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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타이중 관광 매력 체험한 한국 언론인들…"도시 경쟁력 알린다"

한국 언론인 대상 팸투어로 타이중 주요 관광지 소개
대만 타이중, 지속가능 관광도시로 국제적 인정 받아
2026년 9월 타이중서 스마트 관광 주제 포럼 개최 예정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가 2026년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중시에서 한국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9월에 열릴 제10차 TPO 포럼을 앞두고 타이중의 관광 매력과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한국 언론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자전거문화박물관, 타이중 아쿠아리움, 타이중 그린 뮤지엄브러리, 펑지아 야시장 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지역 농업과 전통 산업, 문화공간, 미식 콘텐츠가 결합된 관광 사례를 취재했다. 더불어, 포럼 개최지인 더 린 호텔(The Lin Hotel)에서 행사장과 운영 계획을 확인하고, 타이중시정부 및 TPO 사무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포럼 준비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타이중은 '행복한 타이중, 지속가능한 관광목적지(Happy Taichung, Sustainable Destination)'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 관광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대만 지방정부 최초로 '그린 데스티네이션 톱 100 스토리(Green Destinations Top 100 Stories)'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 인정을 받고 있다.

 

제10차 TPO 포럼은 2026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더 린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속가능 관광도시: 스마트 관광과 공유가치(Sustainable Tourism City: Smart Tourism and Shared Value)'를 주제로 TPO 회원도시와 관광 관련 기관,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 관광 정책, 스마트 관광, 마이스(MICE)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강다은 TPO 사무총장은 팸투어가 타이중의 관광 경쟁력과 주요 관광 콘텐츠를 한국 언론에 소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과 대만 간 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타이중 도시관광 홍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TPO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10차 포럼이 글로벌 관광도시 간 지속가능 관광 협력과 스마트 관광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국제관광 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타이중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PO는 부산에 사무국을 둔 도시관광 분야 국제기구로, 부산광역시가 회장도시를 맡고 있으며 김해와 코타키나발루가 공동회장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2002년 창설 이후 아시아·태평양을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 18개국 118개 도시와 64개 공공·민간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TPO는 도시 간 정책 협력, 공동 프로젝트, 지식 공유를 통해 관광을 도시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전략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데이터 기반 정책, 디지털 전환, 친환경 관광을 중심으로 '굿투어리즘(Good Tourism)'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