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지역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원주시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원주시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22명의 청소년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청소년 관련 정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22명의 청소년의원 모두가 각자 1개의 정책 제안서를 작성했으며, 그중 15건은 2분 발언을 통해 제안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제1대 청소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채아 학생(우산초 5학년)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우리 지역 문제를 바라보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설레고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회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 결정과 토론, 합의 과정을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국립극단에서 창단한 ‘국립청년극단’이 단원 모집을 시작하며 원주의 창작 인프라를 활용한 극단 운영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 국립청년예술단체 상주 지역 공모’에서 원주시가 국립청년극단 상주 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후, 시는 극단 측과 문화공유플랫폼 및 치악예술관 등 안정적인 창작 기반 제공을 위한 협의를 이어온 바 있다. 이번 단원 모집 기간은 8월 18일 오후 6시까지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기본 조건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연간 1개 작품 이상 출연한 프로무대 경력 3년 이상인 자로, 원주시 및 강원도 지역 출신자는 심사 시 우대한다. 향후 단원 선발 및 연습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는 지역 순회공연에 나설 계획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국립청년극단을 통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 강화는 물론 지역 청년연극인의 공공무대 진출 기회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극단이 촉매제가 되어 원주시가 역동성과 활력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원주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보행자 통행량과 사고가 많은 횡단보도 15곳의 정지선 이격거리를 확대했다. 그 결과 차량의 횡단보도 침범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횡단보도 정지선은 차량이 정지해야 하는 지점으로부터 2∼5m 전방에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대부분 최소 기준인 2∼3m로 설치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원동사거리 등 관내 4개 지점에서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를 2m에서 5m로 연장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여기에 학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11개 지점을 추가해 사업을 확대했다. 이격거리 조정 후, 학성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침범 횟수는 12회에서 4회로 66%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홍종인 교통행정과장은 “보행자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2025년 상반기 ‘강원형 소공인’ 신규 발굴 및 추천 결과, 원주 기업 2곳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성장 유망 소공인으로 선정됐다. 산업훈련용(용접) 장비를 제작·납품하는 한국기술과 친환경 위생용 종이 제품(화장지)을 생산·유통하는 ㈜알지오제지가 최종 선정된 11개 기업에 포함됐다. 선정된 소공인들은 단계별 성장전략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 자금, 연구개발(R·D), 판로 개척, 수출성장, 마케팅, 인증, 동반성장 지원뿐만 아니라 중기부 정책금융 신속·우대지원 추천 등도 받게 된다. 강원형 소공인 사업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성장이 유망한 ‘강원형 제조 소공인’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공인의 성장(소공인→소기업→중기업) 지원과 함께 강원형 기업 성공모델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4년부터 매년 20개 기업을 발굴·선정해 강원중기청, 강원특별자치도, 중진공, 소진공, 강원TP, 강원창경센터, KOTRA,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KNU창업혁신원 등 9개 기관과 연계한 정책수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관계기관, 선배기업,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상반기 중앙부처 등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29건이 선정되며 총 24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탁월한 행정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미래 청정사업 챌린지센터 구축 사업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2단계 지원 사업 △2차 산업혁신기반 구축 사업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이 있다. 특히 부론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 사업은 한강수계기금 93억 7,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 신뢰성 검증센터 등 국가 테스트베드 및 미래항공기술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첨단기술 지원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친환경 기반 미래산업 육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사업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71개 기업을 지원해 552억 원의 매출과 12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2단계 공모를 통해 국·도비 23억 2,500만 원을 추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일 관내 등록 기타 시설(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215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 ‘영양 팡! 건강 쑥! 운동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표시 확인하기’를 주제로, 1부 ‘신체 활동 프로그램’과 2부 ‘알쏭달쏭 영양표시 풍선매직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식품에 표시된 영양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 ‘신체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영양표시의 개념을 설명하고, 신체 활동을 결합한 게임과 OX 퀴즈를 통해 즐겁고 효과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놀이형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기초를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진 2부 ‘알쏭달쏭 영양표시 풍선매직쇼’는 풍선 놀이와 영양표시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학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영양표시 확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 “놀이를 통해 영양표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어 교육 효과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는 건축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강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들을 초청하여 도시와 공간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자 미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3회차 강연은 오는 28일 승효상 건축가를 초청하여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승효상 건축가는 ‘빈자의 미학’이란 건축 철학으로 유명한 건축가이다. 수졸당, 수백당, 웰콤시티 등으로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했으며, 건축 분야를 중심으로 디자인, 전시, 저술,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술 아카데미 강연은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하며, 평일 낮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 30분에 진행하고 있다. 교육 참여는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3회차 참여자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교육란을 확인하거나,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승효상 건축가는 한국을 대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포 3.1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자율참여 형식의 추도 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매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은 故김학순 할머니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처음 알린 날(1991년 8월 14일)과 같은 날짜이다. 