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광명시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놀면서 만드는 우리들의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으며,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내 복지, 문화, 돌봄, 청소년 관련 20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도 행사 기획과 운영에 동참해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어린이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와 극단 아리보네가 공동으로 연극형 기념식을 선보였다. 이어 공연과 모범어린이 표창, 아동 4대 권리 상징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리석광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플리마켓과 먹거리마당이 열렸고, 잔디광장, 인공암벽장, 실내경기장에서는 소방체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문화·예술체험 등 총 31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성화 마당에서는 각 기관의 특색을 살린 어린이 콘셉트 사진관, 광명 역사인물 오락실, 전통놀이체험, 디지털플레이어존 등이 진행됐다. 오픈아트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과 버블 마술쇼가 펼쳐졌고, 안터생태공원에서는 가족걷기대회가 함께 열렸다.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플리마켓에서는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판매 수익의 10%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행사에는 광명동부새마을금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등 지역 기업과 단체가 킥보드, 자전거, 스포츠용품 등을 후원했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실천으로 친환경 행사로 진행됐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표현하는 경험은 아동권리를 배우는 가장 생생한 과정"이라며, "광명시는 아이들이 존중받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