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가격 급등 대응 성남시민 지원금…41만 세대에 10만원씩 지급

  • 등록 2026.04.06 15: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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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시민 생활 안정 강조
41만 세대주에 10만원씩 지원 예정
추가 민생 안정 대책도 검토 계획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성남시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동 사태로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적인 부담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의 조치만을 기다리기보다 지방정부가 먼저 책임 있게 나서 시민 생활 안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이 시민들에게 체감되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경기도 지역의 자동차용 경유 가격이 전쟁 이전보다 리터당 369원 오른 1,943원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6년 4월 6일 18시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약 41만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대당 10만원씩, 총 410억원 규모의 ‘성남시민 에너지 안심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3개월간 증가한 유류비 부담을 반영해 지원 규모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시는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남시의회도 지난 4월 3일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시는 추경과 조례가 원활히 추진될 경우 이달 말 공포를 거쳐 빠르면 5월 초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시는 지급 과정에서 신속성과 형평성을 모두 확보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행정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는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자원안보 위기 속에서 시민 생활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남시는 앞으로도 에너지 가격과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민생 안정 대책도 검토할 방침임을 전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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