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도시관제 시스템을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차세대 AI 도시관제 플랫폼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관제에 필요한 데이터와 시스템, 인프라를 연계하고, AI 기반 기술의 연구개발과 실증, 공공분야 적용 서비스 발굴 등에 협력한다. 또한, 도시상태정의와 도시데이터의 구조화·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방식과 달리 도시 상황을 맥락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도시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AI 분석을 적용해 이상상황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실종자 수색, 범죄 예방, 재난 대응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 구현도 추진한다. 축적된 데이터 활용을 통해 도시 운영의 효율성과 정책 대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관제 현장에 AI 기술을 도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상태정의 기반의 AI 도시관제를 통해 시민 중심의 선도적 AI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