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은 덕포 상권의 자립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영월단상 자율상권구역 지정'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지역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2025년 11월 28일 18시, 덕포 어울림센터 1층(구.영광교회, 덕포시장길 46)에서 진행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자율상권구역 개요와 범위 등에 대한 내용과 상권활성화사업에 대한 사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며,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생협약에 따른 임대료 인상 제한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하고 상인·임대인·토지 소유자의 동의 등을 거쳐 강원특별자치도에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상숙 경제과장은 ‘이번 자율상권지정이 침체한 덕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과 상인, 전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영월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5년 직업교육훈련 “치유관광음식개발 창업과정”수료생들이 전국 및 도 단위 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1월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김지미 김치명인이 전담 강사로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관광 특화 음식 개발과 창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수료생 김미성·장연미팀이 전국 최대 요리경연대회로 꼽히는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서 일반부 본선 진출에 이어 특상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수료생은 지역 농산물 활용도와 치유 콘셉트를 접목한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여 전문가 심사단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어 열린 2025 강원관광서비스 경진대회에서는 김미성·장연미팀(한식), 김보미·정미선팀(양식) 두 팀이 나란히 일반부 동상을 수상하며 지역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두 팀은 관광객 대상 체험형 음식 서비스 구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메뉴 개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교육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이 환경문제 해결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인'횡성군 친환경에너지복합타운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횡성군은 11월 18일 공근면 초원리 사업 부지에서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하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69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복합타운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 폐비닐의 자원순환, 복지 증진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형 환경·복지 융합 모델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환경 오염을 차단하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투트랙 자원순환 시스템에 있다. 첫째,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가축분뇨, 음식물류, 하수찌꺼기 등 하루 12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며, 이 과정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는 지역 에너지 자립에 기여한다. 둘째, 공공 열분해시설은 처리에 어려움이 많은 폐비닐 20톤/일을 열분해 방식으로 처리하여 유류를 회수, 순환경제 실현에 앞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횡성군의 위탁을 받아 횡성인재육성관을 운영하고 있는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서 지난 17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재육성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매년 두 차례 이상의 입시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변화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분석을 비롯해 올해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에 입학한 인재육성관 선배의 학습 노하우, 고교학점제에 대응한 학습 전략, 횡성군 학생을 위한 맞춤형 대입 로드맵 등을 주제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개별 진학 상담과 입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내년도 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횡성 지역 아이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2025~2026 동절기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반복되는 강설과 기온 급강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폭설 발생 시 시설 운영 중단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공단은 동절기 운영기간을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설정하고, 전체 수탁시설을 대상으로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점검했다. 제설 인력 70여 명과 제설차, 1인용 제설기, 송풍기 등 주요 장비를 확보했으며, 염화칼슘과 눈삽 등 제설 자재도 충분히 비축해 폭설 발생 시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공원묘원·화장장, 태백국민체육센터, 고원자연휴양림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은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진입로, 주차장, 계단 등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선제적 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폭설 시 시설별 제설 현황과 운영 변경 사항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동균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시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해 연말을 앞두고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징수 실적 △부서별 현년도 체납액 정리 현황 △체납 사유 및 징수 부진 원인 분석 △향후 징수대책 등이 논의됐다. 시는 부과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연말까지 체납액 정리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태백시는 체납액 정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체납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미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 유형에 맞춘 맞춤형 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심은미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 재정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체납액 징수를 위해 독촉·압류 등 필요한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징수율을 높이고 체납액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2월 3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 '시네마 클래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태백시와 국립합창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영화 속 명곡들을 클래식 합창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OST를 국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국립합창단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라퓨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로 참여해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안무는 김민서, 사회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인 안인모가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라라랜드’, ‘오즈의 마법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양한 영화의 음악을 클래식 합창 형태로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태백시청 홈페이지 내 ‘문화예술회관 무료공연 신청’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좌석은 선착순 임의 배정되며, 자세한 문의는 태백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태백시 의료협의체’ 운영을 재가동하고 지역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는 11월 18일 의사회 간담회, 11월 27일 약사회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코로나19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기관 간 긴밀한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킨 바 있다. 