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이 시설물 관리를 통해 미관과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8월 18부터 2025년 도시계획 구역 내 시설물 청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492㎡에 달하는 잿골터널 청소, 홍천터미널 회전교차로 분수대, 석화초등학교에서 한결탑빌라까지 연결된 휴게시설인 폭포, 그리고 무궁화공원의 육교와 승강기까지도 함께 청소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시설물의 청결은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청소 용역은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와 안락함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는 더욱 깨끗한 이미지의 홍천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로 인해 홍천군의 풍경은 물론이고 청결한 환경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변의 미관 향상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시설물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은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홍천 희망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교통 오지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 접근성을 향상하고 있다. 홍천 희망택시는 대상마을에서 마을 중심 시가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본요금(편도 1,700원)을 내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홍천읍 상오안리(공골마을), 서석면 생곡1리(고분대월), 내면 자운3리(경천마을) 등 총 66개 마을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8회의 왕복 운행을 제공하며, 2025년 7월 기준 운행 횟수 5,745회, 서비스를 이용한 이용객은 13,664여 명에 달한다. 홍천군은 희망택시 서비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매월 운행일지와 이용 현황 자료를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 또한, 운송사업자에게 운행 손실 보상금을 제공하여 이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농어촌 희망택시 사업을 통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6일 김명기 군수와 전재도 군 경제산업국장 등이 횡성시장 5일장과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 침체 속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며 “횡성시장에서의 소비가 곧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알리는데 횡성군 SNS 서포터즈단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축제 이틀째인 15일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둔내체육공원 축제장을 찾아 토마토 풀장과 전통주 빚기 등 핵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경험하며 생생한 현장 소식을 실시간 전달했다. 횡성군 공식 SNS 서포터즈단 일행은 이날 축제장 곳곳을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람객 표정과 반응 등을 상세하게 정리한 다음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세세히 소개했다. 횡성군 SNS 서포터즈단은 각자 운영하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채널에 제14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개성 있는 구성으로 전달하며 미처 축제장을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축제 소식을 알렸다. 한편 횡성군 SNS 서포터즈단은 매년 모집해 운영하며,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는 물론,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문화예술 활동과 횡성 8대명품 소개, 전통문화와 평생학습, 청소년 활동 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 군민과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알리고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는 14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로컬관광기획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 관광에 관심 있는 주민, 관광업 종사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컬관광에 대한 이해,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 전략, 로컬관광상품 기획 워크숍 등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결합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15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관광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안서를 발표했으며, 참가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향후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이번 로컬관광기획자 양성과정이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 관광의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비행장 인근 주민들의 소음 피해 보상의 근거로 활용될 국방부의 원주비행장 소음 영향도 조사를 위한 1차 소음측정이 18일부터 24일 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측정은 24시간 7일 연속 측정 방식으로 수행되며, 기상 악화 또는 훈련 미실시 등의 사유 발생 시 일정을 순연하여 측정할 예정이다. 측정 시기는 군용비행장의 훈련 일정을 고려해, 을지훈련 기간 중 24시간 비행이 예정된 시기로 선정됐다. 측정 대상 지점은 총 10곳 지점(횡성군 5곳, 원주시 5곳)으로 횡성군은 모평리, 가담리, 학곡1리, 마산리, 북천리를 주민협의를 거쳐 선정했다. 2차 소음측정은 2026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며, 이후 소음영향도 작성‧검증, 조사결과 의견조회 절차를 걸쳐 2026년 12월 국방부가 소음영향도를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소음영향도 조사의 모든 과정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군소음 피해로 인한 정당한 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여 지난 12일 발표한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상위 10%)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수요 반영, 에너지 자립 가능성,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횡성군은 투자유치과장이 직접 발표한 지역 특화형 에너지 보급 전략과 탄탄한 추진 체계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A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횡성군은 2026년 본 사업에 최대 15억 원의 국비 확보 및 사업 규모 확대가 가능하게 됐으며, 횡성 관내 주택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복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복지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탄소 저감 ▲지속가능 에너지 구축이라는 세가지 목표 달성을 추진한다. 한성현 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국제 자매도시인 돗토리현 야즈정과 함께 어린이교류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교류 행사는 2005년 야즈정 합병 전 구 핫토정과 시작한 어린이교류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하는 우호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상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소양을 함양하도록 기획됐다. 