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전통 항아리 기증 받아 어린이정원 조성 등에 활용 예정

  • 등록 2026.04.29 08: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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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는 최근 개인 소장자(손석훈 36세·개운동)가 오랜 세월 간직해 온 전통 항아리 65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항아리는 단순한 생활 용기를 넘어, 한 가정의 시간과 기억이 담긴 소중한 유산이다. 기증자는 “오랫동안 곁에 두고 아끼던 물건이지만,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과 그 가치를 나누고 싶었다”며 기증의 뜻을 전했다.

 

특히 기증자는 이 항아리를 ‘혼자 간직하는 소유의 대상’이 아닌, ‘함께 향유할 문화적 자산’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개인의 추억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시키는 의미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물건 하나를 넘어, 나눔과 공공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라며 “기증자의 뜻을 살려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 조성하는 정원조성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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