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가 와동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신속한 임시주거 지원과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서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7일 발생한 화재와 정전으로 주거가 어려워진 21가구 58명에게 야당역 인근 '파크뷰테라스'를 임시주거시설로 지정해 입소를 완료했다. 이들 세대에는 응급구호세트와 개별구호세트가 제공됐으며, 생필품과 위생용품, 담요 등 긴급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식료품도 함께 지원했다. 이를 통해 입소 당일부터 식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화재 발생 당일 현장을 방문해 마지막 이재민이 임시주거시설에 입소할 때까지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다음 날에도 화재 현장과 임시주거시설을 다시 찾아 이재민 숙소를 확인하고, 각 세대별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임시주거시설에 입소한 한 시민은 시의 신속한 임시 거처 마련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시설의 청결과 응급 키트, 식료품 제공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재민들의 중·장기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맺고, 10층 이상 피해세대 22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등 긴급주거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주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주거 이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