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09:30~11:30)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일대일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9월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첫째 주 월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705명이 참여했으며, 고혈압·당뇨병 건강 위험군(의심자, 전 단계) 105명을 조기에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에게는 전문 진료 상담을 권유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상담을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으로, 정기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심장질환은 2위, 뇌혈관질환은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 번 발병하면 중증 후유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본인과 가족에게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주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수치를 측정·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꾸준한 관리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힘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