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마을숲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3일 사동 행복나눔터에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을 받아 '2026 취약계층 행복한끼 복달임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삼계탕과 과일, 겉절이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숲사회적협동조합뿐 아니라 새마을부녀회, 사동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다문화 학부모 등 다양한 단체와 주민이 참여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포장했다. 사동주민자치회와 사동행복마을관리소는 각 가정에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돌봄 활동을 펼쳤다.
'행복한끼' 사업은 2021년부터 매월 두 차례 취약계층 5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살피는 지역사회 돌봄사업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번 복달임 나눔에서는 지원 대상이 100가구로 확대되어 더 많은 이웃에게 건강한 한 끼가 제공됐다. 이 사업은 단순 식사 지원을 넘어 다양한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하는 통합 돌봄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을숲사회적협동조합은 '행복한끼' 사업 외에도 5060 목공 DIY, 아동·청소년 목공교육, 장애인 요리교실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백정기 마을숲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복달임 나눔이 영양 가득한 식사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봉사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영민 사동주민자치회장은 사랑과 온정의 손길로 모두가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갑 사동장은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 삼계탕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전하는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돌봄체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