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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마을공동체 8곳 현장 점검…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 성과

경력 단절 여성 지원부터 취약계층 돌봄까지 다양한 성과 나타나
고독사 예방과 치매 어르신 지원 등 초고령사회 대응 활동 활발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복지 증진 기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2026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 사업에 선정된 8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각 마을공동체가 경력 단절 여성 지원, 취약계층 돌봄, 고독사 예방, 치매 어르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성과를 내고 있음이 확인됐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 지원 공동체인 ‘토브’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수가 9명에서 25명으로 증가하는 등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돌봄을 담당하는 ‘가가호호’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월 2회 반찬 꾸러미 30개를 직접 조리해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집수리 봉사도 병행하며 지역 돌봄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오찬(오늘도 찬란하게)’은 ‘인생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치유공동체 ‘울타리’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인지 건강 증진과 정서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이 주민 간 관계 회복과 복지 증진, 지역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가치가 실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