이번 자율참배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관련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기림의 날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인간으로서의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여 9월 말까지 건강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보건소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집중적인 건강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 예방 교육과 안부 확인을 꾸준히 실시하며, 손수건·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시원한 환경 유지 ▲수시로 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매일 기온 확인 ▲외출 시 햇볕 차단 등의 건강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가 더위에 의해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높으므로, 가족과 이웃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2025년 강릉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조사이며, 통계법에 따른 국가승인 통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강릉시는 표본 추출된 1,050가구의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비대면 조사 방법인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조사 대상 가구 구성원의 개인 관련 사항(성별, 혼인상태 등) 및 인구,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여가, 강릉시 특성 항목 등 7개 분야 49개 항목이다. 수집된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2026년 4월 공표될 예정이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강릉시민의 생활 모습과 의식 변화,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조사 결과는 사회개발 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시민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올여름 경포 해수욕장 야간 개장이 시민과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5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연장 운영한 결과, 8월 9일 기준 누적 이용객은 30,785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강릉시는 무더위로 야간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질서·청결’을 핵심 원칙으로 야간 운영을 사전에 준비하고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야간 해수욕장 운영이 이루어지는 중앙광장 일원 약 200m 구간에는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구조선 2대, 수상 오토바이 2대를 전진 배치하고, 높이 25m의 1200W 조명 39개를 이용해, 백사장 및 수영 구간을 밝게 비추어 안전사고 발생 방지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야간 개장을 실시한 해수풀장의 경우 전년 대비 조명을 150W 4개에서 8개로 추가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교통·질서 관리도 강화했다. 모범운전자를 연장 배치해 주차장과 진·출입로의 흐름을 끊김 없이 유지하고, 혼잡 구간을 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가 연안 침식과 하구 퇴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곡지구 연안정비 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곡지구는 태풍 및 고파랑의 영향으로 해안 침식과 하구 퇴적 현상이 나타나 어선 입‧출항에 지장이 초래되는 지역이다.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선정된 바 있다. 강릉시는 지난해 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철저한 기초조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2025년 7월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총 18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국비 129억 원, 지방비 55억 원이 편성됐다. 올해 하반기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연곡면 영진리 일원 연곡천 하구 일대에 도류제 설치와 양빈을 통해 연안표사 이동으로 인한 영진항 퇴적을 방지하고, 배후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어업 및 농업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연안 침식과 퇴적이 불규칙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안정비 사업을 통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교제 폭력 사건을 계기로 관계성 범죄 예방과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법적 조치, 위험군 선별, 피해자보호 고도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민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8월 1차 정기 회의를 열고, 관계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관계성 범죄 예방·대응체계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관계성 범죄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교제폭력) 등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이미 형성된 관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범죄를 말한다. 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 ▲피해자보호 지원 확대 ▲사전 예방 중심 치안 활동 등을 핵심으로 하는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요 논의 사항에는 ▲신고 이력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군 선별 및 피해자보호 체계 고도화 ▲관계성 범죄 대응체계 재정립으로 초기 단계 경찰 적극 개입 ▲3중 모니터링 및 심사 체계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환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향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8월 11일 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통합형),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등 3개 대학의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대학별 본지정 평가가 진행되며, 9월 중 최종 선정 대학(10개 이내)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충남대-공주대는 ‘대한민국 중심의 초광역 글로컬 대학’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형 모델로 공동 신청했고, ▲한남대는 창업교육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의 대전환’을, ▲한밭대는 인공지능전환-유지보수정비(AX-MRO)와 국방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지역을 대전환하는 AX-MRO·국방반도체 글로벌 혁신인재 거점 대학’을 목표로 내세웠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본지정 최종 관문인 대면심사평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간 각 대학이 쏟은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라며 “대전시도 행정부시장 등이 직접 평가에 참석하는 등 끝까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인제군이 장학금 신청부터 심사, 지급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제군 장학관리시스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본격 개시했다. 그동안 장학금 신청은 우편과 방문 접수로만 진행돼 신청자의 시간적 부담이 컸으며, 접수 이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행정처리 과정에서도 자료 수집‧정리와 검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장학금 관리를 위해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군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부터 심사, 지급 과정이 전산화되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군은 이를 통해 장학금 신청 절차의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장학금 관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도 장학금 신청 마감은 오는 12월 5일까지로, 지원금액은 대학생 5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접수는 10월 31일까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11월 1일부터는 온라인 접수만 진행된다. 신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