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도내 화재 취약 대상 574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다중운집시설, 대형 공사장, 전통사찰 등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로, 도내 각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고시원, 숙박업소 등의 다중운집시설 130개소, 대형 공사장 17개소, 전통사찰 119개소, 화재에 취약한 축사(돈․계사) 267개소 등 총 574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형 공사현장의 임시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화재 취약 대상의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장애물 적치 여부 ▲관계인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 등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야외 활동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통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