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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건의문에 경남시·군의회 힘 모았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건의안 채택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진주시의회가 제안한 경남진주혁신도시 주요 현안 건의안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공동 입장 건의문으로 채택됐다.

 

시의회는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일배)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및 2차 이전 공공기관 경남혁신도시(진주) 집적 등이 포함된 건의안을 10일 서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의 공공기관 개편과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해 경남진주혁신도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에는 ▲한국남동발전 청사를 활용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지정 ▲한국저작권위원회 기능 유지와 2차 이전 공공기관의 경남혁신도시 집적 ▲공공기관 개편 과정에서 지방정부와의 협의 강화 등이 담겼다.

 

도내 시·군의회는 이번 의결을 계기로 경남진주혁신도시가 지난 10여 년간 쌓아 온 공공기관과 정주·산업 기반을 지키고, 주요 현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장은 “이번 의결은 진주시만의 현안이 아닌 경남의 균형발전 과제로 인식하고 도내 시·군의회가 한목소리를 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채택된 건의안은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으로, 진주시의회는 향후 공공기관 개편과 2차 이전 추진 상황에 맞춰 도내 시·군의회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