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제이에프 고티에 CEO 면담… 부산 창업생태계 고도화 본격 추진

  • 등록 2026.03.10 08: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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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10:00 시, 스타트업 지놈 최고경영자(CEO) 제이에프 고티에(JF Gauthier) 면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을 방문한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인'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제이에프 고티에(JF Gauthier)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갖고,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 창업생태계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시와 스타트업 지놈 간 '글로벌 창업허브 도시 경쟁력 강화 업무협력 의향서(LOI)' 체결 이후 부산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부산 창업생태계 고도화 컨설팅 ▲글로벌 창업 경쟁력 강화 방안 ▲지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부산 창업생태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시와 스타트업 지놈은 부산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3단계(환경평가-정책설계-정책시행) 컨설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부산 창업생태계 고도화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이에프 고티에(JF Gauthier) CEO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 머물며, 창업지원기관, 벤처캐피털(VC), 창업기획사(AC) 및 기술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고, 창업 인프라를 시찰하는 등 정책 고도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시와 스타트업 지놈은 지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하이퍼그로스(Hypergrowth)'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국 시장 진입 전략 수립 ▲현지 투자자 및 산업 전문가 네트워킹 ▲글로벌 투자 유치 역량 강화 ▲비즈니스 모델 현지화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 교육이나 멘토링을 넘어, 미국 현지 산업 분야 임원 및 투자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제품 전략과 투자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제 투자 연계 가능성까지 모색한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

 

현재 지역 도약 단계 스타트업 2개 사가 선정됐으며,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 미팅, 현지 기업 방문,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창업 인프라와 스타트업 지놈의 글로벌 표준 분석체계가 결합한다면, 부산은 글로벌 투자자와 창업가가 주목하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의 강점은 세계적으로 더욱 정확히 평가받고,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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