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녹색학습원, 어린이날 주간 환경배움터 운영

  • 등록 2026.05.01 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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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서 실천까지 이어지도록 5개 주제 40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녹색학습원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유·초등학생과 가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26 어린이날 주간 환경배움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이 삶이 되고, 실천이 일상이 되는 환경배움터’를 비전으로, ‘즐기면서 배우고, 체험으로 실천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환경 감수성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기르는 체험 중심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날 주간 환경배움터는 대구녹색학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약 6,2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은 총 5개 영역 40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배움-체험-실천-나눔’의 단계적 교육 구조를 바탕으로, 단순 체험을 넘어 생활 속 환경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스스로 세 가지 질문(▲우리는 환경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탄소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환경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할 것인가?)을 품고 각 부스 탐구활동을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40개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과 우리’, ‘지구를 위한 선택’,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의 세 가지 주제 영역으로 운영된다. ‘환경과 우리’ 영역에서는 병아리 체험, 미니 동물원, 곤충 탐험, 아쿠아포닉스 생태계 만들기 등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체험이 이루어지며, ‘지구를 위한 선택’ 영역에서는 탄소중립 방탈출 게임, 수소자동차 체험, 친환경 비누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저탄소 채식 요리 체험 등을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영역에서는 플로깅 활동, 텀블러백·머그컵 만들기,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환경 슬로건 참여 활동 등을 통해 일상 속 실천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환경 인형극, 환경 마술 공연, 솜사탕 과학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스탬프 투어와 미션 프로그램,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녹색학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어린이날 주간 환경배움터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지향한다. 개인 컵이나 용기를 지참하여 방문한 가족은 ‘용기내 챌린지’를 통해 즉석 팝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미션 부스에서 스탬프 2개를 모은 가족에게는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경 사랑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부스 인원의 50%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행사장 내 주차 공간이 제한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유호선 원장은 “이번 환경배움터는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면서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나아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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