교류단은 횡성군과 야즈정 초등학교 6학년생 각 10명으로 구성돼 양국 학생들은 4일간 함께 생활하며 문화체험, 교육활동, 지역탐방,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초등학교 견학과 한국어 수업, 문화골든벨 퀴즈대회 ▲루지 체험 등 지역 콘텐츠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역사문화유산 탐방▲현대모터스튜디오 모빌리티 전시체험 등이 포함됐으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어린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문화예술대학과 함께 2025 인문학프로그램 ‘문화로 살피는 삶의 충전’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8강, 15회차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속초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인문적 삶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강연당 30명 내외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폼(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2021년부터 문화예술과 연계한 인문학 강연을 이어오며 매회 높은 신청률과 출석률을 기록해 왔다. 속초문화예술대학 역시 2016년부터 시민 대상 문화예술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재단과 협업한 ‘동해와 설악의 시문을 찾아서’에 이어 올해도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강연은 문학과 철학을 비롯해 커피·전통차·와인·들풀 요리 등 식문화를 통한 생태철학까지 다루며, 일상 속 인문학 실천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통차 강좌는 다원 현장 탐방과 시음 체험이 결합된 체험형 강연으로 마련됐다. 첫 강연은 9월 4일 이만식 경동대 부총장이 ‘삶의 충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 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민섭)가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푸드뱅크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식사를 전달받은 한 수혜자가 손편지를 통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편지에는 “감사합니다, 다른 해보다도 너무나 무더운 날씨에 너무나 고생이 많읍니다(많습니다). 뜨거운 부엌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을 기원합니다. 아무쪼록 서로가 건강도 돌아보시며… 참으로 감사하고 고생하시는 모습들을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읍니다(먹었습니다)”라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편지는 현장에서 함께한 봉사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봉사에 참석한 한 위원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지만, 이런 편지를 받을 때마다 더 힘이 난다. 우리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 측은 올해 총 15회에 이르는 푸드뱅크 사업을 펼치며, 누적 600여 가구에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조리해 전달해 왔다.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맡아서 진행하며 복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시에 올해 상반기 매달 평균 73만 명 이상이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 8만 명 규모의 도시에 매달 9배에 가까운 체류인구가 꾸준히 유입된 셈이다. 이는 속초시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체류형 도시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통계는 KT의 통신 데이터와 주민등록 인구를 활용해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다. 체류인구는 주민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월 1회 이상 해당 지역을 찾고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른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포함하는 실질 활동 인구에 해당한다. 특히, 이번에 분석된 체류인구는 단순한 유동 인구가 아닌,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정의된 법적 기준의 생활인구다. KT의 빅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을 통해 중복을 제거한 인구를 집계해, 실제 도시 공간에서 활동한 사람의 수를 비교적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다.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속초시의 월별 체류인구는 ▲1월 805,674명 ▲2월 656,224명 ▲3월 625,902명 ▲4월 623,595명 ▲5월 871,676명 ▲6월 82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관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견학 연계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반 동화 구연과 영어 동화구연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문 동화 구연 지도사가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춰 아이들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8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가능하며, 일정 및 추가 안내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고 유익한 공간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견학 연계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2일까지 ‘어린이 건강 쑥! 튼튼 쑥!’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만 5세~7세 어린이를 보육하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기관이다. 교육 내용은 △금연·절주(흡연,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식품·영양(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6가지 식품군 알기) △구강·보건(치약 만들기, 스토리텔링 기반 구강보건 교육) △신체활동(체육 교구를 활용한 놀이·체험)으로 구성됐다. 치약 만들기는 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각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일 2회씩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유선 연락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마지막 과정으로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하는 창의 과학 캠프’ 2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진행한다. 서구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의 과학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창의 과학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는 기존 1박 2일 숙박형에서 일일 체험형으로 개편해, 보다 집중도 높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탐이 꿈이의 비밀실험실’을 비롯해 ‘클래스코딩’, ‘나만의 곤충 드론 만들기’ 등 과학 원리에 게임과 협업 요소를 접목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또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으로, 기수별 40명씩 총 80명을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소외계층 학생을 우선선발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는 중장년층 대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이달 17일 전했다. 해당 행사는 3년 연속 개최되며, 올해는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됐다.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에 주력했으며, ㈜제니엘과 ㈜세이프원 등 2개 기업이 참여해 인삼 수확 및 가공 분야 근로자를 모집했다. 현장에는 400여 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방문해 면접을 진행했다. 서구청 일자리지원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사전 알선과 맞춤형 매칭으로 면접 효율을 높였으며, 그 결과 약 150명이 채용과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퇴직 후 앞길이 막막했는데, 서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다시 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단순한 일자리 소개를 넘어 희망을 얻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참여해 주신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