이에 태백시는 의료협의체 중심의 협력 구조를 다시 정비하고, 보건소–의사회–약사회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위기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백시 감염병 발생 동향 및 주요 위험요인 분석 ▲계절성 독감 등 감염병 전망 및 대응 전략 ▲예방접종 사업 연계·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아울러 방역 및 치료제 관리 효율화,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시스템 구축,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개선 등 실질적 협력 과제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남긴 가장 큰 교훈은 ‘연대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7일 소노캄여수에서 열린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지역의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76개 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태백시는 ‘석탄도시에서 청정에너지 도시로’라는 전환 비전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의 적절성 ▲효과 ▲적극성 ▲확산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백가덕산풍력발전단지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바람연금(이익공유 모델), 청정메탄올 제조시설 구축사업 등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실현하고, 청정에너지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신산업 발굴 및 국제협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폐광지역이라는 한계를 넘어,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사)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최·주관으로 11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5’를 개최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넷제로 달성을 위한 국가 정책 방향성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인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산림청,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과 더불어 새롭게 수립된 2035년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며, 기업의 효율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기조연설 및 초청 강연 ▲14개의 세미나 ▲전문가 미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21일 종료되는 제30차 유엔(UN)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30) 논의 결과와 배출권거래제도 및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강원디자인페스타 2025’가 오는 11월 20일 진흥원 전시장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디자인과 함께 뛰는 강원의 미래’를 주제로, 진흥원이 한 해 동안 추진한 디자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산업계에 소개한다. 개막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도의회 의장, 주요 언론사, 전국 지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등 디자인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및 사업화 성과 △업사이클 디자인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결과물 △공공디자인 개선 성과 △디자인 공모전·어워드 수상작 등으로 구성되며,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설 운영된다. 또한 11월 21일에는 디자이너 교류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 ‘디자이너 데이(Designer’s Day)’가 개최되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인숙 원장은 “강원디자인페스타를 통해 디자인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대전환의 시대 속에서 강원의 미래 발전을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은 매월 전통시장 이용을 정례화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11월 17일 인제 원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국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시장 인근 식당에서 각자내기 오찬을 함께한 뒤, 제철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국은 기존 명절 중심의 전통시장 방문 문화를 매월 정례화된 전통시장 장보기로 전환해 추진해 온 만큼, 11월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간 것이다. 앞으로도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꾸준히 방문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따뜻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만호 경제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와 민생의 체온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매월 추진하는 장보기 활동이 상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국이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국 직원들도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계속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과 동해꿈빛마루도서관에서 '어린이 안전문화 그림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9월 진행된 '어린이 안전문화 그림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45점이 공개된다. 공모전은 ‘생활 속 안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고 경험한 안전의 의미, 사고예방 메시지, 위험에 대한 경각심 등을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안전한 세상의 모습을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에스엔에스(SNS(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를 통해 온라인 전시로도 함께 진행되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속초 내물치, 고성 초도, 양양 광진 등 동해안 3개 시군 마을해역에 해삼 15만 마리를 무상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삼은 유기물 분해와 해저 퇴적물 정화 등 해양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으로, 최근 어업인의 고소득 품종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동해안 해역에서 우량 어미를 확보해 채란·수정·사육을 거쳐 자체 생산한 체중 1g 이상의 우량종자로, 방류 후 약 2~3년이면 상품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고소득 어패류 자원 확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종자 생산 기술 확보는 물론, 지속적인 종자 생산·방류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동해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물자원 보전과 먹는샘물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먹는 물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유통제품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 전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 제조업 운영·관리 실태 ▲ 샘물(원수) 수질검사 ▲ 생산시설 위생상태 ▲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등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 중인 먹는샘물 제품을 수거해 올해 1·2·3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체는 6개소로, 강원샘물㈜, ㈜동해샘물, ㈜태백산수음료, 티앰, 해태htb㈜ 철원공장, 해태htb㈜ 평창공장 등이 있다. 올해 상반기 샘물(원수) 수질검사에서도 6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청정한 지하수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태htb㈜는 강릉 가뭄 극복을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강원 평창수’ 약 6만 병(2L)을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에도 적극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