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 유가 및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요금, 민생 물가, 기업 지원, 취약계층 보호 등 주요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과 생필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화폐를 활용한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를 통해 최저가 주유소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주유소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가짜 석유 판매와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단속도 강화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경영 안정 자금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영업용 화물자동차 운송 사업자와 농업인에게는 유류비 지원 안내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유가와 물가 상승은 민생 현장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번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지키고, 시민의 일상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