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를 선언하며, 의대 쏠림으로 흔들리는 과학・공학 인재 공급 구조를 반도체・AI・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전략 ‘3NO 1YES’를 발표했다. 학비・연구비・주거비 부담을 없애고(3NO),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1YES) 환경을 구축해 이공계 인재가 안정적으로 연구・학업・창업에 전념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25일 오후 14시 30분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열린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와 같은 핵심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정운오IT교양관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기조연설과 발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고려대 등 서울 소재 17개 대학 총·부총장, 공대 학장, 학생 및 RISE 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비전을 통해 이공계 인재를 위한 지원 확대와 우대 문화 조성에 나서고, 연구・주거・교육 등 전반의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의대 쏠림으로 인한 인력난을 완화하고, 서울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25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활동해 온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들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어린이 참여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굴해 신고하도록 하는 안전문화를 체험‧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서울시에서는 지난해 6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8월 기준 총 462명의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200여 명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강동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한다. 보고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 사전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안전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안전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리고, 2부 성과보고회에는 ▴활동영상 시청 ▴우수 안전신고 사례 발표 ▴시장 표창 및 기념촬영 ▴안전문화 퍼포먼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GFCI)’에서 135개 도시 중에 종합순위 10위, 핀테크 분야 8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이는 프랑스 파리(18위), 일본 도쿄(15위)보다 높은 순위로, 2023년 이후 3년 연속 글로벌 Top10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는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가 전 세계 135개 도시를 대상으로 분석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8차 보고서’를 이날 오후 17시(영국 현지시간 09시)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GFCI는 영국 지옌(Z/Yen)사와 중국종합개발연구원(CDI)이 공동 주관해 매년 3월과 9월 발표하며, 인적자원·기업환경·금융산업 발전·인프라·도시평판 등 5대 평가항목과 전 세계 금융종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산출한다. 지난 3월에 이어 Top10 순위를 유지한 서울은 5대 평가항목 중 ▴기업환경 9위(7계단 상승) ▴인적자원 11위(동일) ▴도시평판 5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9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기후테크(Smart Climate Tech for All)’를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도시와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와 연계 개최되어 AI, 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과 함께 기후테크의 비전을 확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시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미참여 기업에도 맞춤형 투자 및 법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기후테크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9월 30일부터 3일간 3층 기후테크관에는 총 29개 기업이 참여해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스토리라인에 따라 다양한 기후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전환점(Turning Point) : 기후위기 시계를 통해 기후 위기와 기후테크의 필요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오는 9월 28일 8시부터 '2025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정조대왕이 1795년,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융릉’으로 나섰던 효심(孝心)의 행차, ‘원행(園幸)’을 현대에 되살린 대규모 역사문화축제다. 올해 행사는 서울 경복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31.3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시민 5천여 명과 말 138필이 참여해 당시의 장엄한 행렬을 재현하며, 서울·수원·화성 각 구간에서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서울은 경복궁~시흥5동 주민센터까지, 수원은 안양~수원, 화성은 동탄~황계동을 이어 행렬을 재현한다. 서울은 총 1,600명의 행렬이 말 20필을 이끌고 도심구간(경복궁~노들섬), 금천구간(금천구청~시흥5동 주민센터)로 나누어 행렬을 이어간다. 수원은 총 2,300여 명으로 이루어진 행렬이 말 110여 필을 이끌고 안양과 수원 구간을 재현한다. 화성은 총 800여 명으로 이루어진 행렬이 전통구간(황계동~현충공원), 현대구간(동탄 센트럴파크~현충공원)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올해의 서울반세기종합전으로 을축년 대홍수 발생 100년을 맞이해 '미증유未曾有의 대홍수: 1925 을축년'을 9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기획전시실(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을축년 대홍수(乙丑年 大洪水)는 ‘20세기 한반도 최악의 홍수’로 불리는 재난으로, 1925년 7~9월 동안 총 네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특히 7월 9~11일과 15~19일 두 차례는 한강 연안에 비가 집중되어 경성과 그 일대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도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수해가 일어날 때마다 언급되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전시 제목인 '미증유未曾有의 대홍수'는 당시 을축년 대홍수에 대한 대표적인 수식어이다. 미증유(未曾有)란 ‘지금까지 한 번도 있어 본 적이 없다’는 뜻으로, 비가 예년보다 많이 오면 대개 홍수가 났던 한강 연안에서 이 때의 홍수를 특별하게 불렀다는 점은 그 규모와 영향력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을축년 대홍수에 관한 최신 연구성과인 2024년 서울기획연구 ‘을축년 대홍수, 그 후 100년 서울의 변화’를 반영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을축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새롭게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되는 대상은 ‘사망한 선순위 유족의 배우자’로 고령인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의료비 부담이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독립유공자 및 선순위 유족과 그 배우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왔다. 종전에는 선순위 유족이 사망하면 수권 자격이 자녀 1인에게 승계되면서 그의 배우자 지원이 중단됐으나,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사망한 선순위 유족의 배우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지원 공백을 해소한다. 시는 독립유공자 및 선순위 유족과 그 배우자 대부분이 고령이며, 의료비 지원 혜택이 중단되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국가보훈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독립유공자 및 선순위유족은 총 2,241명으로, 의료비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에 한하며 의료급여 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의료비 지원 내용은 서울시 시립병원 8개소와 약국 25개소 등 총 33개 지정의료기관 이용 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9월 24일, 용산전쟁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지방재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지방에 일방적으로 전가되는 재정 부담 구조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조동탁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서울 각 자치구 의장이 참석해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의회의 공동 대응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랑구의회 의장을 제외하고 공동선언에서 모두 빠졌다. 특히, 서울에만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낮은 국고보조율 구조가 반복되고 있으며, 이는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된 ‘민생소비쿠폰’ 사업에 참여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는 총 5,800억 원의 지방비를 부담했다. 