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생태 허파인 곶자왈을 지속 가능한 도민 자산으로 지켜내기 위해 민간단체‧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전 사업의 동력을 전방위로 확산한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후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방문해 재단 관계자 및 곶자왈 상생협력 마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07년 설립 이후 국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기탁금을 바탕으로 곶자왈 사유지를 매입해 온 재단의 성과를 격려하고, 보전 최일선에 있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는 김범훈 공유화재단 이사장과 나봉길 교래리장, 김재남 저지리장, 오영삼 수산2리장 등 마을 대표, 곶자왈 해설사, 시니어 활동가들이 참석해 곶자왈의 가치 확산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곶자왈생태체험관을 직접 둘러보며 이용객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편의 시설 향상을 주문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곶자왈 내 인프라 확충 및 편의시설 개선 △곶자왈 내 제주고사리삼 등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정책 마련 △곶자왈 보전 정책에 대한 홍보 강화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6일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제23회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학생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3·1절 노래 합창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인사말 ▲독립군가 합창 ▲만세운동 퍼포먼스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플래시몹 형식의 만세운동 퍼포먼스는 당시 독립운동의 함성과 열망을 재현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이달의 독립운동가 전시’를 비롯해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가방고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동장터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을 향한 뜨거운 외침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생태 허파인 곶자왈을 지속 가능한 도민 자산으로 지켜내기 위해 민간단체‧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전 사업의 동력을 전방위로 확산한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후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방문해 재단 관계자 및 곶자왈 상생협력 마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07년 설립 이후 국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기탁금을 바탕으로 곶자왈 사유지를 매입해 온 재단의 성과를 격려하고, 보전 최일선에 있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는 김범훈 공유화재단 이사장과 나봉길 교래리장, 김재남 저지리장, 오영삼 수산2리장 등 마을 대표, 곶자왈 해설사, 시니어 활동가들이 참석해 곶자왈의 가치 확산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곶자왈생태체험관을 직접 둘러보며 이용객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편의 시설 향상을 주문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주민대표와 해설사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현장 중심의 환경교육 인프라 확충과 활동 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오영훈 지사는 “공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반려동물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에 나선다. 대덕구는 16일 덕암야구장에 조성한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대응해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지역 주민과 반려인들이 참석했으며 △개장 기념식 △수의사 진료 상담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 안내 △기념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놀이터에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운동 공간과 안전 펜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용 대상은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이며, 이용 시에는 반려동물 목줄 착용과 배변 정리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공공 예절(펫티켓)을 준수해야 한다. 놀이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계절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며,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대전 동구의회가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제9대 의회의 공식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관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의회가 구민의 대변자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제9대 의회의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온 의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큰 힘이 됐다”며 “의장으로서 이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제9대 의회를 함께 이끌어 온 의원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며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16년 동안 동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늘 지역과 구민을 먼저 생각하려 노력해 왔다”며 “특히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난 4년 동안 동구의 미래를 위한 씨앗을 뿌린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올 제10대 동구의회가 그 씨앗을 바탕으로 화려한 꽃을 피워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응원한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아산시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과 물류 불안 등에 대응해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국제정세 불안이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이어지며 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 일상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외부 충격에 따른 민생 부담 최소화를 위한 범정부 대응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아산시는 중앙정부 대응 기조에 발맞춰 지역 차원의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 할인율을 최대 20%까지 확대한다. 현재 11% 수준인 할인율을 선할인 10%와 후캐시백 10% 방식으로 높이고, 발행 규모도 3월 한 달 동안 600억 원으로 확대한다. 할인 확대는 발표 시점인 16일 10시 20분부터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단, 10% 후캐시백은 아산페이 모바일 사용자만 가능하고,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청양군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주민의 주거 안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거 혁신’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16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청양군 교월·서정지구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양읍 교월지구(182세대)와 정산면 서정지구(160세대)에 총 342세대의 고품격 분양 전환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입주자가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거주한 뒤, 입주 시점에 확정된 가격으로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주거 모델이다. 