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1일, 꿈길 작은 도서관에서 화성시 작은 도서관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복 위원장과 김상균 의원이 참석해 작은 도서관의 현안을 청취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작은도서관 연합회 임원진은“작은 도서관은 자원봉사 중심의 운영으로 인력과 네트워크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아 서비스 측면에서 상당한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재정적인 뒷받침을 통한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운영 효율 개선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지속성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자율성을 기반으로 작은 도서관의 자립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복 위원장은“작은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지식과 정보의 허브로서 자생력을 키워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해 지속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 작은 도서관 연합회는 2011년 창립해 현재 107개의 도서관이 회원으로 소속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세교복지타운 강당에서 오산시 내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삶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오산청년다방’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산청년다방’은 ‘오산 청년들의 다양한 꿈을 찾아가는 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산시 내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본 사업은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사업비 29,700만원을 확보받아 2022년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3년간 만성질환, 장애, 정신질환 등으로 장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2억 9,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3년간 만성질환, 장애, 정신질환 등으로 장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정신과의 모든 정보 이야기를 다루는 인기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의 김지용, 오동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다. ‘그럼에도, 살아가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리고 생명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에는 '내가 힘들 때 위로받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생명사랑 캠페인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2023년 생명존중 뮤지컬 공연에 이어,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와 자살예 방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신청 마감은 기관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별도 공지되며, 자세한 사항은 자살예방센터로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7월 16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기 프로그램(15주 과정) 참여자들과 함께 오산시 관내 우수기업인 ‘인터코스코리아’와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하여 기업 탐방 및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정보와 직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탐방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직무에 대한 소개를 듣고 실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문화와 업무 환경을 체험했다. 한 참여 청년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기업이 실제 근무 환경을 보면서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현직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조금씩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코스코리아 박석환 공장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더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가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며 산업 분야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2일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허용 업종을 넓혀 공실률을 줄이고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일부 업종만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OEM 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7개 업종이 새롭게 포함됐다. 시는 이번 업종 확대가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일부 입주 수요 부족으로 공실이 발생해 효율적 공간 활용이 과제로 떠오른 만큼, 진입장벽을 낮춰 다양한 기업에 새 기회를 제공하고 유치와 고용을 함께 늘리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조치는 운암뜰 AI 시티, 세교3지구 등 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유입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의 본티켓 판매가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표 가을 음악 축제로, 인디신(Scene)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선후배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본티켓은 1일권 5만 원, 2일권 8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경기도민 대상 30% 할인 외에도 최소 25%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돼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착한 페스티벌’로 주목받고 있다. 2차 라인업도 추가로 공개됐다. 에픽하이, 비트펠라하우스 등 1차 라인업 14개 팀에 더해 김경호, 자이언티, 노브레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앤드오어, 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 7개 팀과 KALA(일본), Nghịch(베트남) 등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시민옴부즈만’이 현장 중심 민원 해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어로 ‘국민의 대리인’을 뜻하는 용어로, 시민의 고충을 중립적으로 접수·조사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 등을 권고함으로써 행정과 시민 사이의 갈등 해소를 돕는 시민권익 보호제도이다. 화성특례시 시민옴부즈만은 시장이 위촉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민원에 대해 현장 방문 및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옴부즈만 제도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민원인 A씨는 본인 소유의 농지에 10년 전 화성시장 명의로 설정된 근저당권 때문에 대출이 거부되는 상황에서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시민옴부즈만과 시 감사관은 A씨가 근저당권 설정 경위를 기억하지 못함에 따라 근저당권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은 시청 내 7개 부서에 사실조회를 요청해 관련 문서를 찾아냈고, 근저당권 설정의 원인이 해소된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5월부터 지난 21일까지 두달간 중대산업재해예방을 위한 2025년 정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시 본청, 출장소 및 사업소 등 소속 행정기관, 읍면동 등 화성시 소속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기관 위탁업체와 부서별 자체평가를 병행해 진행됐다. 공공행정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환경미화, 도로·유지보수, 공원·녹지관리, 조리업무, 청사방호 등)를 수행하는 51개 부서는 전문기관에서 점검했으며, 일반 사무공간에 대해서는 시에 선임된 안전관리자의 지도 하에 전 부서가 위험요인 발굴에 참여했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제시된 대책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전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산업 재해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사소한 위험 요인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각 부서 보유 유해·위험기구에 대
