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지난 16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안정적 성장과 사회적 적응을 돕기 위한 '다(多)함께 동행 멘토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정서적 지지와 학습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및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1:1 멘토링 운영 ▲학습 및 진로 탐색 지원 ▲정서·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추진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이다. 사업은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 1,500만 원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하구청장을 비롯해 ▲황윤미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조유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 ▲최금식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장 ▲노재남 사하발전협의회장 ▲전희충 (주)대웅이티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기관별 역할 수행도 본격화된다.
사하구는 사업 총괄 기획과 행정 지원 등을 맡고,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멘토링 운영과 참여자 관리, 정서 프로그램 지원 및 개인상담을 담당한다.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는 사업비 집행과 자원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와 사하발전협의회, (주)대웅이티가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