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재영 기자 | 양평군이 유엔관광기구(UN Tourism)로부터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양수리(두물머리)의 기념비 제막식을 양서면 두물머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과 양수5리 마을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전진선 군수와 민경환 양수5리 이장, 지역 기관·단체장, 이장협의회, 마을 주민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비 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엔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마을'은 자연과 문화 보전, 지속 가능한 관광, 지역사회 참여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우수한 농어촌 마을에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양수리 마을은 국내에서는 일곱 번째,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이 인증을 받았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양평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중심으로 10월에 예정된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평군은 두물머리 관광자원과 정원문화 자원을 연계해 지역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수리의 유엔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온 자연과 문화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세미원의 국가 정원 지정 추진에도 긍정적인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