민간 분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자산 형성이 부족한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의 도심형 모델을 넘어, 인구 감소 지역의 주거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지속 가능한 농촌형 주거 모델’의 국가적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행정수도 완성을 저해하는 정치공세가 잇따르고 있다며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과 미이전 정부부처의 세종 이전 확정을 통해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정부·여당에 촉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16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세종의 헌법적·법적 완성을 약속한 정부·여당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책임 있게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논의 대상에서 삭제한 데 이어 지방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들이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 부처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이 난무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0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단계적 개헌 방안을 제시하면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은 논쟁적 사안인 데다 시일이 촉박하다는 이유를 들어 논의 대상에서 삭제한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언론에 알려진 제외 사유는 수도권 표심을 의식한 진정성 없는 정치적 수사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는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믿은 충청권 전체를 실망시키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여기에 더해 세종시에 있는 정부부처를 자기 지역으로 유치하겠다는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하나은행이 손잡고 제주 이전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투자 유치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도는 11일 제주시 중앙로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하나은행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공간 인프라와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 이전 및 투자 유치 기업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주목할 점은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 내 유휴 공간을 제주 이전‧투자 기업에게 무상으로 개방한다는 점이다. 기업 상담 및 미팅 공간과 임시 사무공간(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거점), 투자설명회(IR) 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이 초기 정착 비용 부담 없이 제주에 현지 거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이전·유치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동정세 급변에 따른 유가·물가 불안이 도민 생활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농어업·관광·에너지 등 전 분야에 걸친 민생 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전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급변하는 중동정세로 유가와 물가, 환율이 심상치 않아 도민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도정 역량을 집중해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전날인 15일 도내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유가 현황을 점검했다. 오 지사는 “경유와 난방용 등유 가격이 크게 오르는 상황에서 제주 농가 경영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데다,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의 난방용 등유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와 겹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조속한 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제주도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도 예비비를 활용해 시설원예 농가의 면세유 상승분 차액을 지원한 선례를 준용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어업 분야 연료비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유가 급등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제주시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3월 16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8기 지역회의조정협의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위촉직 위원 30명과 당연직 위원 9명(부시장, 각 국장)을 포함해 총 3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2년 임기 동안 활동하며,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주시 소관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에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는 임원을 선출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운영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참여를 통해 예산 편성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선정된 사업 총 290건· 159억 원 규모의 예산을 올해 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심의는 재원의 필요성을 정밀하게 판단하는 결정의 과정”이라며, “사업의 실제 수혜자인 50만 시민들의 필요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논산시는 오는 25일까지 시민이 직접 배우고 싶은 강좌를 제안하고 마을에서 함께 배우는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희망강좌를 모집한다.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는 논산시민 7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희망하는 학습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지정된 학습공간(마을배움터)에서 강사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서비스다.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은▲ 취미·여가(공예, 악기, 미술 등)▲ 역량개발(바리스타, 꽃차 소믈리에 등)▲ 전통문화 계승(민속놀이, 짚풀공예 등)▲ 공동체 교육(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마을배움터는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논산시 열린도서관 평생학습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은 지난 2019년 충남도 공모사업인 ‘충남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연계·추진 중인 사업으로, 생활권 중심의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제주시는 2026 제주들불축제 현장에서 지자체·농협·자생단체 등 10개 기관·단체와 고향사랑기부금 총 7,7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축제 기간 중 각 기관·단체가 행사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졌으며, 지역 간 따뜻한 교류와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상호 기부에는 ▲광산구청·강화군청·양주시청 ▲수원농협·문막농협·대전원예농협 ▲광주 광산구 신가동 통장단·충북 음성군 삼성면 새마을부녀회·경남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가 참여했다. 아울러, 초대가수 김용빈의 무대를 기념해 팬카페 ‘사랑빈’ 회원들이 제주시에 응원 메시지와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작년 축제에 이어 올해 축제에서도 지역 간 교류와 지원이 이뤄진 점이 매우 뜻깊다”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주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제주, 희망을 품고 달리다!’라는 주제로 새별오름 일원을 뜨겁게 달궜던 ‘2026 제주들불축제’가 14일 밤,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들불축제 본연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문객 중심’, ‘친환경’, ‘상생’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충실히 담아내며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4일 저녁에는 ‘희망의 찬가’를 주제로 웅장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제주 전 지역 민속보존회가 하나 되어 펼친 희망기원 풍물대행진을 시작으로, 오름 전면을 캔버스 삼아 레이저와 불꽃이 결합된 융복합 미디어아트 쇼 ‘디지털 불놓기’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자우림’의 피날레 콘서트 ‘희망 쏟아진다’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벅찬 희망을 선사했다. 낮 시간대에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이어졌다. 새봄 묘목 나눠주기를 비롯해 목장길 에코트레일런, 제주시민 노래자랑,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함양하기 위하여 16일부터 4월 4일까지 3주 동안 ‘4·3평화·인권교육 주간’을 모든 학교에서 운영하는 등 제주 4·3 평화·인권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제주4·3평화재단과 공동으로 학교에서 공사할 때 이식이 필요한 나무나 폐교·유휴지의 나무를 기증받아 4·3평화공원내 ‘평화의 숲’에 식재하여 생명과 평화를 상징하는 생태·인권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교육을 실시하고 조기 게양과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평화·인권교육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생들이 4·3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특히 제주4·3희생자 추념일 당일에는 각 학교가 추념식에 참석하거나 생방송을 시청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오전 10시부터 1분간 묵념에 동참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온라인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