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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선한 토마토의 향연'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 성황리 개최

토마토 전량 조기 완판 및 택배 발송 서비스로 판매 확대 성공
시민참여 요리경연대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 풍성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통해 1만명 동시 접속 홍보 효과 극대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올해 24회를 맞아 역대 최대 방문객과 함께 준비한 토마토 판매 물량을 모두 조기 소진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광주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약 33만9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광주시문화재단과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토마토 마켓 부스에는 신선한 토마토를 구매하려는 방문객이 몰려, 마지막 날 추가 물량까지 모두 조기 판매됐다. 이로 인해 일부 방문객들은 토마토를 구매하지 못하고 돌아가야 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택배 발송 서비스에는 600건이 넘는 접수가 이뤄졌으며,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동시 접속자 1만여 명이 참여해 판매 경로를 넓혔다.

 

올해 축제는 '물(水)맑은 퇴촌, 물(紅)오른 토마토'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시민참여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가 처음으로 열려 광주시민 팀들이 창의적인 토마토 요리를 선보였고, 맛쟁이토마토푸드랩이 토마토 마리네이드 오픈샌드위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레시피는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며, 7월 30일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직접 배워볼 수 있다.

 

이외에도 토마토 워터슬라이드 풀장, 미션볼 찾기, '아이스 호박벌 헌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놀이·공예·교육 부스, 먹거리 마켓도 마련됐다. 메인무대에서는 시민단체와 지역예술인,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개그맨 이홍렬의 진행으로 여러 가수와 밴드가 공연을 펼쳤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올해 슬로건처럼 토마토 판매에 물이 올라 기쁘다며, 마을 주민의 협조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