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8월 13일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궁증)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 양 기관은 각각 210만 원씩, 총 420만 원을 기부하며 두 지역의 발전기금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상호 기부는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해 영월군시설관리공단과의 교차 기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주도해 온 지역상생 프로젝트다.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공단의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 사업에 사용된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과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양 지역의 복지 확대,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청년·고령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 태백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한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상생의 약속”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13일 지역 관광 자원 확충과 주민․관광객의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한 ‘평창 에코랜드’ 개장식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평창 에코랜드는 총사업비 96억 3천만 원(도비 58억 5천만 원, 군비 37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평창군 평창읍 중리 11번지 일대에 조성됐다. 총 부지 14,027㎡에 총면적 770.24㎡ 규모의 지상 2층 에코힐 카페를 비롯해 광장, 벽천, 미로 분수, 돌기둥, 79면 규모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9년 12월 도비 지원 사업 확정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재정투자 심사와 사업비 증액을 거쳤으며, 2022년 5월 착공 이후 약 2년간의 공사와 시설 조성을 거쳐 2024년 12월 준공을 완료했다. 현재 BF 본인증 보완 공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각종 신고 절차와 카페 시설 구성은 이미 완료되어 운영 준비를 모두 갖춘 상태다. 평창 에코랜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는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카페 운영뿐 아니라 야외 공연,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은 13일 심재국 군수를 포함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찾아가는 감성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 전달식 강의를 벗어나 문화적 요소가 접목된 뮤지컬 형식의 교육으로 청렴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여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청렴 뮤지컬은 부정부패, 갑질 사례 등 공직자들이 조직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뤄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제고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정희정 전문 강사가 청렴 특강을 진행하여, 앞선 뮤지컬 사례를 바탕으로 청탁금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해설하며 교육의 이해도를 더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청렴 가치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춘천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레저관광 패키지 프로그램 '에코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코투어’는 자전거, 카누, 붕어섬 트레킹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레저 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붕어섬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자연 훼손이 거의 없는 ‘미지의 섬’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특별히 체험할 수 있다. 운영 기간 동안 평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개인 및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8명당 가이드 1명이 배정되는 소수 정예 방식으로 오전(09:30~12:00)과 오후(13:30~16:00) 하루 2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유료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약 400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에코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레저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춘천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레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춘천도시공사(사장 홍영)는 13일, ‘제37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 유치를 공식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춘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춘천공공사격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각지에서 약 3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대회 기간 동안 숙박·음식·교통·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전국대회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문화 행사 개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 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전국 단위 대회와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참여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청년연합회(회장 김진환)은 8월 13일 홍천군청에 방문하여 성금 1,487,750원을 기탁했다. 홍천군청년연합회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 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1,487,750원을 홍천군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진환 회장은 “지역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홍천군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라며, “홍천군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군청년연합회 회원분들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성금이 올해 홍천군 무궁화장학생 학생들을 위해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대덕구 거주 독립유공자 박희남 지사 후손의 자택을 위문 방문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품 전달과 함께 생활 속 어려움을 청취했다. 박희남 지사는 일제강점기 예산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앞장서며 동맹휴학 활동에 참여했고, 극단만경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80주년 8·15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 해방의 순간과 격동의 현대사를 함께 해오신 해방둥이 어르신의 삶에 대한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오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주권과 자유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고, 광복의 기쁨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오관영 의장은 13일 대전동구청사 로비에서 열린 ‘천개의 마음 태극기’ 행사에 참석해, “구민들의 뜻이 모여 만들어진 태극기가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밝히며 감탄을 표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의 광복은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얻어진 값진 결실인 만큼, 우리 지역에 독립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그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동구의회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관련 기념 사업과 지역 사회의 관심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는 지난 8일부터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대전 0시 축제’의 안전과 시민 편의를 위해 자율방재단이 교통 안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자율방재단의 축제 참여에는 자치구(동구, 중구, 서구, 대덕구) 소속 단원 120명이 동참하고 있다. 