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의회와 군포시는 4년여 만에 정례 간담회를 다시 시작했다. 9월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의회–시장 소통 간담회'에는 조직개편, 재개발·재건축 현안, 앞으로의 정례 간담회 운영 방향이 논의됐다.
군포시는 조직개편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의회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우천 의장은 "민선 9기 주요 사업이 조직개편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은 10월 7일 제29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는 용적률 인센티브 활용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의장은 녹색건축물 관련 조례 등 다양한 제도를 정비사업에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모든 의원이 공공시행과 신탁방식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원들은 주택 자재 품질과 분담금 산정 등에 관한 충분한 안내로 시민 혼란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일부 사업지구에서 주민의 재산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시행 방식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시공사와의 사업비 협상 등에서 주민 대응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의회 정례 간담회는 제8대 의회·민선 7기 때 운영됐으나, 제9대 의회·민선 8기 시기 중단됐다. 의회는 시정 현안 공유와 원활한 협의를 위해 간담회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