지 4개 분야에서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의 디지털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드론 크리에이터' 과정과 저속노화에 대한 저서 등으로 인기가 많은 정희원 교수의 도봉교양대학 등 구민의 나이와 학습 수준, 관심사를 고려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도봉구 누리집 또는 도봉 배움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전 생애에 걸쳐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습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상반기에 4개 분야 총 12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 570여 명의 구민 참여를 이끌었다. 진행한 프로그램으로는 정리수납전문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5만 원씩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여름철 냉방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7월 18일 250가구에 먼저 지급하고 지난 8월 7일에 나머지 50가구에 대한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운데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구로 선정했다. 지원금은 도봉구 기후대응기금으로 지급됐다. 이 기금은 구에서 직영하고 있는 햇빛나눔발전소 5개소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 판매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요금 지원 외에도 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쿠폰 지원 ▲에너지바우처 지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상 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가스시설 부적합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혹서기로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는 시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큰 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앞으로 신도봉시장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 도봉구는 신도봉시장 서편(도봉구 도당로19길 65)에 총 1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8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차장은 시간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다. 공유앱 ‘파킹프렌즈’와 연동돼 주차 전 빈자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주차 후 요금도 이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신도봉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해당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건물 3개 동을 철거 후 지평식으로 주차장을 조성했다. 신도봉시장 상인들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크게 반기고 있다. 한 상인회 관계자는 “차량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조성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신도봉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상권은 물론 이 일대 주민 생활환경도 함께 나아질 것으로 내다 보고있다.”라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와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복지 일꾼 성장 지원교육' 수료생 32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수료생 2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본 교육은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후에도 실무 경험 부족이나 경력 단절로 복 지 현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참여자에게 취업 경향에 맞는 교육과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이후 취업까지 연계하고 있어 예비 사회복지사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실제 지난해 36명 수료생 가운데 9명이, 올해는 현재까지 2명이 복지기관 등에 취업했다. 2025년 과정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57시간 진행됐다. 현재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제공, 진로 상담, 알선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성과를 내는 데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주효했다. 구는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감각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지역 내 16개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기관 탐방과 개인 실습을 진행했다. 이는 곧 교육생들의 실무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올해는 디지털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