단원들은 축제 간 중 버스 노선 우회로 혼란이 빚어지지 않도록, 원도심 30개 임시 승강장에서 시민들에게 노선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원활한 이동을 돕고 있다. 시는 이번 활동이 민관 협력을 통한 교통 혼선 해소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안전, 함께 여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과 환경 보호, 지역 안전망 강화라는 본연의 역할을 넘어 축제 문화의 질적 향상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대전시 자율방재단은 5개 자치구에서 총 1,322명이 활동 중이며, 재해 예방 점검, 재난 홍보, 응급 복구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충남 예산군 수해 현장을 찾아 40여 명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13일 이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의 생활 편의와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실버카 10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전KPS 충남전북전력지사(지사장 김석기)가 실버카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동구 ‘천사의손길’에 5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진행됐다. 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김석기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동별 지원 대상 어르신 대표 16명이 참석해 사업 취지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기 지사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실버카 지원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필요와 상황을 세심하게 반영해,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동구는 13일 올해 상반기 ‘일일구청장’으로 활동한 4명과 함께,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구민들의 구정 운영 참여 프로그램으로, 일일구청장으로 위촉된 구민들이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구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올해 ▲경제안전(박정화) ▲보육(이은경) ▲문화예술(가형노) ▲복지(서영국) 분야에서 활동한 일일구청장들이 참석해, 그동안 제안한 정책과 구정 반영 결과를 공유했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는 ▲관내 외국인을 위한 무료 민원 상담 지원 ▲어린이집 식단 적정성 검토 ▲실버오케스트라 창단 지원 ▲비정규직 직원 사원증 패용 ▲행정복지센터 입구 점자블록 위 물건 적치 금지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들이 실제 구정에 반영돼 성과를 거뒀다. 일일구청장들은 “정책 제안이 실제로 구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보며 행정의 변화 가능성을 체감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주요 현안이 약 80% 이상이 반영됐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는 새 정부 국정비전 등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 방향과 대통령 공약을 토대로 한 123대 국정과제, 시도별 7대 분야 15개 추진과제가 발표됐다. 발표된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요현안은 다음과 같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5극 3특 국정과제화로 신속 추진 가능 ▲반도체 교육소재부품 산업 육성 ▲기후 위기 대응 과제 포함으로 CCUS, 풍력 등 도 기후테크 산업 탄력 ▲바이오헬스 강국을 만들겠다는 국정과제로 ‘바이오·의약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추진 뒷받침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과 연계해 접경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속도 전망 또한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 국정과제를 통해 GTX-B·D, 용문~홍천 철도, 강원내륙(양구~영월)고속도로 등이 신속히 추진돼 사통팔달 1시간대 강원 교통망 실현 기대 이외에도 ▲재난 예방 위한 산불·닥터헬기 도입 ▲북극항로 시대 대비 동해항 북방경제 전초 항만 조성 등도 실현 가능성 확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가 13일 김포 전역에 발효된 호우경보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오전 대곶·하성 침수우려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재난안전상황실로 이동해 긴급 회의를 주재, 부시장 및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김병수 시장은 긴급현안대응회의에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상근무체제 가동을 지시하고, 읍·면·동 현장 대응 인력의 즉시 배치를 주문했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다. 이번 집중호우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강조하며 “특히 재난문자 발송, 시민안내 방송 등을 신속히 시행해 위급상황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김포시는 하천 수위와 배수펌프장 가동 현황, 산사태 취약지, 지하차도 및 저지대 주택가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포시는 기상 상황과 현장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추가 대책회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2025년 상반기 접수된 직원제안을 심사하기 위한 제안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안제도는 공사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실행하여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제안을 심사‧포상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실무부서 심사와 주니어보드 가점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로 선정된 7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내부위원 1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실행가능성·경제성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60점 이상을 획득한 제안에 대해서는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제안 내용은 ▲시설·환경 개선 ▲업무 프로세스 혁신 ▲ESG 경영 확산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일부 제안은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과 경영 효율성 제고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욱 사장은 “직원 제안제도는 조직 내부의 창의적 의견을 실제 업무에 반영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8월 13일 후평동 춘천계성학교 증축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소음 저감을 위한 방음벽 설치를 확인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기영 의원은 지난 7월 21일 후평동 개성학교 증축 공사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주민ㆍ교육청ㆍ동사무소ㆍ공사업체 모두가 참여하는 정기적인 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첫 협의회에서, 춘천교육지원청 우하나 시설팀장은 “지난 7월 21일 간담회에서 지적된 주민 소음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사 현장에 12m 방음벽을 설치했다”며, “향후 6m 정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그간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박기영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에 대해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즉각적으로 조치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장애 학생들을 위한 시설을 증축하는 뜻있는 공사인 만큼, 지속적인 협의회를 통해, 주민들께 큰 불편을 드리지 않으면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씩 찾아가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박 의원은 “다만, 방음벽 설치로 인해 소음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어도, 이른 아침부터 공사 소음이 들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