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신장1동 통장단협의회가 지난 22일 쓰레기 취약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신장1동 통장들과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길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공영규 신장1동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통장님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장단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장1동의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은 고독사 예방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특히 1인 독거 가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대상자별 위기 상황에 맞춘 맞춤형 복지 상담을 실시했으며, 방문간호사가 동행해 건강 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실현했다. 지원 물품은 밀키트, 여름철 대비 용품, 생수, 쿨토시,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꾸러미로,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제공됐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물품을 전해주고 상담까지 해주니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주민들의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세마동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뜰 생필품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뜰 생필품 나눔’은 지역사회 후원금으로 마련된 생필품과 식료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기제) 위원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우기제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준비해 전달하며 마음까지 함께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이 중앙동을 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행정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정보를 반영한 '점자 민원 안내서' 개정본을 제작, 시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서에는 민원업무 중 △“어디서나 민원”등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 제도 △주민등록 등‧초본 등 자주 발급받는 제증명 발급 방법과 구비서류 △장애인 등록절차 및 장애인등록 혜택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정보가 수록됐다. 또한 점자뿐만 아니라 큰 글씨 한글도 함께 제공해 점자를 사용하지 않는 민원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오산시는 이번 점자 안내서 제작 외에도 민원실에 휠체어, 보청기, 확대경 등 민원편의용품을 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임산부·어르신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전용창구 운영과 민원실 자원봉사자 도우미 배치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와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21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전입 미신고 고립 당사자를 위한 기반 마련 및 지원 사업 - 당신의 이야기는?’의 일환으로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복지재단의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 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기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전입 미신고 고립가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날 FGI는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익현 교수의 진행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 사회복지 종사자 10명이 참여했으며, 거주불명자·전입 미신고자·고립 당사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 대한 개입 방법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전입 미신고 가구 지원은 기존 복지 전달체계가 닿지 않는 영역이다. 이번 FGI를 통해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접근 방안을 마련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욱희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전입 미신고 고립가구는 행정의 손길이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가 미래 성장 전략과 핵심 과제를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공개하며, 도시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22일 오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전략과제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종합하고, 분야별 전략과제를 최종적으로 공유·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인구 50만, 예산 1조 원 시대를 대비해 오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특화된 지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미래 성장 비전과 실행계획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주거·도시·도로·교통 ▲산업·경제·R&D·농업 ▲문화·관광·체육 ▲환경·안전·공원·녹지 ▲보건·복지·교육 ▲행정·자치분권 등 6대 부문에서 총 54개 세부사업을 수립했고, 이 중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핵심과제 24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의견을 반영해 9월 중 연구용역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오늘공부챌린지 공유학교'를 8월 22일부터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공부챌린지’는 자기주도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 습관 형성, 공부 계획 수립, 효율적인 학습 방법 등 전반을 다루는 밀착 코칭 프로그램이다. 1:5~1:6 소그룹 지도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습관과 태도에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 시즌당 고등학생은 8주간 총 16차시, 중학생은 6주간 총 12차시로 진행된다. 또한 고등학생은 운영 기간 중 진로상담을, 중학생은 그룹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받는다. 이 상담은 오산교육재단과 협업하여 진로진학센터에서 이루어지며,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현재 참여 중인 고등학생들은 학습코치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오늘공부챌린지’공유학교는 토요일에는 오산 양산도서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각각 가수중학교와 대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3일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개최한 서부권 권역별 콘서트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 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마련됐으며, 동부권·북부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권역별 콘서트다. 