화성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7월 21일 꿈길 작은도서관에서 화성시 작은도서관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작은 도서관의 현안과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복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균 의원이 참석해, 작은 도서관 연합회 임원진으로부터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도서관 연합회 측은 “자원봉사 중심으로 운영되는 작은 도서관의 특성상 인력 부족과 네트워크 미비로 인해 서비스 수준에 편차가 생기고 있다”며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재정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작은 도서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자립력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종복 위원장은 “작은 도서관이 지역사회 지식과 정보의 거점으로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오늘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작은도서관 연합회는 2011년 창립 이후 현재 107개 작은 도서관이 소속돼 있으며, 2021년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되어 지역
오산시= 나병석 기자 | 조국혁신당 오산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전도현)는 지난 16일 발생한 오산시 서부우회도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이를 “명백한 인재(人災)”로 규정하며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책임을 강하게 질타했다. 전 위원장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국회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는 반복된 붕괴 전례와 수차례의 민원을 외면한 결과로, 행정과 진단체계가 완전히 실패한 사례”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해당 구간에서는 2018년과 2020년에도 유사한 옹벽 붕괴사고가 있었으며, 이번 사고 발생지 역시 불과 2개월 전 정밀안전진단에서 B등급을 받은 곳이었다. 전 위원장은 “사고 구조물은 이미 위험성이 내포된 상태였고, 보강 없이 방치된 채 시민들이 아무런 보호 없이 도로를 이용하게 했다”며 “안전 진단이 실효성을 잃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비판했다. 또한, 사고에 사용된 ‘보강토 옹벽 공법’의 구조적 한계와, 점토성 자재 사용 가능성 역시 붕괴를 초래한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전 위원장은 “기초부터 안전하지 않았던 구조물에 대해 아무런 구조적 보완 없이 공사를 강행한 책임은 명백하다”고 주장했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1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설명회’를 열고,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탄4동부터 동탄9동까지의 주민을 대상으로 첫 일정이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이 직접 참석한 이날 정책설명회는 시정 주요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의와 질문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 시장은 ▲일반구 설치 추진 ▲25조 투자유치 프로젝트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등 주요 시정 과제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일반구 설치와 관련해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도시 규모와 행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분권형 행정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의를 긴밀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당초 20조 원을 목표로 했던 투자유치 성과를 조기에 달성함에 따라, 목표치를 25조 원으로 상향 조정해 미래산업 기반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와 함께 시민의 기본 생활권 보장을 위한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및 위생환경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풍수해 감염병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감염성 질환 등을 말하며, 침수지역의 고인물, 쓰레기 더미, 화장실 정화조 등은 병원성 미생물 증식의 온상이 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는 지난 20일 서부4·동탄1·동부1 등 6권역별 방역소독반을 비상 가동해, 하천, 주택가 및 공원, 축사 주변 등 위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분무 소독을 집중 실시했다. 특히, 모기 매개 감염병 방지를 위해 모기 성충 방제를 비롯해 비 내린 후 곳곳에 생겨난 유충 서식지에 대해 집중 구제작업을 실시했다. 유속이 적어 유충이 발생하기 쉬운 하천 및 저류지, 공원 등 유충 발생 취약 지점의 유충을 확인하고 유충제를 살포했다. 화성특례시 각 보건소는 24시간 이내 처리 비상방역체계 구축 및 역학조사반 운영을 통해 감염병 의심 사례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9일 화성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청년 역량 강화 와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2025년 청년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화성특례시 청년정책협의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화성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공감, 참여, 회복’을 주제로, 팀 빌딩, 힐링 클래스, 정책 역량 강화 강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팀빌딩 활동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협업 역량을 키웠으며, 힐링 클래스에서는 아이스크림 오브제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또한, 정책 역량 강화 강의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팀별 보드게임을 활용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청년 간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들은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직접 만들고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21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권역 정책설명회를 열고, ‘2025년 정책설명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민을 찾아가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첫날인 21일은 동탄4동부터 동탄9동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먼저 ▲일반구 설치 추진 현황 ▲25조 투자유치 프로젝트 추진 현황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현황 ▲화성시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등 시정 전반의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일반구 설치에 대해서는 “화성특례시의 도시 규모와 행정 수요에 걸맞은 분권형 행정체계가 필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당초 목표였던 20조 투자 유치를 조기 달성함에 따라 목표치를 25조로 상향해 지역 경제 활력과 미래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으며,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화성형 기본사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탄권역 현안사항으로는 ▲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관내 학생들이 시공간을 넘어 글로벌 빌리지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세계인을 만날 수 있는 미래형 국제언어 교육 모델을 시작했다. '화E팅! 원어민과 함께하는 화상영어교육’은 화성오산의 학생들이 Earth(세계)와 미팅(만나다)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스스로 원어민과 국가를 선택하여 세계인과 함께 국제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경험을 확대하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교육3섹터 미래형 교육모델이다. 특히, 이번 화상영어교육은 세계인을 만나기 힘든 교육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고 교육격차 해소 등 누구에게나 국제교류활동의 기회를 갖게 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언어를 경험하고 글로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3섹터 선제적 미래교육 모델 화상영어교육 플랫폼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