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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하반기 조직개편 실무 강화 주문…소상공인 지원·관광 개발 강조

소상공인 지원과 관광 개발 부서 기능 분리 추진
현장 전문성 쌓은 공직자 우대 인사 시스템 도입
내부 역량 강화로 예산 절감 및 사업 속도 향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기수 천안시장이 하반기 조직 개편을 앞두고 실무 중심의 조직 체계 강화에 무게를 두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 시장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팀 단위의 역할 조정과 신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국이나 과 중심의 논의보다는 실무 부서인 팀의 기능 조정에 국·과장들이 힘을 쏟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기능 분리, 관광 부서의 종합적 개발 시야 확보, 자살 예방과 복지 돌봄 기능 재배치 등 부서별 건의 사항을 검토해 실무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구조 마련을 주문했다.

 

조직 개편 이후 인사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 시장은 주요 보직 중심이 아닌,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고 성과를 내는 공직자를 우대하는 인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서는 용역 보고회에서 토론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외부 용역에 의존하기보다 직원들이 직접 TF를 구성해 예산 절감과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내부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거나 국·도비 확보에 기여한 직원에게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하라고도 지시했다.

 

장 시장은 조직 정비와 내부 역량 강화가 현장 공직자들이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일환임을 밝히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무 중심으로 시정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