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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약봉투로 말라리아 예방 알린다… 약사회와 협력 홍보 추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말라리아 예방 홍보를 위해 예방 수칙과 주요 증상을 담은 약봉투를 제작해 안산시 약사회에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약봉투는 약국을 방문하는 발열 환자 등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약국을 통해 말라리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열성 질환이다. 모기에 물린 뒤 발열과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까지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주요 예방 수칙은 ▲야간활동 자제 ▲야외활동 후 샤워 ▲밝은 색 긴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등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약국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예방 정보 전달에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약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과 신속진단검사, 매개체 관리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