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해빙기 안전점검 강화…민관 합동 현장 점검 돌입

  • 등록 2026.03.11 1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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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으로 391개소 점검 실시
주민 점검 신청제 운영으로 참여 유도
김미성 부군수, 안전사고 예방 강조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현장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김미성 부군수 주재로 해빙기 안전점검 추진상황회의를 개최해 각 부서별 점검 현황과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급경사지, 사면, 도로, 옹벽, 석축, 건설현장, 저수지, 국가유산, 지하공간 등 391개소의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균열, 침하, 구조물 변형, 배수 불량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즉시 시정하며,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과 후속 조치를 실시한다. 붕괴나 전도 위험이 높은 시설에는 통제선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가 이뤄진다.

 

주민이 직접 생활 주변의 위험 시설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 중이다. 주민이 안전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점검을 요청하면, 민관 합동 점검반이 현장 확인과 위험도 분석, 보수·보강 방안 안내를 진행한다.

 

김미성 부군수는 해빙기에는 작은 지반 변화나 균열도 시설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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