이는 서울에만 낮은 국비 보조율이 적용된 결과로, 다른 시도보다 훨씬 큰 재정 부담을 떠안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지방채를 발행했고, 자치구는 비용 마련을 위해 각종 수단을 동원해야 했다. 사전 협의 없이 결정된 이 같은 구조는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구조적 문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선언은 단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9월 2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2025 제3회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하여, ESG 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다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주최한 ‘서울 ESG 경영포럼’은 ESG 가치의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지속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특별히 ESG 경영을 선도하는 해외 연사들을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으로 진행됐다. 포럼을 주최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상혁 위원장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함께 축사를 통해 ‘서울 ESG 경영포럼’이 국제무대로 확장되는 순간을 축하하며 ESG 가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포럼의 기조연설에서는 케임브리지대학교 기후참여센터 폴 제퍼리스 소장과 C40 Cities 아태지역사무소 무랄리 램 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와, ESG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과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김영배 지속가능경영학회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8일부터 기 운영되어 왔던 ‘지하철 역사 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전면 폐지하고 비운임 구역(지하 통로 및 대합실 등 개찰구 바깥 공간)의 경우 사전 허가 없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을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측의 이러한 결정은 김형재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2)이 8월 29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해당 가이드라인의 위헌·위법·부당성을 지적했던 것을 수용한 결과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월, ‘지하철 역사 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역사 내 모든 선거운동 및 정당활동에 대해 역 관리자에게 사전 신고 및 허가를 받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형재 의원은 당시 시정질문에서 "공사 측이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내부 지침에 불과할 뿐 법률적 근거가 부족하고, 헌법과 공직선거법에서 보장하는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어 김 의원은 해당 가이드라인은 사실상‘사전 허가제' 나 다름없어 헌법상 법률유보 원칙과 평등 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조속한 폐지를 촉구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9월 24일 개최한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일대 재정비)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역과 숙대입구역 사이 한강대로 동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으로 남산과 용산공원 등 우수한 경관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2010년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특별계획구역 지정 이후 개발을 유도하고자 2015년 재정비를 통하여 계획치침을 마련했으나, 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채 2020년 계획지침의 효력이 상실됐고, 그 이후 저층 주거지로 관리되고 있었다. 2015년 수립된 계획지침은 특별계획구역을 3개소로 분할하고 최고 18층이하 개발을 허용했으나, 5년내 사업 미추진될 경우 종전 지구단위계획(5층이하, 20m이하)으로 환원토록 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의 여건변화를 반영하고 정비사업 등 개발을 통한 지역정비 유도와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사업이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계획구역을 재조정하고 세부 계획지침을 마련하는 것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상가 10·11·14동 일대가 미래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5년 9월 24일 개최한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4,6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나진상가10·11동(특별계획구역4), 14동(특별계획구역6) 부지는 용산전자상가 일대 관문이자 핵심 입지인 용산전자상가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이번 2개 구역의 계획 결정으로, 지난 6월부터 최근 3개월 사이에 총 5개 구역의 개발계획이 구체화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을 신산업 기반의 미래도심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시의 계획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총 11개 특별계획구역이 있으며, 나진상가12·13동(특별계획구역5), 15동(특별계획구역7), 17·18동(특별계획구역8)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계획 결정에 따라 특별계획구역4는 지상22층 규모(연면적 44,814㎡, 용적률 949%), 특별계획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인가구가 함께 모여 명절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특별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수업·소셜다이닝·나눔활동을 결합하여 운영한다. 추석 특별프로그램은 9~10월 명절 연휴 기간 전후로 집중 운영하며, 중장년 242명,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 요리수업은 모듬전, 갈비찜 등 명절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요리하고 맛보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듬전(강남·구로·성북구 등), 비건 전(금천구), 갈비찜(강동·서대문구), 잡채(동대문·중랑구) 등 맛있는 명절 음식뿐 아니라 수수 카스테라·경단(중구), 모나카·곶감단지(마포구), 오란다(양천구) 등 다양한 추석 간식 만들기 수업도 진행되어 즐겁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10개 자치구에서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변 이웃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상반기 일일 15만 명이 방문한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4회 동안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은 축제를 운영하지 않는다.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감미로운 노래와 악기가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이 축제의 시작과 끝을 가을 낭만으로 물들인다. 또한 힐링존, 푸드트럭, 서로장터, 무소음DJ파티 등 상반기 인기 프로그램은 유지된다. 개막일인 9월 28일에는 서초구와 연계한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는 공원, 거리 등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인들이 펼치는 작은 음악회로, 예술인들에게는 소중한 무대 경험을,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고막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폐막일인 10월 26일에는 ‘잠수교 통기타 플래시몹’이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200여 명의 연주자들이 기타라는 공통된 열정으로 하나 되어 아름다운 선율을 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SH, 하나은행과 손을 잡고,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0.6%p 저금리 전용 금융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서울시는 9월 24일 10시 서소문2청사에서 SH, 하나은행과 ‘공공참여 모아타운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발표한 ‘모아주택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모아타운 사업의 금융지원을 강화해 사업의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최진석 주택실장,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손오성 전략사업본부장, 하나은행 전호진 IB그룹 부행장이 참석한다. 이는 지난 8월 19일 ‘모아주택 활성화방안’ 발표에 이은 후속조치로 협약서에는 ▴공공참여 모아타운 사업의 안정적 자금조달 지원 ▴모아주택 금융지원 상품 마련에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모아주택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3자 협력체계가 완성됐다. 서울시는 제도운영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 SH는 공동사업시행 및 관리계획 수립, 조합설립 지원 등 공공관리자 역할, 하나은행은 금융상품 개발 및 공급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