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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시, ‘AI 미래도시’ 시민과 함께 설계…교통·복지 등 실천과제 논의

교통·복지·안전 분야 AI 정책 아이디어 시민과 함께 발굴
취약계층 돌봄과 주차문제 해결 등 핵심 실천 과제 도출
토론 결과 반영해 AI 기본 및 종합계획 수립 예정

 

광장일보=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설계하는 인공지능(AI) 미래도시 안양’을 주제로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시민,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안양시 인공지능 기본 및 종합계획’의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의 삶에 필요한 인공지능 정책과 실천 과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교통, 복지, 안전, 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인공지능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 앞서 약 1주 동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정책에 관한 사전 설문조사와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토론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준비했다.

 

현장에서는 100여 명의 참여자가 10개 조로 나뉘어 사전 교육을 바탕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각 조는 토론촉진자의 도움을 받아 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핵심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과제로는 취약계층 돌봄과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주차 문제 해결과 보행 안전 환경 조성, 효율적인 민원 처리와 이해하기 쉬운 행정 등이 제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미 일상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시민의 삶 속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실천 과제를 검토해 ‘안양시 인공지능 기본 및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