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자체 캐릭터를 활용해 서울 시내에서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가평군은 8일 남산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경복궁 등 서울의 주요 명소에서 '갓평이'와 '송송이' 캐릭터를 내세운 영상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나들이' 프로젝트는 가평군의 이미지를 알리고,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연남동에서 개최되는 캐릭터 팝업스토어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이하게도, 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장과 주무관이 직접 캐릭터 탈을 쓰고 촬영에 참여해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촬영 현장에서는 공무원들이 탈을 쓰고 시민들과 교감하며,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에피소드도 영상에 담겼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
제작된 영상은 롱폼 1편과 숏폼 2편으로 구성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군은 역동적인 율동과 시민과의 소통 장면이 포함된 이번 콘텐츠가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캐릭터 인지도 제고와 팝업스토어 방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뛰며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가평군의 친근한 이미지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며 "이번 콘텐츠 제작을 통해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캐릭터 팝업스토어 행사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