무대에는 무려 4,0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파워스화성 난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감동을 선사한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최승열 ▲2000년대 초 대중의 사랑을 받은 실력파 가수 자두 ▲국내 최정상 혼성 그룹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온 코요태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장은 늦여름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신나는 멜로디에 맞춰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추억을 나누는 모습으로 가득했다. 또한, 현장에는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이 촘촘히 배치돼 관람객들이 끝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무더운 여름밤, 음악과 웃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과거 미 공군 폭격 훈련장이었던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가 ‘평화와 생명, 희망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매향리 일대에서 역사·문화·생태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면서도 예술과 생태, 교육과 체험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 기획자, 투어 안내자, 생태 코디네이터, 평화기념관 도슨트, 지역 주민 대상 내부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매향리 지역 관광자원과 결합된 문화·예술 또는 생태·환경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는 농섬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고온항에서 농섬까지 지역 주민 해설사 동행 탐방이 진행되며, 환경·생태 프로그램에서는 화성호에서의 철새 탐조, 매향리 갯벌에서 염생 식물·저서 생물 관찰과 함께 환경 주제 영화 관람 및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투어 프로그램의 첫날인 8월 30일은 실제 매향리 사격장이 폐쇄된 날이기에, 이를 기념하고자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현대음악 전문 듀오 듀오지케이(DuO:GK)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화성아트홀에서 연주회 〈그레텔의 미로,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선정작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특례시,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다. 듀오지케이는 피아니스트 킴 라벤다와 바이올리니스트 황수빈으로 구성된 현대음악 전문 팀으로, 현대 및 동시대 작품의 깊이 있는 해석과 신작 발굴을 통해 현대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 〈그레텔의 미로〉는 인간 내면의 불안, 분노, 슬픔, 그리고 수용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여정이다.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춤 Op.56〉, 쇤베르크의 〈환상곡 Op.47〉, 시닛케의 〈고요한 밤〉, 피아졸라의 〈망각〉 등이 연주되며, 관객은 ‘그레텔’의 감정 여정을 따라가는 듯한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형준영과 작가 홍가영이 참여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북, 그리고 디자인 조명 연출이 더해져 클래식 공연을 넘어선 연극적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학생·예술인 할인, 4인 이상 동반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3일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개최한 서부권 권역별 콘서트 ‘한여름 밤 시간여행 콘서트’가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주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동부권과 북부권 콘서트에 이어 올해 3번째로 개최된 권역별 콘서트로 시민 4,000여 명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콘서트는 파워스화성 난타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JTBC ‘히든싱어2’ 김광석 편에서 맹활약한 뮤지컬 배우이자 실력파 가수인 최승열 ▲2000년대 초반 모든 세대의 추억과 공감을 이끌어 낸 가수 자두 ▲오랫동안 꾸준히 남녀혼성 그룹의 최정상 자리를 지켜온 가수 코요태의 열정적인 무대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늦여름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신나는 멜로디와 함께 연인, 친구, 가족과 추억을 나눴으며, 현장은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이 세심하게 배치돼 끝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무더운 여름밤, 음악과 웃음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가 숨 쉬고, 시민들께서 언제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22일 행정안전부 승인을 통해 4개 일반구 설치가 확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일반구 설치 기준인 인구 50만 명을 달성한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에 따라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구가 신설되면서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30분 행정 생활권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일반구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위 행정기관인 시에 소속되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구다. 화성특례시는 서부생활권을 담당하는 ▲만세구(우정·향남·남양읍, 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면·새솔동) 중부생활권의 ▲효행구(봉담읍, 비봉·매송·정남면, 기배동) 동부생활권의 ▲병점구(진안·병점1·병점2·반월·화산동) ▲동탄구(동탄1~9동)로 구분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넓은 면적으로 인해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 시청까지 한 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일반구 출범으로 생활권 내 30분 내에서 세무, 인·허가, 복지, 민원 등 주요 행정업무를 구청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의회는 22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제296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안건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19건 ▲동의안 22건 ▲기타 안건 2건 등 모두 4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오산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성길용 의원) 등이 상정돼 시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행부 제출 조례안에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영유아 보육,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항들이 포함됐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는 만큼 심도 있는 검토와 책임 있는 심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의회 지방 조직진단 연구회’가 21일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수 대표 의원을 비롯한 김상균, 명미정, 오문섭, 이해남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내용과 진단 분석 결과, 개선 과제에 대해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수 대표 의원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 역량과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서는 내실 있는 조직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화성특례시의회의 조직 체계 전반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체는 화성특례시의회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타 지방의회 사례 분석 및 현장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